[추석특집 문학 - 수필] 두 남자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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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가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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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동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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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1
시간을 많이 주면 다 풀긴 하는데 막상 실모를 보면 뇌정지가 개쎄게 오는데 이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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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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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덮 후기 0
고3때부터 지금까지 1년을 넘게 영어를 아예 유기했고 2달 동안 수학 진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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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가 맞아요? 진짜 수분감 스텝2 수준도 하고 가나형30도 맞춘건 아니지만 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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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전까진 옛기출 빼고 좀 어렵게 훈련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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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더프 0
현역 수능-34423(사문 지구) 3덮 -90\76\87\40\45(세지 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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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5등급이었습니다. 3수생이고 개정시발점과 수분감step1이랑 병행해서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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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실모는 5
종이에 풀어야겠다 태블릿은 적응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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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저한테 배설하고 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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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하는 단원 6
지로함 (이제 좀 완화된 듯)함수의 극한 (얘도 완화된 듯)적분 (어려움)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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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는데 4
전 진심으로 설연치(사실상 연치)나 아가인 이상 의대 정도 가고싶은데 26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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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를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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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가 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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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언매햇고 수능때 언1매1이렇게 틀렸어요 지금 생각하면 개념이 가물가물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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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인데 뉴런 첨 들어요. 수1수2 병행하면서 듣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수1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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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해야하는데 공부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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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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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에서 말려서 체감난도 높아진듯요 아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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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일수도 있었잖아 생각해보니까 난 죽어야된다 진짜 으오 아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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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접어야지 2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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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만 유독 겉포장지 화려해지면 머리가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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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올지 모르니까 일단 외워두셈 안 외우는 것보다는 나을 듯? 헌마 -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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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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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걍 버려도 됨 문법 정도만 챙겨가고 해설 가볍게 체크만 하고 버리셈 나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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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는중... 0
눈이 이쁘지만 바람과 함께 매섭게 오네요 ㅠ 다들 일찍 집에 들어가서 편안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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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26(언미경사) —> 85/72/79/47/47(화기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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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13번 22번 정도인듯..? 나머지는 기출보단 자작느낌이 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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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짧은 칼럼?이네요 3월더프가 끝났고 이제 3월 교육청모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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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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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12번 문제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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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수능이라 처음부터 공부하고 이제 2-3점은 다 맞추는데… 4점부터는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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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로 수행대리 문의왔는데 나중에 그 사람 이용제한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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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거르지 말고 애초부터 되는 케이스를 죄다 나열하고 거기서 나온걸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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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잘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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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풀고 피드백 어케 하시나요? 어느부분에서 아쉬웠고 작품 분석정도 하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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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파이가 왜 나오는데 까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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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렙노프사 피버타임 대규모 모의고사+수능날 +성적표 나온날 합격자 발표날 특정 주제가 메인간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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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 드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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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만 수열 22 10
109 나왔나요 73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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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틀리면 한개네 흠 속단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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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 수학 과외수업을 하고 있는데, 수1을 잘 못해서 어삼쉬사도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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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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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욕 잘 안하는데 국어는 저를 욕 나오게 하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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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에서 대체로 사설 문제들이 평가원 문제들보다 더 어렵게 출제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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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수완 샀었는데 다시 쌍윤의 길로 돌아감.. 산 이후로 손도 안 댔는데 버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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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탈출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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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도 포함이에요? 15, 20번은 어느정도 난이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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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 어땟나요? 그리고 44점 나왔는데, 3모 전까지 개념헷갈리는 부분+ 킬러문풀...
3줄요약
잠이 안와..... 골은 깊어만.....
하아.....하아....하아......
오늘은 장갑 안 끼고....할께요...
ㅁㅊㄷ ㅁㅊㅇ
이렇게 보는구나..
숨겨왔던 나~의..수줍은맘
잉 ㅠㅠ 서현쌤 이야기 쓰신거죠? ㅠㅠ
네 ㅎㅎ 단편 수필 느낌?이네요 ㅋㅋ
응원글입니당 ㅠㅠ 반말 죄송 ㅠㅠ
ㅋㅋㅋ 알아용!
근데.. 안한다니까 거슬리네요ㅠㅠ 안 한다니까 ㅠㅠ
ㅋㅋㅋ 그러려니해줘용
에잉..
우리는 항상
결과를 원하네 원하네 하면서
노력 한 번 안한다니까
그래놓고
결과를 바랄 수는 없는 노릇이지..
근데 웃긴건
피나는 노력을 한 사람 조차
원치 않는 결과가 나오면
노력을 안 한 사람과 똑같이
그대로 주저앉아 버리는 거야
복장이 터지는거지..
노력이란 놈이 한 번 두 번
몸에 각인되기 시작해 버리면
아무리 나가라 나가라 소리쳐도
도무지 나가질 않는 건데
그 노력이 어딜 가지 않는건데..
그걸 몰라 그래..
이미 결과 이상의 가치가
몸에 '화'한 거라니까
귀 기울여봐
그 노력이란 놈이
널 향해 웃어주고 있을테니까
너의 노력이 아까워서
그 정도의 결과를 보여줄 수 없었던거야
함 봐 봐!
봐보라고..!
결국 원하는 것들을 성취해 나가잖아..
바보라고!! 바보!
ㅋㅋ 막 줄... 딱 저네요 ㅎ
응원해요 ㅎㅎㅎ
읭읭 글 감동 ㅠㅠ
띄어쓰기 얘기한거에용 ㅜㅜ
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영어 선생님이 글도 잘쓰다니요 사기캐ㅠㅠㅠㅠㅠㅠ
너무 따뜻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 나름 번역은 한국어도 정말 잘해야죠!!
아 뭔가 다읽고 나니 문학문제 풀어야할것만 같은... 수험생활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문제 풀고 '합격' 꼭 받아요!
아 아래 댓글 보고 이해했닼ㅋㅋㅋ
다음 중 윗글의 표현상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서술자의 발화를 통해 과거의 사건을 압축적으로 제시한다
2. 아버지와의 대화를 인용함으로써 생생한 느낌을 준다.
3. 공간의 이동에 따라 서술자의 체험이 전개된다.
4. 아버지의 외양을 묘사함으로써 과거와는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낸다.
5. 아버지의 손과 나의 손을 대비함으로써 나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강조한다.
저자도 못 푸는 수능 문제..!? ㅋㅋㅋㅋ
ㅋㅋㅋ 감성적이시군요
네 ㅋㅋ 굉장히..ㅎ 그래서 좋을 때도, 탈일 때도 있네요
아이 참... 자랑스럽다 우리 아들 이런말만 보면 가슴한켠이 아프네요ㅠㅠ 죄를 너무 많이 지은듯..
부모님 앞에선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항상 애가 되더라고요..ㅎㅎ 그만큼 또 자식한테 잘하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