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뒤면 곧 고3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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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거의 폐인같은 인생을 보내는거 같아요
금요일에는 불금이랍시고 영화 한편 보다가 늦잠자서 11시 12시 기상하고 인강 듣고 나면 해야할 공부는 안하고 인터넷만 하고 있고...
정말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이 시기가 저로썬 정말 중요한데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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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세요 ㅠㅠ
뭔가 안와닿네요...
큰 동기부여가 될 멘토같은 분이 한명 있으면 좋을텐데... ㅠㅠ
아 곧 고3 이시군요 ㅠㅠ
안와닿을 법 합니다 ㅜ
ㅠㅠ..
정신 차리는 건 케바케 아닐까요 저도 그 때 쯤 비슷하게 느슨해졌다가 어느 날 악몽을 꾼 이후로 미친듯이 했어요
어떤 악몽이에요? 저도 꾸고 싶어요
제가 자존심이 센 건지 놀림당하는게 싫은건지 하여튼 저랑 엇비슷한 애들이 저보다 대학 좀 더 잘가고 저를 능욕(?)하는 꿈에서 깨자마자 저보다 조금 높은 애부터 목표로 잡아서 하나둘씩 이겨나갔어요
흐 ㅠㅠ 저도 그런 자극제가 있었으면...
너무 시나리오 같은 얘기 같은데 실제로 저 효과 엄청 많이 받았어요!
ㄱㅊ 전 고3인데더 그러고삶...ㅎ
지금부터라도 고쳐야 제대로 공부할텐데 저는 도대체 지금 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 싶기도 하고 그래요...
예비 고3 겨울방학을 잘 보낸다면야...
시간은 금방이라 지금부터가 중요하죠 ㅠㅠ
나도 하 좀 자고싶다 학교가는데 일어나야되는데
저도 고2때 그랫어요. 생각없이 그냥 놀앗는데, 막상 고3되고보니 시간이 너무 없더라고요. 최상위권이 아닌 학생은 더욱이요.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자극적이고, 중독성 있는 것은 조금씩 멀리하시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수학진도는 고2때 전ㅂ범위 끝내놓는 게 좋구요... 그리고 고2 겨울방학 정말 중요합니다. 막 일어나서 정신이 없는데 여튼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있길 바랍니다
몇달뒤면 곧 수능인데 정신을 못차리겠네요ㅠㅜㅜㅠㅠㅠㅠㅠ
아직 막살아도되요
공부를 많이 하려고 하시질 말고, 하루에 딱 30분만 미친듯이 하겠다는 생각이 좋겠어요. 그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남들은 엄청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전혀 아니랍니다.^^ 지금은 집중해서 내가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 자체가 중요할 수도 있어요.
공부는 동기가 아니라 습관이에유. 잉여가 절박해지면 절박한 잉여가 돼유. 보통은 동기나 계기 같은 거 기다려도 안 와유. 지금이야 그렇다 쳐도 겨울방학 지나고 고3 1학기 되면 주위 애들 성적 다 좀 오를 거에유. 겨울방학이 ㄹㅇ 중요해서.. 주말까지 싹 공부하긴 어렵겠지만 되도록 2 3 시간 정도라도 공부하는 기분은 내세유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눈으로 개념서를 보거나 비문학 문제를 풀거나 등 정신력 소모가 덜 되는 거 있잖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