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좀 터놓고 갈게요. 글 좀 봐주세요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11974
이번에 재수했는데 대학에 아깝게 떨어졌어요. 그래서 삼수하려고 결정까지하고 학원도 알아보고 그랬어요.
근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삼수는 안된다고 하시네요. 사실 아버지가 회사에 다니시는데 그 회사는 등록금을 지원해줍니다. 근데 아버지가 연세가 좀 있으셔서 회사를 언제 그만두실지 앞을 잘 알 수 없기에 고3때 등록만 해놓은 학교를 그냥 다니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1학년 끝날때 학점은행제?로 편입해보라고 하네요.
사실 제가 재수하면서 이악물고 열심히해서 성적도 많이 올렸던 지라 저는 아쉬움이 많이 남고 그 학교에 들어가서 과연 의욕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시험이라도 준비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우왕좌왕하며 갈피를 잡지못하는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조언을 좀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부터 독재학원 다니기 시작...
-
굿모닝
-
얼버기 0
5시 30분에 일어났음 집공하다가 스카가야지
-
눈을 떴구나. 0
개학이니 학교로 오거라.
-
속보) 난 리 난. N .페. 이 대. 란 요. 약 0
https://m.site.naver.com/1Abu2
-
hey jude 0
dont make it bad
-
ㅇㅂㄱ 1
-
속보) 난 리 난. N .페. 이 대. 란 요. 약 0
https://m.site.naver.com/1Abu2
-
좋은 아침입니다 4
이시간에 일어나기 싫어요
-
속보) 난 리 난. N .페. 이 대. 란 요. 약 0
https://m.site.naver.com/1Abu2
-
개강인데 0
아직도 안잠....10시까지 가야하는데 크아악
-
500만원이나 하는 킬링캠프에 가서 맞춤 오마카세 강의를 들었다는데 진짜임뇨?
-
나왓음 2
노잠바 맨발 슬리퍼임 근데 안 춥네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ㅇㅂㄱ 0
왕부기
-
에휴, 가지러 가야겟다
-
회피능력쓰기
-
성인이 되고 학교생활도 하고 군대도 힘들게 갔다온 후 삶에 대해 여러 생각이...
-
어릴 적부터 게임에 빠져 공부를 안해가지고 고등학교 진학 후 학원 수강에도 어려움을...
-
휴
-
수학 기출 1
1회독 하고(킬러빼고) 다시 풀었을 때 모르는 문제 있다면 계속 복습을 하거나 풀...
-
기차탈선했당 3
헉..
-
기차지나갔당 1
빨라
-
이 임티 해석이 2
오르비에 빠져있다가 밤새버린걸 알고 놀란 그런 느낌인가요??
-
꽤 유명한거라 다들 아시겠지만.. 넷플에 있는 늑대와 향신료 꼭 보세요... 낼...
-
얼버기 9
-
미미미누가 개동안이네? 12
95년생이면 서른하난데 20중후로 보임
-
2월초에 군수시작한 사람입니다 (전역 7달남음) 과목마다 분배하는 시간이 너무...
-
덕코주새요 히히
-
내용도 쓰레기에 표현방식만 난해함 내 인생 가장 후회되는 소비임 물론 책사준다서 고른개 저거지먼..
-
1학년 생기부가 쓰레기네 내신 aa 받고 정시로 갈 생각 해야겠음
-
ㄷㄷ
-
현역 고3 3
아침 머 먹지
-
얼버기 8
왜 벌써 깬걸까
-
왜그렇짚
-
관리형 독서실 2
관리형 독서실 45만원 어떤가요? 유명한 곳은 아니고 그냥 집이랑 가까워서 다녀볼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뿌리혹 세균과 콩과 식물의 공생에 의한 질소 고정 - 수특 독서 적용편 과학·기술 01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이번엔...
-
N으로 안 주고 굳이 5자리 수 계산을 시켰네 + 개정전에도 비멘델 집단 물어본게 종종 있네요
-
왜케 어려운 문제 비율이 적지,사실 이래서 버렷엇는데 맨 첨에드릴 수2는 한 문제...
-
엿됏네 자러감
-
얼버기 2
개강 가즈아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5
해 뜨고 봐요
-
정진 또 정진, 8
계산 판단이 잘 안 되네,이게 계산이 되나? 싶어서 계속 문제 보고 있는데막상...
-
문제를 탓허지 마라 14
실력 부족임
-
아까 67500에 넣어놓고 아무리봐도 더 떨어질거 같아서 5천원 손해보고 빼고...
-
대학 라인 0
작수 23133(국어 높2) 이과 공대 어디 라인까지 ㄱㄴ?
-
82872 1
ㅋㅋ
님의 마음.. 부모님 마음.. 모두 이해가 가네요
마음에 드는 학교에 입학하여 밝은기분으로 대학생임을 만끽하는건 좋으나 대부분 현실만족하다가 군에 가버리죠 ( 윽, 혹시여학생?)
반면 마음에 미흡한학교라 주위환경에 별 흥미가 없으나 덕분에 주어진 현실이(취업, 진로...) 더 정확히 눈에 들어와 열심히 공부하다 더 좋은 결과있는경우 많아요 모든 일들이 내 마음대로 척척 다 따라 주지는 않아요 그러나 내 마음에 들게 바꿀수는 있어요 늘 깨어있는 눈으로 노력해보세요 화이팅!
정말 성적 잘 나오셨다면 장학금 주는 재종반 알아보시는게... 아 늦었을 수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