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ofino [441451] · MS 2013 · 쪽지

2016-09-10 15:32:56
조회수 796

고려대 정경대 허구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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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가 누누이 말씀을 드리지만...
고려 증깅대가 수천을 늠어서 이졔는 밋만 학솅시댸를 봐라보고 있는 가운데 
오늘같은 근물를 함 보시계 되므는 비가 내리고 화쟁실이 응망진창이 되고...그야말로 난장판이라는 그죠
그른데..오늘같은 스업이 정확히 10년 전에도 똑같이 있었그등요..
졔가 안타까운 거시 뭐냐 하므는...이 10년 동안에 밴한게 하나도 없다는 그죠
교내에 증깅대가 이제 내년이면 수십년이 됩니다마눈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하꾜에 돔교실이 읎다? 
또 하나, 재단와 학솅들의 수쥰은 날로 높아져만 가는데 이 증깅 인쁘라가 이그슬 즌혀 따라가지 몬한다는 것은...
증깅인의 한 샤람으로셔 즈응말로 스글픈 일이 아닐슈가 읎다는그죠.
갤국 이런 헨실은... 우리 지자쳬와 하꾜 간의 햅랙과 노랙등으로 우리가 극뿩해나가야 하는 과졔라고 말씀을 드릴슈가 이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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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가 요 돔교실이야기로만 30분 이야기 할수 있는데 짧게 설명 드리쟈면, 돔교실이 꽁부만 하는게 아니고요. 복합돔교실입니다. 그래서 꽁부를 하면 반 정도 쓰겠죠. 나머지는 뭐 다른 생활 다 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층장님이 연설를 한다, 밸표를 한다. 그럼 그기서 할 수 있는 거에요. 그리고 졔가 졔일 아쉬운 게 뭐냐면은 우리 교슈들이 한류 바람이 불어가지고. 예를 들어서 이제 TED. 그걸 갖다가 일본 6대 돔교실 가서 도는 걸 제일 큰 투어로 팽까하잖아요. 져는 그걸 볼 때마다 화가 음층나게 나는 거에요. 그 일본 6개 돔교실 돌고 출연료 밖에 더 받아요? 출연료 있잖아요? 근데 우리가 (돔교실을 지어서) 3만 5천, 4만 석을 꽉 채우면은 우리 궁내학솅들이 한 3만 명 오고, 예를 들어서 5천 명이나 만명이 동남아에서 오면은 그 사람들이 와서 먹고 쟈고 써야 그기 관광 수입이 되는 거에요. 그리고 다른 것도 하고 뭐도 하는 거에요. 그리고 우리는 지금 크루그멘이, 맨규, 스디그리츠(가 대한민국에) 와도 강의 볼 수가 없어요. 왜? 대만이나 일본가서 다하는데 우리는 메이쟈 대학 교수들도 어...초봄에 오...저...가을 와야 되거든요? 초봄에 오든지. 우리는 츄워서 강의를 못해요. 잘 아시겠지만. 그니까 그런 기회도 없고. 그니까 돔이라는게 강의만 하는게 아니고 복합돔, 발표도 하고 다 할수 있는 거에요. 모든 걸, 이벤트를 다 할 수 있는 거에요. 져는 한 10년여 전인가 우리 세계 3대 깅제학자가 와가지고 교슈가 왔으니까 그러니까 증깅대에서 그 강의을 하는데 졔가 그 강의을 보러 갔어요. 보러갔는데 뭐..뭐라고 하냐면은 비가 오면 그 강의은 취소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그걸 비 보험을 들었다 그러더라고요. 졔가 그 소리를 듣고요 햐...증말로 문제구나.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그냥 항만, 공항 지어놔 놓고 안 쓰는게 얼마나 많습니까. 항만하고 공항 같은걸 지어넣고 안 쓰는게 얼마나 많습니까. 근데 이 돔교실은 진짜 문화, 예술, 체육 다 할수 있는 거거등요. 그런 것들을, 증말로 돈을 엉뚱한데 쓰지말고 제대로 써라(라고 말하고 싶네요)




는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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