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2)(x-3)|의 원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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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2)(x-3)|의 그래프가 나와있으면
원함수는 x(x-2)(x-3)가 아니라 -x(x-2)(x-3)일 수도 있는건가요? 그냥 절댓값 안쪽의 함수가 원함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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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재종다니는 재수생인데요.오늘 신검받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심리검사할 때...
|fx|=준 식 이면 부호는 모르지만 fx=|준 식|이면 원함수가 절댓값 안에 있는 거죠
그럼 y=|x(x-2)(x-3)| 이라고 나와 있는건 원함수가 x(x-2)(x-3) 라는 말씀이시죠?
원함수라는 말은 절댓값 씌운 함수등을 구할때 편의를 위해 자기가 맘대로 정하는거지 어떤 함수의 원함수는 이것이다 이런 정의같은게 있는건 아닙니다.
그럼 음수 양수를 다 따져야 하나요?
아뇨 하나만 따지면 되죠. 예를들어 y=x+1이랑 함수는 원함수 y=x를 평행이동 했다고 볼수도 있고 y=-x+1을 y축 대칭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구하기 쉬운 함수를 통해 주어진 함수의 여러 성질을 해석 하는것이지 뭐가 원함수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제가 현우진t 나형 21번 해설을 들었는데 |x(x-2)(x-3)| 에서 최고차항의 계수가 1일 때랑 -1일 때 둘다 따지셔서요..
아뇨 그뜻이 아닌데... ㅋㅋ 그건 원함수를 따로 따진게 아니라 구간에따라 부호를 나눈것입니다. 양인부분은 그대로 음인 부분은 -붙여서 나온거죠.
그게 아니라 절댓값함수가 원래 1인 경우랑 -1인 경우 둘다 판단하시던데... 제가 제르맹님 말씀을 잘 이해 못하는건가요ㅜㅜ
그 사람 수업을 들어본적이 없으니 저도 뭐라고 할말이 없지만 두가지 다 따졌다면 아마도 원함수를 둘중 아무거나 잡아도 상관없다는 뜻으로 보여준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y=절댓값 함수인 경우에 이런식으로 따질수가 없어요
님이 말하신 두가지일수도 있고 구간별로 나눠진 함수일수도 있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