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수능 외국어 심상치 않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076130
장문이라던지, 제목 요지라던지, 자꾸 저 옛날기출 스타일을 따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지금 현역이나 재수생들은 잘 모르겠지만
13학년도 이전 수능 문제들을 풀어보면
제목이나 요지를 풀다보면 요번 아동 문학
같은 문제 두어개는 꼭 들어가있었거든요
심상치가 않아요. 6,9 추세로 보았을 때
빈칸으로 욕을 하도 먹었으니
제목 요지로 한번 거르고 순서 삽입으로 한번
거르고 빈칸 한두문제로 또 한번 거를듯
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꾸 장문 쪽 건드리는거 보니까 장문 빈칸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10학년도 까지는
장문 마지막 문제는 항상 빈칸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참 불안불안하네요
느낌 안좋습니다
듣기 풀면서 독해 하시는 분들 싹 말릴 수도
있을 겁니다..
저는 13학년도 수능 현역 때 95였나 97이였나
그랬었고 당시 6,9도 1이였습니다
요번 6,9평도 각각 95(듣기 풀면서 독해하는게 좋대서 한번 해봤다가 듣기 말려서 하나 틀리고 그냥 다 듣고 첨부터 쭉 풀었음..)100이구요. 각각 다 풀고 20분 남았었습니다
저는 요번 9평이 6평보다 까다롭다고 느꼈는
데 그 이유는 지문 자체의 수준이 6월보다
살짝 더 까다로웠단점을 들고 싶네요
물론 답 고르기가 쉬워서 컷은 높아도
저 같은 경우는 쉬우나 어려우나 지문이 다
거기서 거기라서 답 고르는거 보다 지문 까다
로운거에 데미지를 더 많이 받는 편인데 6,9평
나오는거보니까 찜찜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틀딱교재입니다 확실히 지금과 옛날 비교해보았을 때 지금 중학교 때 배우는 내용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
추천 좀 오늘은 안됨
-
일단 나부터 씨발
-
높3인데 뉴런하다가 뉴런할실력이아닌것같아서3월 중간부터 김기현쌤 아이디어 듣고...
-
영상은 너무 많아서 못 봎 거 같긴 한데, 해설지도 굳이 정독을 해야하나요?...
-
잇올 상담 완뇨 2
가는데 35분이면 괜찮은편인가..
-
나랑데이트할래? 4
ㅎㅎ
-
교수님 빠른 수업 부탁드립니다..
-
와 이건 수능이었으면 백분위 98은 그냥 찍겠다 싶었어 근데 사람들이 너무 잘하네 4덮 얘기임
-
기숙사 퇴소일이라 혼자 캐리어끌고 버스타는데 집근처 고등학교 애들 교복입고 하교하는거 보니까 부럽네
-
홋카이도로 바뀜 ㅋㅋ 사실 난 오히려 좋긴한데
-
월요일이 무섭다 4
오늘이 미국 휴장이라서 더 무섭다
-
더프의 진리는 0
보정컷이지~~~
-
기코하고 스블할라 했는데 …. 작년에 기현쌤이 넘 좋았어서 아이디어할까 급...
-
더프도 씹어먹네 ㄷㄷ
-
시험기간이라 이런건지 더워져서이런건지..
-
집가는길 문방구에 싸구려 만년필 하나 사야지
-
창문 열면 주변 세탁소가 있는건지 섬유 유연제 냄새 살살살 나면서 바람도 솔솔...
-
고둥학교는 우리밖에 없네 죄다 대학교 ㄷㄷㄷ 질문 시간에 손 번쩍 들었는데 아깝게...
-
4덮 언매 87 33
몇등급인가요
-
다짐 10
오르비 활동도 대폭 줄이겠습니다
-
왼쪽 위 웬디가 저임 아 ㅋㅋ바뀐이라고 로아하는사람
-
현실사회가 싫어 0
이세계로 가고싶다
-
쳐박혀서 공부라니
-
좁아터진 캠퍼스지만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함 막 넓은거보다 훨씬 나음... 넓으면...
-
이새끼야
-
갑은 얼마나 존잘일까
-
6평대비로 수업때 실모 풀고 싶은데 5월 편입으로 들어가면 타이밍 맞게 할 수...
-
재수생이고 수학4~5등급이었는데 공대희망인데 확통으로 돌리는게 나을까요 걱정되는건...
-
새벽에 응급실가서 수업 못 할 것 같다고 5시간 전에 말함 일본여행가서 수업 다른...
-
학교가너무커 1
좁돌아다니면에너지소진됨당장잘수있을거같음
-
집에 보내줘 2
-
따뜻한 불을 쬐여 녹여주세요 얼-의 관형사형 '언'은 ㄹ 탈락
-
어떤 사실을 말할 때 왜 자세히 알리지 않는건지는 모르겠음.. 예를 들어서 나는...
-
삼각함수 44번 삼각함수 45번 삼각함수 46번 삼각함수 47번 (작년 수능...
-
흐흐흐 마구마구 활자쓰기
-
네
-
학원가야되는데 12
침대에서 몬나가것네..
-
98이상 받으려면
-
한신의 최후 0
-
러셀 반수반 0
학고반수런데 러셀 정규반이랑 반수방 차이가 뭔가요??
-
사회•문화 EBS 수능특강 분석 자료 만들어 뿌립니다 많관부ㅎㅎ
-
평가원 #~#
-
날씨가 좋군 0
다들 자외선 쬐이실 시간입니다
-
비례식처럼 생각하고 푸는거 ㅅㅂ 이런걸 어떻게 생각함
-
메디컬 아니고 그냥 과 높이고 싶어서... 에바임?
-
온도도 적당적당한게 기분이 좋네요
-
인생에서 느낀 정서가 회한 모순 한탄 암울함 이런거 밖에 없는대 정사 풍부한 사람들이 부럽네요 새삼
어떻게 공부하는거 추천드리시나요?
Ebs요. 간접이든 직접이든ebs로 시간 줄이고 나머지에 투자해야하는게 답인듯 합니다. (물론 글 읽기 방식을 안다는 가정 하에)
영어 쉬울거라 보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과히 그럴것 같지도 않아서 고민이에요
지문 자체는 결코 쉽지 않은데 자꾸 쉽다니까 전 더 미치겠네요 ㅜㅜ.. 수능 때만점 받을 수 있을랑가
주제랑 지문이 쉬운거는 아니라서 내용이해는 완벽히 하려고 하고있어요..
좀 자주나오는 소재 같은거 생각하고있고..
근데 지문보다보니 만약에 똑같은 주제를 줬는데 주제의 열쇠인 특정한 단어를 다른거로 바꿔버리면 풀수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하면 No라는 대답이 돌아와서 난감하네요ㅋㅋㅋㅋ
어휘끝이랑 토플 보카책 두꺼운거 하나 하세요. 그럼 단어에서 막히는건 거의 없을걸요
어휘끝 이미 했어요ㅋㅋㅋ
그럼 단어 막히는건 없지 않나요 ㅎㅎ
근데 공포가 하도 많이 나오길래 주제연계 나오겠다 싶었는데 9평에서 나왔네요 ㅇㅅㅇ
ㄴㄴ 좀 학술적인 단어를 주지않을까 생각해서 그래요
평가원 큰 그림일수도.. 불에 대비해라라는..
14b 시즌 2 시전했으면 좋겠다
자살하러갑니다 그렇게 나오면.. 너무 어렵던데
근데 저 솔직히 이번 영어 1컷 97감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한 93~95로 예상했거든요 풀때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어요 93내지는 95겠다 싶었습니다. 난이도로 따지면 13수능이랑 큰 차이 없는 것 같은데 학생들 수준 엄청 올라간 것 같네요 -,.-
아 그정도인가요 ㄷㄷ
전 솔직히...지문 자체는 꽤 어려웠는데 답 찾는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런 시험이 제일 무서운 시험이죠..
저도 ㅈㄴ 쉬웠는데 예상해 본 겁니다
영어과목은 강건너불구경하고싶은 할아재
동감
0720
제 생각에는 역대급 통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의미에서 통수요?
존나 어렵게 낸는거
저도 그럴거 같애요 ㅡㅡ.... 6평 때 외탐 풀면서 경향예측 해봤는데 그거 그대로 이어지니까 미치겠네요
9평 1컷 97이니까 더 어렵게 내도 되겠다 하고 불지르기???
그럴듯합니다 학생들 넘 잘해요
아무리 그래도 작년 이상의 통수는 불가능할듯..
95-96 나올 줄 알았는데... 34번 선지를 너무 쉽게 줘서 그런가.
ㅜㅜ 저만 까다로웠나 봅니다
9평영어는 연계문항이 너무많았어요
6평은 이거보다 더 심했어요..
저랑 정확히 같은 생각이시네요ㅋㅋ 저도 9평이 더 까다로웠다고 생각하고 요지제목에서 킬러 나올거라 생각
솔직히 스테레직 비젼 글 쓴거 보고 와 학생들 이거 어려워하겠는데 싶었어요. 영어 실력 어설픈 친구들은 글자 다 튕겨 나갔을 것ㄱ같더라구요..
저랑 같은 생각 하시는 분이 계셨군요 ㅜㅜ
근데 어떻게 영어공부하셧길래 20분이남나여? 전일등급이긴해도 시간이 십여분밖에 안남더라고요 물론 듣기풀면서 문제풀기까지했는데도요
그냥 열심히 했어요.. 한것에 비해 못해요 머리가 나빠서.. 17살 때 부터 지금까지 6년간 영어 달고 살았는데도 아슬아슬합니다.. 글자도 많이 튕기구요 글 난해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