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악악악 [391568] · 쪽지

2016-09-04 17:35:49
조회수 1,413

요번 수능 외국어 심상치 않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076130

장문이라던지, 제목 요지라던지, 자꾸 저 옛날기출 스타일을 따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지금 현역이나 재수생들은 잘 모르겠지만

13학년도 이전 수능 문제들을 풀어보면

제목이나 요지를 풀다보면 요번 아동 문학

같은 문제 두어개는 꼭 들어가있었거든요

심상치가 않아요. 6,9 추세로 보았을 때

빈칸으로 욕을 하도 먹었으니

제목 요지로 한번 거르고 순서 삽입으로 한번

거르고 빈칸 한두문제로 또 한번 거를듯

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꾸 장문 쪽 건드리는거 보니까 장문 빈칸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10학년도 까지는

장문 마지막 문제는 항상 빈칸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참 불안불안하네요

느낌 안좋습니다

듣기 풀면서 독해 하시는 분들 싹 말릴 수도

있을 겁니다..

저는 13학년도 수능 현역 때 95였나 97이였나

그랬었고 당시 6,9도 1이였습니다

요번 6,9평도 각각 95(듣기 풀면서 독해하는게 좋대서 한번 해봤다가 듣기 말려서 하나 틀리고 그냥 다 듣고 첨부터 쭉 풀었음..)100이구요. 각각 다 풀고 20분 남았었습니다

저는 요번 9평이 6평보다 까다롭다고 느꼈는

데 그 이유는 지문 자체의 수준이 6월보다

살짝 더 까다로웠단점을 들고 싶네요

물론 답 고르기가 쉬워서 컷은 높아도

저 같은 경우는 쉬우나 어려우나 지문이 다

거기서 거기라서 답 고르는거 보다 지문 까다

로운거에 데미지를 더 많이 받는 편인데 6,9평

나오는거보니까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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