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348363] · MS 2010 · 쪽지

2011-02-26 15:07:28
조회수 1,159

타 사이트에서 엄청난 댓글을 불러온 확률문제 투척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07185

1

옛날 어떤 대학 입시 문제로,

조커를 뺀 트럼프 카드 52장중에서 카드 1장을 뽑은 뒤,
어떤 카드인지 확인하지 않고 상자에 넣었다.
그리고 남은 카드를 잘 섞은 다음 3장을 뽑았는데, 3장 다 다이아였다.

이 때, 상자 안의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은 얼마인가?

정답이 4분의 1이라는 걸 납득할 수가 없어!
49분의 10이잖아!!






6

>>1

4분의 1 맞잖아. wwwwwwwwwwwwww




7

어떻게 생각해도 4분의 1인데? wwwwww





11

변동 확률 문제인가?
그럼 4분의 1이 아닐텐데?






15

1장 뽑은 시점에선 4분의 1이지만,
그 후 51장에서 다시 3장을 뽑았으니까,
확률은 49분의 10이라 해도 돼.
러시안 룰렛이랑 같은 원리지.
처음에는 6분의 1이지만, 마지막에는 2분의 1이 되는 것처럼.





16

49분의 10이야.






덧붙여 나는 바보다.






17

>트럼프 카드 52장중에서 카드 1장을 뽑은 뒤

즉 이 상황에선 51장이란 소리지?

>트럼프 카드 52장중에서 카드 1장을 뽑은 뒤

그러니까 51분의 3.
약분 하면 7분의 1이잖아.





19

>>1

어떻게 봐도 4분의 1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21

12장 뽑아서 전부 다이아라면, 상자안에 다이아가 있을 확률은 제로.






26

>>21

너....천재구나.






28

잠깐만! 상자안에 있는 게 다이아인가, 아니가 하는 거니까.
2분의 1이잖아!!






31

>>28

너, 고양이 좋아하지? www






33

3장 뽑았는데 전부 다이아란 소리는
남은 49장 (처음 뽑은 1장을 포함해서) 안에
포함된 다이아 카드가 도합 10장이란 것.
그러니까 49분의 10.






36

이 문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는데 말야...
4분의 1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내 생각으론 49분의 10이 정답이다.






39

평범하게 생각했을 때 상자안에 있는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은 52 나누기 4.
즉, 4분의 1
하지만 3장 뽑아냈을 떄, 그 3장은 상자안에 넣지 않았잖아.

아...귀찮아서 생각하는 걸 관뒀다.






40

>>39

조금은 생각을 해라. wwwwwwwwww






41

제비뽑기 문제 아냐?

예를 들어 10개의 제비중 1개의 당첨 제비가 있다고 하자.
그리고, 10명이 각자 제비 하나씩을 뽑았을 때,
각각의 사람이 제비에 당첨될 확률은 10분의 1이야.






44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
나중에 뭘 뽑든간에 처음 뽑아낸 것이 다이아일 확률은 4분의 1이잖아.
그 후 다이아를 하트로 진동시켜 불태운 다음 비트하면 된다.






46

>>44

그리고 외쳐라.
황매화색 파문질주! (썬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





64

처음 뽑은 카드를 상자안에 넣었다는 건,
그 1장만 따로 빼놨다는 소리잖아.

첫번째 카드를 카드 뭉치에 넣었다면 49분의 10이 됐겠지만.
다른 곳에 놔뒀으니까 나중에 제 아무리 카드를 뽑아도
처음 카드의 확률은 4분의 1.





80

>>64

이게 맞다는 생각이 드는데.
즉 4분의 1 확률로 51장 카드 중 다이아 카드가 13장 남아 있을 수도 있잖아.






87

>>80

그렇구나! 51장 카드 중에 다이아 카드가 13장 남아있을 가능성이 4분의 3
12장 남아있을 가능서이 4분의 1이라는 거야!






95

>>87

아니, 그건 다른 문제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만한 · 347173 · 11/02/26 15:10 · MS 2010

    1/4에 한표 ㅋㅋㅋ

  • 신승범선생 · 314306 · 11/02/26 15:12 · MS 2009

    1/4

  • 과외비로반수 · 344804 · 11/02/26 15:15

    수포자가 봐도 너무 당연히 1/4인데요...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5:19

    댓글이 영어 번역투 인걸 봐서는

    양키 대학 문제 같네요 ㅎㅎ

    역시 문제질은 수능이 짱

    28번 멍미 ㅋㅋ

  • IIASIP · 313550 · 11/02/26 15:26 · MS 2009

    2ch 번역투 아닌가요 스레드 형식도 그렇고 영어사이트는 웃을때 lol이라 하고 일본은 wwwww라고 하는걸로 아는데

  • 칼리온 · 311359 · 11/02/26 15:22

    근데 묘한게
    계속 읽고 보면 왠지 10/49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 Nashmeerhes · 334999 · 11/02/26 15:24 · MS 2010

    지금 윗분들 장난치시는거죠;;? 수학관에 혼란ㅇ ㅣ오고 있음;;어떻게 저게 1/4이 되지 ㅠㅠ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5:27

    아..... 문제를 잘못 이해 하신듯.....

  • IIASIP · 313550 · 11/02/26 15:28 · MS 2009

    바로 1/4라고 어떻게 나오죠? 처음에 다이아를 뽑았냐 안뽑았냐에 따라서 나머지에서 3개를 뽑았을때 다 다이아가 나올 확률이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5:31

    문제가 맨 처음 뽑은 카드를 상자에 넣었는데 상자안의 카드를 물어봤으니 그냥 13/52.....

  • 과외비로반수 · 344804 · 11/02/26 15:33

    미래의 사건은 과거의 사건의 확률에 영향을 못 주잖아요.

    그러니깐 그냥 처음 52개중에 다이아가 뽑힐 확률해서 1/4

  • IIASIP · 313550 · 11/02/26 15:36 · MS 2009

    그렇게 치면 13개의 카드를 뽑았을때 다 다이아가 나오더라도 상자안의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은 1/4이네요??

  • 앨리어스 · 358962 · 11/02/26 15:32 · MS 2010

    1/4 말고 어떤 답이 가능한건가요? 글은 자세히 안읽어봤는데 뒤에 뽑은 세장은 확률에 전혀 영향을 안미치잖아요

  • Nashmeerhes · 334999 · 11/02/26 15:34 · MS 2010

    제가 문제를 잘못 이해한 게 아니라 다른 분들이 잘못 이해한 것 같은데요.
    그냥 전형적인 조건부 확률 문제이고, 여기서 분모가 되는 전사건은 처음 카드 1장을 뽑는 모든 경우의 수가 아니라
    카드 한장을 일단 상자에 넣어놓고 세 장을 뽑아서 모두 다이아가 되는 경우의 수인데요.

    전사건이 대칭이 아니니 1/4라고 말을 못하죠;; 10/49가 맞는듯

  • 난만한 · 347173 · 11/02/26 15:36 · MS 2010

    몬티홀의 딜레마에서

    처음 문을 선택한사람이

    문을 바꾸지않으면

    그냥 상품을 받을확률은 1/3 그대로입니다.. 그거랑 같다고 생각하는데

  • IIASIP · 313550 · 11/02/26 15:39 · MS 2009

    그렇게 치자면 몬티홀의 경우에서 처음에 선택하지 않은 문에 경품이 있을 확률이 2/3으로 늘어나는건 어떻게 봐야하죠??

  • 앨리어스 · 358962 · 11/02/26 15:37 · MS 2010

    그럼 카드한장을 뽑아서 확인하지 않고 상자에 넣은후 남은카드에서 12장을 뽑았더니 12장 모두 다이아면 상자안의 카드가 다이아일 확률이 달라진단 말씀이신가요? 물론 13장을뽑아서 다 다이아면 확률이 0인게 맞지만..

  • Nashmeerhes · 334999 · 11/02/26 15:37 · MS 2010

    극단화시켜서 이렇게 말해볼게요.
    하트 345, 다이아 345, 스페이드 345, 클로버 345 이렇게 12장을 섞은 후, 카드 한 장을 상자에 넣고 나머지 세 장을 뽑았더니 모두 다이아였다.

    이 때, 상자에 들어있는 카드가 다이아몬드일 확률은? 하면 1/4가 아니라 0이죠.

  • 난만한 · 347173 · 11/02/26 15:40 · MS 2010

    님말 듣고보니 10/49가 맞는것같네요 ㅋㅋㅋㅋ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5:41

    음...그건 그 경우에 한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여기는 우선적으로 카드를 먼저 뽑은거고 그 다음거는 생각할 필요가 없어보이는데요;;

  • 카르시안 · 291457 · 11/02/26 15:38

    딱봐도 1/4같은데....음.....어...
    왜 10/49 라는거죠....ㅡㅡ?;;?;음..

  • 도재욱‌ · 297708 · 11/02/26 15:38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ashmeerhes · 334999 · 11/02/26 15:40 · MS 2010

    몬티홀이랑 그게 그거죠. 제가 보기엔 몬티홀도 결론적으로 영향을 주고, 이것도 영향을 줍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1/4이 될 수가 없는 이유가...

    다이아 3장을 뽑는 행위는 앞의 카드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분모가 되어야 하는 전체 경우의 수(52장 중 한 장을 골라서 상자에 넣는 경우의 수)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전체집단을 바꾸는 역할을 하죠. 예를 들어, 다이아 3,4,5를 뽑았다면 상자에 있는 카드는 절대로
    다이아 3,4,5가 될 수 없습니다.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5:44

    근데 그걸 확률의 변수로 치는게 아니지 않나요....??

    예를 들어 반에서 한명을 뽑았는데 남자 였다. 이 남자가 철수일 확률은? 하면

    확률이 철수/남자수 이지 철수/반 전체는 아니잖아요...

  • Nashmeerhes · 334999 · 11/02/26 15:59 · MS 2010

    확률이 철수/남자수 라는 말고 제가 한 말과 똑같은 얘깁니다.

    왜 철수/남자수 일까요? 바로 남자였다는 사건이 전사건에서 여자를 뽑는 경우의 수를 제거해 주기 때문이죠
    이 문제도 마찬가지로 다이아 3장을 뽑았다는 사건이 전사건에서 뽑힌 다이아 3장 중 하나가 상자에 들어있는 경우의 수 3개를
    제거해 주는 겁니다;;

    이래도 이해가 잘 되지 않으시면 방법이 없네요. 컴퓨터로 돌려서 어디에 수렴하는지 확인해 보시는 수밖에...
    10/49에 제 손목이랑 전재산을 겁니다;;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6:01

    그럼 클로버 3장이 나왔다고 치면 확률은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Nashmeerhes · 334999 · 11/02/26 16:15 · MS 2010

    클로버 3장이 나왔으면 나머지 1장에 다이아가 나왔을 확률은 13/49입니다.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6:17

    아 이 질문을 해보니 어떤식의 사고방식으로 푸신지는 확실히 알겠는데


    문제에 대한 이해 문제인것 같아요.......

  • 도재욱‌ · 297708 · 11/02/26 15:43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난만한 · 347173 · 11/02/26 15:45 · MS 2010

    첨에 다이아 뽑을 확률이 1/4 그다음 3장이 다이아 12C3 / 51C3

    1/4 x 12C3 / 51C3 = A

    첨에 다이아 안뽑을 확률이 3/4 그다음, 3장이 다이아 13C3 / 51C3

    3/4 x 13C3 / 51C3 = B

    A / (A+B) = 10/49

    이게 맞는듯 ...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5:49

    제 생각은요.... 이 댓글 첫줄에서 끝난거 같은데..... 다이아 뽑을 확률이 1/4 끝.

  • Oz.. · 314917 · 11/02/27 14:02 · MS 2009

    당신들은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방금 깨달았어 난 지금까지 

    덱하나에 다이아가 4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걸

    비추비추열매

  • 도재욱‌ · 297708 · 11/02/26 15:46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IIASIP · 313550 · 11/02/26 15:54 · MS 2009

    1/4라고 하시는 분들 극단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게 맞다면 카드 하나 빼논 다음 12개를 뽑았을때 다 다이아면 여전히 확률은 1/4고 13개를 뽑았을때 다 다이아면 확률이 0이 되나요 ;;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아니지 않나요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5:56

    제 상식으론 이게 맞는데....... 12개만 되어도 1/4 인거고..... 13개만 되어도 0,,,,,,

  • IIASIP · 313550 · 11/02/26 16:02 · MS 2009

    조건부 확률의 정의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제가 기억하기론 평가원 문제에서 이 글의 문제와 똑같은 의도의 문제 여러번 나왔습니다 처음 뽑았다고 해도 나머지를 건드리면서 처음 뽑은 카드가 무엇일지에 대한 확률은 바뀝니다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6:09

    음 평가원 문제에서는 이 문제랑 물어보는것이 같은 형식이 없었던거 같습니다만...

  • 스킴 · 289892 · 11/02/26 16:02

    pgr21에서 엄청난 떡밥을 낳은 그 글이군요. 근데 일본에선 7년전에 끝난 떡밥이라고 하던데...결과가 궁금하네요orz

  • 얼아키초 · 285762 · 11/02/26 16:07 · MS 2009

    님들 제가 답변 달아드릴께요 ㅎㅎ 이 문제와 몬티홀 문제의 차이점은 몬티홀은 사회자 결과를 알
    고 문을열어준 것이고 이 부분은 뽑아 봤는데 우연히 카드가 다 다이아라는게 차이점인 겁니다
    결국 몬티홀 문제는 조건부 확률에서 분모의 확률이 1 인 특수한 경우입니다 ㅎㅎ

  • 난만한 · 347173 · 11/02/26 16:12 · MS 2010

    ㅇㅇ 저도 첨에 답이 1/4이라는거보고 너무 확신한듯..

    10/49이 확실한듯 합니다.. 제가 위에 올린 풀이참고하세요..

  • 3상향 성공입니다. · 369632 · 11/02/26 16:14

    음....문제에 대한 이해 문제 인것 같은데

    저는 그냥 첨에 다이아 뽑을 확률이 1/4 이라고 하셨는데


    문제에서는 그냥 이걸 물어보는것 같습니다....

  • IIASIP · 313550 · 11/02/26 16:25 · MS 2009

    문제에서 확률을 바꿔버릴 단서를 주고 있는데 애써 무시하는건 뭔가요?

  • IIASIP · 313550 · 11/02/26 16:26 · MS 2009

    수학1 교과서 조건부확률편만 봐도 1/4가 답이 아닌건 알수 있을텐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문제집에 숫자만 바꾼 비슷한 문제 많아요

  • dank · 273416 · 11/02/26 19:56 · MS 2009

    얼아키초님 윗 두줄 말은 맞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줄은 잘 모르겠고

    남휘종T가 좋은 예를 들어준 적이 있는데
    상황을 좀 바꿔보는거죠
    사회자가 아니라 결과를 모르는 방청객이 튀어나와서 문을 열었는데 그 문이 비었으면 나머지 문으로 바꿔도 확률이 3분의1이라는거죠
    방청객이 문을 열었을때 염소가 있을수도 있는거니까...

    몬티홀 문제에서 바꿨을때 확률이 2/3인 이유는 사회자가 결과를 알고 있다 맞습니다
    예를 들어 1번 문 열었는데 3번 문에 염소 들어있을 경우 사회자는 3번 문 못엽니다
    무조건 2번 문 열어야 하는거죠
    2번문에 염소 들어있으면 무조건 3번 열구요
    그니까 원래 1번문에 들어있을 확률은 3분의 1이고 안열린 나머지 한문에 들어있을 확률은 3분의2
    마지막줄이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아 이걸 말씀하시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 orbis0225 · 288134 · 11/02/26 16:23 · MS 2017

    종결의 현장에 직접 연결해 드리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athematics&no=79259&page=1&search_pos=-75553&k_type=0100&keyword=%ED%99%95%EB%A5%A0&bbs=
    대수경 수상자(sos440)가 직접 10/49 랍니다.

  • 난만한 · 347173 · 11/02/26 16:27 · MS 2010

    와우 이분 오르비 예전본좌님맞죠?? ㅋㅋ

  • orbis0225 · 288134 · 11/02/26 16:35 · MS 2017

    네 그분입니다. ㅋㅋ 지금 휴가나오셨다가 다시 들어간걸로 알고있어요

  • 얼아키초 · 285762 · 11/02/26 16:24 · MS 2009

    첨언을 드리자면 이런형태의 문제 경찰대 기출로 한번 나왔습니다 근데 그때도 답을 막 틀리게

    말해주고 그랬습니다 그때도 범인을 조사해봐서 무죄가 나온 경우이기에 몬티홀과는 다르고 이

    문제와 같은 경우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범인을 조사해서 무죄가 나온게 아니라 신이 범인이

    아니다라고 말해서 무죄가 나온 경우는 몬티홀과 같은 문제 입니다 ㅎㅎ

    잘 한번 생각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