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센츄 조건은 이렇게 바꾸는 게 더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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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능 성적만 딱 인정하거나 같은 해 응시한 평가원+수능 합까지만 인정하고요. 국수영 %기준은 국수영탐 %기준보다 까다롭게 잡습니다.
1. 에피 옵티무스
자연계열: 국수영 표점합+과탐 평백 가형기준 0.3% 근방 또는 국수영 표점합 가형기준 0.1% 근방
인문계열: 국수영 표점합+사탐 평백 나형기준 0.05% 근방 또는 국수영 표점합 나형기준 0.02% 근방
국수영 만점이 기준에 못 미치면 국수영으로 에피를 안 뽑아야죠.
2. 센츄리온
자연계열: 국수영 표점합+과탐 평백 가형기준 2% 근방 또는 국수영 표점합 가형기준 1% 근방
인문계열: 국수영 표점합+사탐 평백 나형기준 0.4% 근방 또는 국수영 표점합 나형기준 0.2% 근방
해당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돼야 명예로운 상징을 부여받을 자격이 되지 않겠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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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는 씨가 마르겠네.. 문과 0.05%면.. 작년 경한이 0.09%였으니까..
사탐 0.05보다 수A 0.05가 좀더 널널하죠. 이과에선 인설의, 수도권의급으로도 에피 달동말동하니 저 정도는 돼야 한다고 봅니다.
사탐은 0.05%, 수a는 0.02%라고 쓰셧네요. 고럼 작년수능기준 문과에서 397~8 언저리 되는 점수로 한개 맥시멈 틀려야 에피단다는 소린데.. 100 96 100 50 50이어도 0.03~4%입니당
다시 봐도 그런 오타는 없는데.. 아무튼 396이면 0.05보다 높군요.
작년수능에서나 맥시멈 1개로 에피조건이면 너무 빡빡하지 않을까 사려됩니다만.. 390초반대까진 널널하게 서울대가는데..
390초반은 결과적으론 다 됐지만 원서 넣을 때 눈치 많이 본 걸로 압니다. 저는 대략적인 안을 내놓았을 뿐이라 세세하게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맞아요 저같은 저급도 짭에피라면서 보라눈 달고 있는 제 자신이 창피합니다 기준을 높여버립시다!
나이제한은 풀어줬으면...ㅜ
저는 나이제한을 현재 나이 기준 말고 성적을 받은 해 나이를 기준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센츄,에피 나이제한은없었으면좋겠고
성적받은해를 기준으로 n년뒤
센츄,에피눈알은 회수되고
명ㅂ예눈알로바꼈으면좋겠어요
게다가 영어 절대평가되었는데 새로운 심사방안이 아직 안나왔어요..
25살넘으면 강제로 계탈어때요
평가원센츄는 당당합니다
크... GOAT
저는 교육청으로 달았는데... ㅠㅠ
네다음 갓노운
조금더 널널하게 봐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어디까지나 누적백분위는 추정치이기 때문에
14처럼 큰일날 수도 있어서 널널하게 봐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대신 저도 평가원+수능은 동의 ㅎㅎ (동의대 아님 ㅎ)
괄호가 댓글을 망쳤어...
문과분들껜 미안하지만 문이과 균형을 맞추면 좋겠습니다. 문과선 서성한 상위(제가 알기로), 이과선 연고대 프패가 센츄 기준이고 문과선 서울대 하위과(제가 알기로), 이과선 인설의급이 에피 기준이지요. 제게 근거는 없지만 동대학 기준 문과가 이과보다 입학 난이도가 높다고 가정해도 이 기준은 이상합니다. 본문처럼은 아니더라도 조정을 하면 좋겠네요. 이과 컷을 널널하게 잡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명색이 0.1% 이내와 1% 이내인데 취지에 어느정도 부합은 해야죠.
문과와 이과를 동대학정도로 보자! 주장은 조금 흠결이 있는게, 이과 최상위권은 의치한이 누백 2%까지 엄연히 존재하는 집단이에요. 결국엔,
이과 의치한
문과 서= 이과 서
연고=연고
라는 말씀이신데, 주저하게 되는 부분이 많죠. 뭐 관리자님이 잘 처리해주시겠지만..
제가 바로 위에 쓴 댓글 잘 읽어 보세요
잘 읽었습니다만, 요지는 문과서성한 상위=이과 연고대 프패의 등호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시는듯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서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나, 어떤 형태를 띄면 좋겠다는 보완점을 찾아볼 수 없어 제가 동대학으로 보시는 것 아닐지, 그 주장에 흠이 무엇인지 말씀드린거구요.
문과생이 이과생 두 배쯤 되고 의치한이 있으며 비교적 취업 전망이 나쁘지 않은 이과에 공부 잘하는 학생이 몰리는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상위권에서 이과 x%가 문과 x%보다 공부를 훨씬 잘한다는 건 누구나 동의하는 통념입니다. 현재 센츄 기준인 수B 2%, 수A 1%를 환산하면 이과 1.3%, 문과 1.2%정도 되고 에피 기준인 수B 0.3%, 수A 0.25%를 환산하면 이과 0.2%, 문과 0.3%죠. 현재 기준이 부조리하다는 점엔 동의하실 겁니다.
사실 동대학이면 위아더월드으로 볼 근거도, 동대학 기준 문과>이과 또는 문과<이과라고 할 근거도 제겐 없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주장을 펼치지 않을 생각이고요. 따라서 제가 제시한 기준대로 하면 문과가 불리하다고 생각하셔도 존중합니다.
사실 그런 식으로 서열을 나누어서 센츄, 에피 기준을 정하는거면 너무 진지해져버리죠.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한낱 입시 사이트 명예훈장을 놓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게 부질없긴 합니다만, 악용되는 것을 지켜보니 따지고 싶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연령과 정신연령은 필연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이루기 때문에 나이를 덜 먹은 학생이 눈알로 완장질을 하는 경향성이 있는데요. 그리고 키배 벌어지는 판을 보면 눈알이니까 편들어주고 이런 게 가끔 보입니다. 그러한 행동 자체가 눈살 찌푸려지는 것도 있지만, 오르비 기준이 이상한 덕에 달아 놓고 호가호위하는 게 더해지니 더 꼴 보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부심을 부려도 차라리 자격이나 되며 부려라는 심리로 아예 수능(+평가원)만 인정하여 고3 이상인 나이에다가 실력이나 되는 사람만 달도록 못박아버리자고 하고 싶습니다.(또, 저는 개인적으로 경험상 공부실력과 인격 수준이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띤다고 믿습니다.)
위 문단도 위 문단이고, 중요하든 않든 기준이 합당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죠.
플루토늄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취업과 경향성과 같은 이론적이고 정념적인 부분까지 따진다면 민주투사님 말씀이 합리적이죠.
근데 에피가지고 훈장질하는게 문제면 차라리 에피나 센추 없애는게 훨씬 나은 방안 아닌지요. 훈장질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기준을 바꾸면 얘기도 많아질테고 문vs이과 같은 쓸데없는 소모대전으로 갈 게 뻔한데. 차라리 없애면 그 누구도 에피 못달아서 불이익 받지도 않고 에피 달아서 이익 받지도 않을듯 싶은데요. 엪,센츄 따지고 보면 평가원 것은 성적 공개를 않하니 회사들마다 기준이 통일되지 않게되는데 신빙성이 떨어지는 기준으로 훈장다는거 자체가 불합리한거 아닐까요?
제가 이런 글을 쓴 결정적 동기는 첫 문단과 같고, 두번째 문단도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 문단만을 생각하면 차라리 눈알 없애는 게 더 나은 방법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