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0MxXuRfk384aD [683199] · MS 2016 · 쪽지

2016-08-29 17:58:39
조회수 1,371

하늬사 사건 내용정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031149

1. 발단
http://i.orbi.kr/0009012048/%EB%8F%84%EC%A0%80%ED%9E%88-%EB%AA%BB%EB%B4%90%EC%A3%BC%EA%B2%A0%EB%84%A4%EC%9A%94-%28%EC%96%91%ED%95%9C%EB%B0%A9%EA%B4%80%EB%A0%A8%29---2?q=%EB%B4%90%EC%A3%BC%EA%B2%A0%EB%84%A4%EC%9A%94
이 글의 댓글 중간쯤부터가 핵심

수험생: 한까들 태반은 정작 한의대도 못 감 ㅋㅋ
ㄴ 서울대생: ㅇㅇ 근데 그 태반 외 나머지는 한의대 문 부수고도 남았음
ㄴㄴ 수험생: 님은 부수고도 남았음?
ㄴㄴㄴ의대생: 저분 서울대생이심
ㄴㄴㄴㄴ 하늬사: 난 서울대 프패였으니 님 까도 되겠네요ㅋ
ㄴㄴㄴㄴㄴ 의대생: 한까는 한의대 못 가서 까는 거라는 병맛댓글에 반박했을 뿐인데 그건 무슨 논리?ㅋㅋ
ㄴㄴㄴㄴㄴ 서울대생: (하늬사 예전 닉인 마황탕이 본인 수능성적 관련 글 올린 거 링크하며 팩트폭격)
(.. 이하 키배..)

1차 정리 : '한의대 까는 것들 한의대 못 간다'라는 거에 대한 반박이 있었는데, '난 서울대 문 부쉈으니 너희 까도 되겠네?'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됨. 누가 '서울대생 까는 것들 서울대 성적 안된다'라고 한 적이 있는 것도 아니니. 게다가, 본인이 진짜 서울대 프패 성적을 받았어도 모양새가 이상할 판에 심지어 허언임.

2. 위에 등장한 서울대생이 하늬사를 도발하는 글을 쓰며 함정을 팜.
http://i.orbi.kr/0009026216/%ED%97%88%EC%96%B8%ED%95%98%EB%8A%94-%EC%95%A0%EB%93%A4-%EC%9D%B4%ED%95%B4%EA%B0%80-%EC%95%88%EB%90%A8?q=%ED%97%88%EC%96%B8
보면 알듯 하늬사는 끝까지 오리발 내밈.

3. 의대생의 팩트폭격
http://i.orbi.kr/0009028121/%28%EB%B3%B5%EC%88%98%EA%B3%84%EC%A0%95%EC%8B%A0%EA%B3%A0%29-%EB%BB%94%EB%BB%94%ED%95%9C-%ED%96%89%EB%8F%99%EB%8F%84-%EC%A0%95%EB%8F%84%EA%BB%8F-%ED%95%98%EC%85%94%EC%95%BC%EC%A7%80

4. 하늬사의 자백
http://i.orbi.kr/0009029757/%EC%B0%BE%EC%95%84%EC%A3%BC%EC%85%94%EC%84%9C-%EA%B0%90%EC%82%AC%ED%95%A9%EB%8B%88%EB%8B%A4-%EB%A7%88%ED%99%A9%ED%83%95-%3D-%ED%95%98%EB%8A%AC%EC%82%AC%EC%9E%85%EB%8B%88%EB%8B%A4?q=%ED%97%88%EC%96%B8
글을 읽으면 누구나 알 수 있듯, 본인은 영광의 상처와 훈장을 받았다고 여기는 게 분명함.

2차 정리: 우선 하늬사는 본인이 마황탕이 맞음에도 빼도박도 못할 때까지 오리발을 내밀었음.
또, 마황탕과 하늬사로 밝힌 자기 수능성적이 사실은 남의 성적이라고 함. 여기서 의문스러운 게, 정말 5년도 지난 남의 성적을 기억하고 하필 그걸 본인 성적이라고 오르비에 떠벌릴까? 맥락상 실제 성적은 그보다 높았다는 것 같은데, 어떤 멍청한 놈이 '오르비'에 자기 성적을 허위로 낮게 부를까? 소설을 써 보자면, 이게 아닐까?

-우선(결정적으로), 두 번에 걸친 저격도 맞아서 판단력이 흐려짐.
-부캐인 거 들킨 건 상관없지만 5년도 지난 수능성적이 의대생, 서울대생에게 꿇리는 건 참을 수 없음.
-오르비언들에게 의못오, 서못오 소리 들을 바에야 수능성적 잘못 적었다고 거짓말 치는 게 나음.

하늬사의 진술을 믿을 바에 차라리 나의 소설을 믿는 게 더 합리적임.


5. 하늬사의 전력
http://i.orbi.kr/0009029927/%EA%B2%A8%EC%9A%B8%EC%97%90-%EC%A0%9C%EC%A3%BC%EC%88%98%EC%9D%98%ED%95%98%EA%B3%A0-%EC%84%9C%EA%B0%95%EA%B3%B5-%EC%A7%80%EB%B0%A9%ED%95%9C%EB%86%93%EA%B3%A0-%EA%B3%A0%EB%AF%BC%ED%95%98%EB%8A%94-%EA%B8%80%EC%97%90%EB%8A%94-%ED%97%88%EC%96%B8%EC%9D%B4%EB%9D%BC%EA%B3%A0-%EB%82%9C%EB%A6%AC%EC%B3%A4%EC%9C%BC%EB%A9%B4%EC%84%9C?q=%ED%97%88%EC%96%B8

6. 마황탕의 전력
그분 한의대 관련 일은 잘 모르겠고, 그외 인상 깊었던 일이 한 가지 있음. 16수능 후 한 문과생이 수능 국어시간에 자기 뒷자리 학생이 계속 토하고 있는 와중에 감독관이 ㅄ같이 아무런 조치를 안 취하고 있다가 20분쯤 후 데리고 나갔다는 글을 씀. 그때문에 국어를 못쳐서 서울대, 연고대급=>성대급이 됐다고 함. 거기다 대고 마황탕은 "어휴ㅉㅉ 주변에 누가 뭔 짓을 하든 님은 신경 끄고 풀었어야죠ㅋㅋ"하며 비웃는 조로 말함. 다른 사람들이 막 뭐라 하니까 "아니, 안타까워서ㅋㅋ" 조로 계속 비웃었고, 사람들은 당연히 얼척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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