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항대립 [606599] · MS 2015 · 쪽지

2016-08-27 21:21:35
조회수 1,489

oo일 이면 가능하다vs불가능하다 이야기들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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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끊는다면서

인강들으러 와서 잠깐 잠깐 눈팅은 조금씩 하게 되더군요


3수를 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뭐 제가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  "대입은 모른다"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저 재종반 다닐때 모의고사에서 망치면 건동홍 평범하면 중경외시 잘보면 서성한 성적만 나오던애가 수능날 5등급 뜨고 3수하는 친구

또 재종반 다닐떄 친하지는 않지만 항상 빌보드 top 100같은거에 항상 10위 안에 들 던 실력자 친구 보니까 국숭세단 라인 대학 갓구요

반대로 겨우겨우 건동홍 성적 유지하던 친구 논술 써서 고대 간 친구

수능 조지고 논술 대박 뜬 친구

심지어는 성적 되게 잘받고 자신만만하게 대학 지르다가 다 떨어저서 강제 삼수하는 친구

1년 동안 항상 매일 가장 열심히 하던 3수생 형님 부산에 ㅇㄴ대학 다니구요

수학은 항상 30번 아니면 안틀리고 영어는 항상 안틀리고 국어만 3등급 나오는 그친구 부산에 ㄷㅇ대학 다니구요


평소 시간이 부족해서 항상 국어 3등급 받던친구가 수능날 부력지문 찍고 넘어가서 문학 풀 시간 확보 한 친구 부력지문 다맞아서 1등급 받은 친구   

작년 문과 수학 30번 찍어서 맞춰서 변별을 얻은 친구

재수 끝나고 가채점만 해보고 망친줄 알고 성적표 받으러 안가고 3수 시작했는데 어제 처음으로 작년 수능 성적표를 확인 헀더니 9평에 비해서 월등히 성적올라서 당황한 저 등등

그리고 100일만에 역전을 했다는 영웅들과

100일 해도 안된다는 분들

그냥 딱 잘라서 "모른다"가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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