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이서현) [253967] · MS 2008 · 쪽지

2016-08-23 0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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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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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인 수필집이나 소설은 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문제집을 낸다는 것은 참으로 신경 쓸 것이 많다. 


전자의 경우엔 내가 쓰고 싶은 글이니 


내 맘대로 쭉쭉쭉 쓰고 다듬으면 될 것 같은데, 


영어 문제집의 경우엔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영어적으로', '논리적으로' '수능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안 되니, 


참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나왔을 때 수많은 강사, 저자, 학생들의 '비판'의 대상이 된다는 


부담, 압박도 한 몫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타일러가 풀고 맞힐 수 있어야 한다.' 


자조.



2. 집 앞 24시간 투썸은 bgm이 너무 좋아 


내가 듣던 노래를 잠시 멈추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2000년대 발라드부터 요즘 노래까지. 


장르 불문하고 넘나 내 맘에 드는 노래들을 선곡한다. 


누가 하는지 궁금... 


근데, 연인들의 애정행각이 너무 많다. 


지금도 바로 앞에..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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