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자 [645481] · MS 2016 · 쪽지

2016-08-20 11:11:21
조회수 1,213

의치한 합격과 아웃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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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까지 의치한의 장점은

1.전문직(정년이 없다)

2.경제적으로 안정이 된다.

3.의료 기술로 세상을 밝히고 싶다

가 진학의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합격만 하면 모든 것이 주어질까요???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합격만 하면

그러나 어는 집단이나 순서가 있고 차례가 있고 등수가 있습니다.

이걸 벗어날 수는 없지요.

성적에 따라 인기과 비인기과로 나누어지겠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능성은 동등하나 졸업 후 사회진출 시

아웃푹은 엄청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변에서도

봤고요.

아마도 주변을 살펴보면 잘 아실 겁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것은 합격이 인생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고 들어가서도 치열하게 하셔야 여러분들이 꿈꾸는 세상이

있다는 거지요.

당연히 잘 아시겠지만 어제 가족 중 수술이 있어 대학병원을 갔었는데

제 개인적으로 의사가 행복한 직업이 아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봤어요

인턴인지 레지인지 피곤에 찌든 모습 등.....이런 결과물과 경제적

안정이 맞교환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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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0 11:14 · MS 2016

    의치한 다 좋은직업은 맞지만 이제 거품빠질때된듯

  • 달려라한의 · 623138 · 16/08/20 11:35 · MS 2015

    의치한은 경제적인 부분만 보고가면 나중에 후회할듯... 정말 힘든 3D업종이라는건 인정해야할거 같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 설대카이스트생 · 524237 · 16/08/20 13:19 · MS 2014

    의사 솔직히 많이 힘들죠ㅋㅋ 예과 2년은 그렇다쳐도 본과 4년부터 헬게이트 시작이고요 국시붙고 나서도 공부더 많이 해야되고요 그럼에도 입결이 높은 이유는 안정성 + 경제성 인데 경제력은 예전만 못한게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안정성도 높은건 사실입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사실이구요 그래서 의대 합격해도 정말 치열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ㅋㅋㅋ

  • Snake Doctor · 9680 · 16/08/20 16:58 · MS 2003

    같은 시각으로 본다면 회사원도 연구원도 행복허지 않아요. 가만히 앉아서 임대료 받으면서 돈 벌지 않는 이상에야 무슨일을 하든지 다 힘들죠. 무슨일이든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거예요. 아마 임대료 받는 사람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지 않을까요?ㄷㄷㄷ
    여튼 힘든건 무슨일을 하나 매한가지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교사나 공무원이란 직업이 편해보이고 좋아보이겠지만 거기안에서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죠. 차이가 나는건 돈벌이뿐이예요. 의사란직업이 타직업에 비해 2~3배정도는 버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사해서 남들 돈 2배만 벌바엔 다른 직업을 하는게 낫겠다는분들...이 있는데 다른 직업 한다고 해서 투잡 뛰어서 돈 더 벌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여튼 헬조선에선 철밥통직업이나 전문 자격증만이 살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릴때 IMF를 겪으며 느낀바로는 철밥통이나 전문자격증외엔 정말 위기상황때는 답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