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띵 [556931] · MS 2015 · 쪽지

2016-08-16 21:14:31
조회수 731

마닳 푸시는 분들 '이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963083

@이상 = The best급의 공간.

이라는 것은 사전적 의미로 접근해도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한데요.


(이상 :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상태.)

(*표준국어대사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이상세계에 대한 지향,동경'이 될 수 없다.

@임이 곁에 없어 외로운 상황을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경험한다고 볼 수 없다.

라는 부분은 도저히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데...


찬희쌤께서 근거로 제시하신 기출문제를 풀어보아도

선지의 다른 부분 때문에 틀린거지,


'이상 세계에 대한 동경',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아니라서 틀렸다고는 볼 수 없네요.

(2004학년도 수능 15번의 2번선지, 18번의 3번선지)


요거 이해하신분들 좀 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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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uuuuy · 547454 · 16/08/16 21:39 · MS 2014

    저도 그 문제 풀다가 너무 이상하다고 느껴져 원본을 찾아보니 역시나 편집한 문제더군요.. 가끔씩 마닳에서 자의적으로 편집한 문제들은 원문제의 출제의도를 하나도 못 살리는 경우가 많아요. 15번 원래 문제는 마닳에 편집된 문제와 다르게 매끄럽게 풀어지니 저는 원문제의 출제 의도만 분석하시고 마닳에 쓰여진 해설에는 너무 깊게 안들어가시는 것을 추천해요ㅠㅠ

  • 파오띵 · 556931 · 16/08/16 21:44 · MS 2015

    마닳이 꼼꼼해서 좋긴한데..
    자의적인 해석이나 편집이 너무 크게 개입돼 있어서
    어디까지를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애매할 때가 많네요

  • 세미프로반수생 · 681329 · 16/08/16 22:24 · MS 2016

    제가 알기로 이상은 플라톤의 이데아 세계와 비슷한 의미임. (현실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best of best 의 느낌이 강해요. 초월적 세계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서 현실에 없다는 뜻이다... 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심찬우 · 677168 · 16/08/16 22:52 · MS 2016

    우선 답변드리기 이 전에
    2004학년도 수능 현대시에서
    남겨야 할 지점
    몇개만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1) (가)에서 사용된
    '의원'의 '손길'이 따스한 이유는
    고향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지요.

    이는 2006학년도 6월,
    2015학년도 수능에 출제된

    오장환 선생의
    「고향 앞에서」에 나온

    진종일 나룻가에 서성거리다
    '행인의 손을 쥐면 따듯하리라'

    라는 부분과 연결됩니다.

    왜 지나가는 행인의 손을 쥐었는데
    따듯할까요?

    2004학년도 수능에서
    지문독해시 이런 부분에 대한
    감이 있다면

    고향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답을 바로 낼 수 있지요.
    (현장에서 그런 학생들 많았습니다)

    2) 「내가 만난 이중섭」에서
    (ㄴ)표현을 현장에서 잡아낼 수 있느냐가
    포인트입니다.

    화자가 인식하는 대상인
    '이중섭'이 머리에 아내가 건너오는
    바다만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3) 16번 문제가 굉장히 잘 만들어진
    문제입니다. 문제의 답 이전에
    어떤 걸 묻고 있는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4) (다)시는 작년 6월에 '고은'선생님의 시와
    함께 출제된 바 있습니다.

    2011학년도 6월에 출제된
    김종길의 「성탄제」에 나오는
    산수유 열매가, 여기에 제시된
    '오디 열매'와 같은 기능 즉,
    '사랑'을 의미하지요.

    반드시 문제로 만들어 냅니다.

    평가원의 출제진들은
    지문에서 낼만한 문제를 냅니다.

    5) (다)에서 '그네 딸들의'할 때

    '그네'는 앞에 언급된 대상들을
    지칭하는 3인칭 대명사입니다.

    2014학년도 6월 예비시행
    이광수의 「무정」에서도 출제된

    단어입니다. 기억합시다.

  • 파오띵 · 556931 · 16/08/17 14:07 · MS 2015

    헉. 16번 문제가 좋은 문제였나요??

    단순히 '외할머니, 나', '아내, 이중섭' 짝이 맞는 것 같아 고르고

    옛날이라 이런 단순한 문제가 있는건가? 하고 넘어갔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 심찬우 · 677168 · 16/08/17 14:18 · MS 2016

    문제에서는 '거울'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묻고 있습니다.

    거울 보는 당사자와
    당사자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대상을
    비추지요.

    이러한 의미를 다른 시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이 문제를 풀고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왔던 기억이...)

    이중섭에게 준다면

    이중섭 본인과 그가 동경하는
    '아내'가 거울 속에 나타나겠군요.


    이렇게 특정한 '시'에 있는 소재를
    다른 '시'에 적용해보는 문제는
    상당히 고퀄리티 문제에요.

    다른 기출문제들에서도
    이런 문제들이 있으면
    긴장하고 푸셔야 하는 ㅋㅋ ^^

  • 파오띵 · 556931 · 16/08/17 14:26 · MS 2015

    아하.

    감으로 때려 맞추고 출제의도가 뭔지 몰라서 별표 해뒀었는데!

    고맙습니당:)

  • 심찬우 · 677168 · 16/08/16 23:01 · MS 2016

    우선 '이상'이라는 단어와
    '괴리'라는 단어에 대해 정리합시다.

    '이상' = 인식의 주체가 생각했을 때
    완전 한 것,

    그것이 장소로 구체화되면
    '이상적 공간' 또는 '이상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속세에서 이상향으로 가는 것을
    '초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향 추구와 좌절에 관련된
    주제는 그간 평가원이나 수능에서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기출문제들을 확인하세요.

    '괴리'는 수능에서 굉장히 많이 출제된
    단어입니다.

    1) (서로) 동 떨어진 것
    2) (서로) 어긋난 것

    이는 '긴장감'의 상승과도
    연결되는 단어입니다.


    '동경'이라는 단어는

    1) 추구하다
    2) 일본의 수도(도쿄)

    3) 그리워하다


    3번 뜻까지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모르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 세미프로반수생 · 681329 · 16/08/16 23:27 · MS 2016

    선생님 제가 배우고 갑니다.ㅋㅋ 감사합니다

  • 심찬우 · 677168 · 16/08/16 23:32 · MS 2016

    ^^

  • 심찬우 · 677168 · 16/08/16 23:08 · MS 2016

    1) (가)시의 경우 '이상 세계에 대한 동경'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이 '고향'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으로까지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의 경우 이상 세계 자체에 대한
    동경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외할머니 집 뒤안 툇마루를
    생각하면서 '유년 시절의 추억'을 말할 뿐
    이상 세계를 추구하거나 그립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2) ③번 선지에서 '인간과 격리된 성의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라고 볼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틀렸습니다.

    그리고 (ㄴ)을 '이상 세계와 현실의 괴리'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이상세계와 현실이 동떨어져 있거나
    어긋나있는 것이 아닌

    오히려 아내가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이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괴리'를 사용하려면 어긋나 있거나 동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어떤 부분에서 직관적으로 이해가 안 되시는지 말씀주시면
    추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 파오띵 · 556931 · 16/08/17 14:20 · MS 2015

    자세한 답변 고맙습니당:)


    우선 (다)시의 경우, 마닳의 찬희쌤한테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이상 세계'는 '유토피아'같은 환상의 세계라고 이해하라고 하시네요.

    '현실 세계'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라고 하시며

    '이상 세계 지향'라는 표현은 성찰적인 글에서 현실을 벗어나 이상을 추구하거나

    고전시가 등에서 자연에 유유자적하며 '무릉도원'을 연상할 때

    정도는 되어야 '이상 세계 지향'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다)시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나타나 있지만

    그 고향을 화자가 The best급 공간이라고 느끼는 근거는 없으며

    '고향'은 현실적 공간이므로, '이상 세계'라고 표현하기도 어렵다고 하시네요.



    이해가 처음에는 안됐는데,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임을 떠나보내고, 슬픔'의 감정이 '삶의 무상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임을 떠나보내면 삶이고 뭐고 덧없다는 생각이 들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홍안을 어디두고 백골만 묻혔느냐.'등의 근거가 지문에 없는 이상 그렇게 판단하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기출학습하면서 정리했던 것이 떠오르면서 (가)시의 경우과 겹쳐지네요.



    아마 '이상'의 뜻 자체가 애매해서

    같은 문제도 해석의 여지가 달라지는 것 같긴 합니다...

    선생님의 구체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파오띵 · 556931 · 16/08/17 14:33 · MS 2015

    (ㄴ)이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는 시인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란 것은 잘 알겠습니다!



    애초에 '시인(지금 표현으론, 화자)'은 '이중섭'이 아니라

    '이중섭을 바라보고 있는 나' 이고



    선생님 말씀대로

    (ㄴ)은 9행에서 시상이 전환되기 전의

    (이중섭이 동경에서 아내가 온다고 들떠있을 때의)

    진술이기 때문에, 괴리감을 느낀다고 볼 수는 없겠네요!



    그렇다면

    (나) 시를 '이상과 현실의 괴리'라고 볼 수는 있을까요?

    (가) 시에 대한 질문이랑 같은 맥락이네용ㅎㅎ

  • 심찬우 · 677168 · 16/08/17 14:37 · MS 2016

    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내가 오지 않았고
    화자가 보는 대상은 현재
    좌절감(부정적)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 아내가 오는 것
    현실 = 아내가 오지 않은 것

    서로 일치하지 않고 벌어져 있기 때문에
    괴리감을 가지고 있지요.


    < 2005학년도 수능, 이용악 「낡은 집」 >

    에서 17번의 ②번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나)와 같이 화자가 바로 보는 대상에 대한
    이야기들로 시상이 전개되는 점이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틀렸습니다.

    대상이 사물이나 자연물이 아닌
    '사람'으로 등장했을 때

    시적화자와 대상을 헷갈려 한다는
    방증이지요.

    (나)시를 바탕으로 2005수능에 출제된
    시도 같이 연습하길 권합니다.
    (독해)

  • 파오띵 · 556931 · 16/08/17 14:55 · MS 2015

    고맙습니다! 공부하겠습니당

  • 심찬우 · 677168 · 16/08/17 14:32 · MS 2016

    그 분의 판단을 제가 비판하겠다는 건 아니고
    제가 인지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상'적 세계 또는 공간이
    반드시 유토피아나 무릉도원 같은
    거대 담론으로만 설명되는 게 아닙니다.

    '인식의 주체'가 생각했을 때
    '완전한 곳'은 모두 이상적 공간이고
    세계이며, 이상향입니다.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공간 역시
    확대해서 '이상적 공간'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가)시에서 화자는
    현재 매우 아픈 상황이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 일면식 한 번 없는
    의원이 '동향'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나서부터

    손이 따뜻하게 느껴지지요.

    즉 고향을 긍정으로 보고 있구요.


    그렇다면 (가)의 화자는
    '이상적 세계'에 대한 동경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행에서

    '북관에 혼자'라는 표현을 통해
    외로움을 드러내는 데
    '고향 사람'을 만나면서
    '고향'에 대해 생각하게 됐고

    마지막에
    갑자기 유령처럼 아버지와 아버지의
    친구 그리고 고향이 그려지는 것으로 보아

    '고향'(이상향)에 대해 그리워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명심하셔야 할 것은
    수능 문학에서 반드시 딱딱 떨어지는 식으로만
    문제를 풀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판단의 근거들을 가지고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지요.

    어느 정도로 긍정해야 '이상'이냐고
    물으면 사실 저도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볼 근거들이 있다면
    다른 선택지들에 비해 명확하다면

    정답으로 선택할 수 있겠지요 ^^

  • 파오띵 · 556931 · 16/08/17 14:48 · MS 2015

    화자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곳을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2015학년도 B형 [고향 앞에서, 낡은 집] 지문의

    보기문제 3번선지의 판단이 조금 애매해지는 것은 아닌가요?ㅠ



    (나)시에서 고향의 가족들이 궁핍한 삶을 살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고향에 와서 어머니가 군불을 피우고

    아버지가 오리를 잡아 주는 것을 본 화자는

    가족애를 느끼고, 고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요.

  • 파오띵 · 556931 · 16/08/17 14:54 · MS 2015

    시의 초반부에서는

    '어설퍼하며', '선뜻한 냉돌', '자아의 객관화'등을 통하여

    고향을 긍정적이지 못하게 인식하고 있는듯하나


    후반부로 와서는 가족애를 느끼며

    고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화자가 고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지

    '부정적'으로 인식하는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선지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에 따른 차이인 걸까요?

    그러니까 만약, 3번 선지가

    3 : (나)에서 고향의 가족들이 궁핍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본 화자는 현재의 고향을 이상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겠군.

    이 아니라

    3 : (나)에서 동생과 부모님들이 반가움으로 '나'를 맞이하는 것에서, 화자는 현재의 고향을 이상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겠군.

    이었다면

    이것도 역시 올바른 선지일 수 있을까용?

  • 심찬우 · 677168 · 16/08/17 15:09 · MS 2016

    시의 시작이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

    '귀향이라는 말을 매우 어설퍼하며'


    왜 어설퍼하는 걸까요?

    고향에 가면 기분이 좋은 거 아닌가요?


    그래서 밑의 내용들을 보면
    시골에 있는 자신의 집을
    시각적으로 묘사만 하고 있을 뿐

    '이상적'이라고 판단할 만한 근거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래의 진술과 첫 행의 진술을
    합쳐서 볼 때

    화자는 고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 파오띵 · 556931 · 16/08/17 16:35 · MS 2015

    그런가요??

    어머니 '콩깍지로 군불을 피우고'

    동생 '반가워한다'

    아버지 '오리를 잡는다'

    ---> 가족애를 느끼고,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아닌가용??

    보기문제 4번선지도 옳은 선지니까요!

  • 심찬우 · 677168 · 16/08/17 16:59 · MS 2016

    네 .

    지금 이 문제를 다시보면
    <보기>와 지문에 나온 화자의 진술에 입각한 문제 풀이가 필요합니다.

    가족들의 행동 자체는
    가족애를 느끼게 하지만
    화자 본인은 귀향을 어설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가족애를 느끼고는 있지만
    고향에 대해 완전히 긍정, 이상의 공간으로 화자가 인식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족애가 느껴지니까 무조건 긍정이라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시에 제시된 화자의 진술들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

    일반적으로 가족애 자체는 긍정이지만 이 시에서는 그것이 고향에 대해 긍정적 인식으로까지 나아가게 하지는 않습니다.

    2000학년도 수능에 나온
    정지용의 '향수'처럼 화자가 생각하는 고향의 모든 요소들이 긍정으로 제시되어야 이상적 공간으로 설정됩니다.

    지문이랑 관계없지만
    가령 수능을 앞둔 아들에게 어머니가 과하게 잘해준다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 긍정으로 이어지지 않듯이 말입니다.(가족애가 긍정으로 반드시 가지 않는...)

    정리하면
    '가족애' 자체는 긍정이지만 그것이 다른 진술들을 통해 볼때 반드시 고향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

    선입견을 배제하고 지문 중심으로 독해하세용~

  • 파오띵 · 556931 · 16/08/18 19:19 · MS 2015

    엥. 이제 봤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