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407016] · MS 2012 · 쪽지

2016-08-11 13:22:11
조회수 507

중성자가 많아지면 핵이 불안정해지는 이유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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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자가 많아지더라도 핵력때문에 괜찮을거같은데 이유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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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drhwk · 416249 · 16/08/11 13:26 · MS 2012

    잘 보면 핵력 작용 범위랑 양성자 크기랑 비슷해요. 그래서 중간에 중성자가 끼여있으면, 핵력이 작용하지 않는 양성자들이 많아지는거죠.

  • -오아시스- · 407016 · 16/08/11 16:22 · MS 2012

    아하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핵력이 중성자-중성자, 중성자-양성자, 양성자-양성자 끼리도 핵력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게 저렇게 3가지 유형에도 핵력이 생긴다면 중성자가 많아지면 오히려 핵력때문에 핵이 안정해질거 같은데 ..


    그럼 불안정해진다는거는 핵력의 작용범위가 양성자크기만큼 작기 때문에 중성자가 많아지게 되면 전체적으로 불안정해진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핵력이 생길 수 있는 조건같은게있나요?

    예를들면 양성자-중성자-양성자 이렇게 결합된 상태여야지 이 안에서 양성자- 중성자
    그리고 중성자를 사이에둔 양성자 끼리 양성자-양성자 핵력이 생긴다던지...?
    그래서 양성자는 부족하고 중성자만 많으면 사이에 낄 양성자 숫자가 부족해지니까 중성자끼리 핵력이 생기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 thdrhwk · 416249 · 16/08/11 17:34 · MS 2012

    생각해보니까 제가 한 말은, 중성자가 많아야 한다는 내용이네요. 잘은 모르지만 다시 설명해드리면,
    현재 핵 모형이 크게 물방울 모형과 독립립자 모형 2가지가 있는데, 그 중 독립입자 모형은 핵자들이 양자수를 가지고 파울리 배타원리를 따른다고 가정을 해요. 그래서 마치 원소 주기율표 같은 성질을 띄게 되는데, 원소 주기율표를 생각해보면 1, 2족 같은 경우에 밑으로 내려갈수록 전자를 떼기 쉽잖아요? 그런 것 처럼 핵자도, 궤도 바깥의 입자를 떼어내는게 궤도 안쪽의 입자를 떼어내가보다 쉬워요. 그래서 붕괴가 쉽게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될꺼 같아요.

  • 현피뜨자 · 668904 · 16/08/11 13:44 · MS 2016

    핵이 공황장애 있는 듯

  • -오아시스- · 407016 · 16/08/11 16:24 · MS 2012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