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띵 [556931] · MS 2015 · 쪽지

2016-08-10 18:53:48
조회수 723

칸트의 미적 무관심성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927880

<보기>문제 요리조리 뜯어보고 씹어보고 맛도 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여..

미적 무관심성이 어떻게 지적, 실천적 역할과 공존할 수 있는거져???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Eklipse. · 628679 · 16/08/10 19:57 · MS 2015

    텍스트좀 다 적어주실래요 ??

  • 파오띵 · 556931 · 16/08/10 20:28 · MS 2015

    2008학년도 9월모평지문입니당

  • 세종대왕 · 569704 · 16/08/10 19:58 · MS 2015

    문제 루트좀요 몇년도기출이죠?

  • 파오띵 · 556931 · 16/08/10 20:27 · MS 2015

    2008학년도 9월모평지문입니당

  • 세종대왕 · 569704 · 16/08/10 21:17 · MS 2015

    매우 간단한 문제인데요
    지문에서 칸트의 미적무관심성만을 다룬게 아니기 때문인거 같아요
    보기문제 발문을 보면 윗글의 "주요 개념"을 사용하여 라고 나와있는데 지문의 주요내용은 미적무관심성 뿐만 아니라 지적 실천적 역할 또한 중요하다 입니다 (4문단에서 필자가 미적무관심성의 중요성을 첫번째 줄에서 재진술로 정리해주고 그다음 "그러나"부터 미적무관심성에만 치우치는것은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보기문제의 보기는 지문의 주제의 예시가 되고 선지3번은 지문의 주제를 나타내고 있어 정답이 되는거 같네요

  • 파오띵 · 556931 · 16/08/10 21:30 · MS 2015

    고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보기문제가

    주제를 관통하고 있다는 것과

    네번째 문단 부분은 주의해서

    몇번이고 읽어보았는데요..



    두번째 문단을 보면

    미적 무관심성
    = 순수하게 심미적인 심리 상태

    인 것을 알 수 있어요.



    이에 근거해 <보기>를 보면

    이미 음악을 '지적,실천적 가치'와 연관지어

    음악의 가치를 논한다는 점에서

    이미 '심미적인 순수성'을 잃어버리지 않았나

    그래서 미적 무관심성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고민이었네용ㅠ




    네번째 문단은

    '미적 무관심성을 극단적으로 추구X'

    '예술의 미적 가치 + 지적 실천적 역할 공존'

    등을 필자는 주장하고 있지만

    '미적 무관심성 + 지적 실천적 역할 공존'

    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기 때문에

    판단이 모호해지는거 같아요..

  • Kh567VEpedoSPL · 677676 · 16/10/23 17:00 · MS 2016

    님 이거 결론 어떻게 내셨어요? 저도 이 문제 똑같은 고민중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