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대학 서열 진짜 아무 그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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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수험생들 선에선 어디가 낫다 저기가 별로다 이런거 맨날 난리치는데,
무슨 대학가서 막 "어머! 어디서 서성한 6두품이 서울대 성골의 몸에 손을 대려하느냐! 여봐라 연고대! 저들을 잡아넣어라!" 이러는줄 아시면 겁나 큰 착각입니다.
대학생들 끼리 모이면 잘 마시는애, 재밌는애, 잘생기고 예쁜애, 노래잘하는애 이런애들이 인기있고 핫한거지 무슨 "어머 저분이 그 전설의 한국사 1급토익 900 토클 2급인 선배야? 어쩜, 너무 멋져!" 이런거도 없어요.
이런건 다 수험생때 끝나요.
뭐 어디가 어디 이기고 나발이고 보고 있으면 참 그래요.
막말로 본인 학교가 뭐 하버드보다 랭킹 좋다고 쳐도 님이 못나가면 딱 그수준인거.
자기 집단 뛰어난거, 어디가 어디보다 나은거 부심 갖는거 뭐 금지할 수도 없지만,
너무 어디다 막 자랑스럽게 말하거나 싸움붙이지말죠
평화의 윤아짤 같이올리니 멘탈 정화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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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우리학교 사행변 합격자 00이야~ 백날 말하면 뭐함. 본인이 합격해야지.
결론: 윤아는 우주제일미다
저번에 알려주셨던 그 크고 아름다운 처자는..읍읍..
그친구는 이제 보통 우와 떽띠하다.. 느낌이고 윤아는 여신. 떽띠로 표현하기엔 너무 저열한 단어
누구죠 그처자는?
킬리하읍!
누구지 진짜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킬리하젤.
아 왜알고 있지
집가서찾아봐야지 헤헤 감사합니다!
진짜 여신이 동양계열이라면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요ㄷㄷ
혜안을 가지셨습니다
사실 대학 잘간사람만 할수있는말ㅠㅜ
내가 고대고 고대출신 법조인 넘쳐나면 뭐하죠? 내가 법조인이 아닌데.
난 지금 그냥 학부생인데 그럼 다른 학부생이랑 비교하던지 해야죠.
왜 나랑 관련도 없는 사람들과 비교하며 자기가치를 올리려하냐는거에요
네?? 본문 말 틀리다고 한적없는데.. 제 댓글은 고대출신이 썼을때 인정받는단 의미예요
이건 대학으로 무시당해본경험이 많은 사람은 공감하지 못하는..
굳이 줄세우자면 20개대학안에 드는곳인데도 이렇습니다
그쵸 언젠간 학벌의 차이가 아프게 다가오겠죠. 취준을 하던지 법조를 나가던지 하면. 근데 그건 거기 나가있는 분들이 논할 부분이지 우리가 비교하며 열등감 우월감 가질건 아니네요
즐겁게 새내기가 각종 대외활동부터 알바까지 은근히 차별하는..대학이름으로 멍들어서 상처받는건...
진짜 전공 얘기는 꽤 하는데 대학교 이름은 언급이 거의 안되는거 같아요
그냥 우리학교 너네학교 이렇게만 말하고
그래도 같은스펙일때 설대가 지방대 (의대 ㄴ) 보단남 ㅇㅈ? ㅇㅇㅈ
한국사 1급 토익 900 토클 2급 진짜 아무 스펙도 아닌데..
아무 스펙인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학교 와보셔야할듯 ...
근데 이런 류의 주장은 주장하는 사람의 자격론이 중요해질 때가 많아서... 외려 가진 자가 말하면 허공의 외침에 불과하게되는 현실이죠. 오히려 침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대가 외쳐도 ㅉㅉ정신승리 이러는사람도 있죠ㅌㅋㅋㅋㅌ 어딜가든 비판의시선은 존재..
기존의 이데올로기의 변화는 인식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누구나도 어..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낫구나.. 할 때 쯤 바뀌어있겠죠
ㄹㅇ
학벌없는사회 단체장님이 고대출신이신데, 이젠 학벌보단 수저의 영향이 크다라면서 단체를 해산한 바 있죠. 저도 사회에서 학벌이 갖는 파괴력은 서서히 잠식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리고 대학서열로 이렇고 저렇고 싸울필요없는거지
대학서열이 중요하지 않다고 단정짓는건 좀아님..
대학서열의 혜택은
학벌을 가지지 못한 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뛰어들어봐야
그걸 느낄 수 있는듯
이게진짜 맞는말인거같아요
깨달을때쯤 학벌은 닿지않는곳에있죠
가진자가 말하면 외침이라도 되지, 못가진자가 말하면 외쳐도 무시받을 일이 많을거구요. 그러니 차라리 가진 자들이라도 더 이런 문제에 먼저 나서서,, 그나마 사회적으로도 '없으니까 빼액거리네' 소리 듣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이런 불합리를 타파해보자고 노력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외칠수라도 있는 사람이 외치면 허공에 외치다보면 한둘이라도 듣고 그러다보면 조금씩 바뀔거니까요
초아가 아니라서 실패
초아쪼아요 앙!
연륜이 묻어나오는 글
ㅋㅋㅋ 못됐다
연륜이 묻어나오는 못됨 ㅎㅎ
셀프 연륜 인정 ㅎㄷ 캡쳐
'연고대'잡아넣어라!에서 고연이아니므로 fail
단톡방애들 어케됨?
잠수탐
근데 느낀건데 연고대평범인들이랑 건동홍 여신남신이렇게있으면 아무래도 존예존잘얘네가 더 주목받고 그러더라구요그냥 글에 잇길래 언급해보는 외모사회ㅜ
아니 이건 당연하졐ㅋㅋㅋ 지금이 결혼시기도 아닌데 연고대가 뭐라ㅡ고 ㅋㅋ
근데 작성자분도 좋은대학 가서 이런글 적을수 있는거에요 ㅋㅋㅋㅋ
반은맞고 반은틀림
ㅎㅎ... 그러면 좋겠지만.. 서울대 카르텔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강해지는지라.. 대학생 때는 애초에 학벌 자체가 실재적인 힘으로 느끼기 힘들죠.. 요즘은 다 힘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학벌기득권이 없는 사람이, 서울대 카르텔로 똘똘 뭉친 곳에 진입할 때 학벌의 위력을 절실히 체감하게되죠..
"어머! 어디서 서성한 6두품이 서울대 성골의 몸에 손을 대려하느냐! 여봐라 연고대! 저들을 잡아넣어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고럼고럼 하면서 들어왔다가 개터졌ㅋㅋㅋㅋㅋ
갓-성골님이다
대학생활하는동안은 서열은 중요하지 않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학이 중요하면 서열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험생활 보내는게 맞음
ㄹㅇ. 오르비에서 자주 나오는 수준의 대학이면 그리 비교할 가치가 없음
ㅋㅋㅋㅋ첫짤 윤아인지 몰랏.. 키씽유팬으로써 우ㅜㄴ아안본지 넘 오래됫네요 ㅠ 암튼 이쁘면 대학이고 뭐고 1등신부감
결론 : 잘생기고 예쁘면 장땡 그러므로 rebirth!
비유가 찰지네요ㅋㅋㅋㅋ
응~ 수백억대 자산가가 돈많다고 행복한건 아니야 하는거랑 뭐가달라~
솔,,찮이,,한국이,다른 나라덜만큼.. 고착화되지는 않았,지머는,,, 그려두 차이가,,나유~
승자 : 학벌과 뛰어난외모의 소유자
가진 자는 못 가진 자의 마음을 알지 못하지
이런 것은 오르비 메인 화면에 서연고 광고하지 않은 것과 같은 논리의 뿌리임. 중대 광고는 있지만........... 가진 자의 여유..!
요지는 대학 서열이 없다는게 아니라, 우리 선에서 누가 낫고 아니고 하는거로 경쟁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어디 아웃풋 어디가 어디보다 낫네 한다고 내가 잘나지는거 아니고 못나지는거 아닌거고,
이게 왜 내가 대학서열 존재를 부정한거로 인식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목이 좀 그렇게 해석될 요지는 있지만 내용 보면 충분히 이해되리라 생각했는데 제목 잘못지은게 문제가 컸네요
허,,허,, 때는 80뇬대.. 바야흐로 민머리 정권과 싸우고.. 연대하던.. '우리 선에서' 생각하던 20대 청춘들이... 이자는 아조시가 되엇지유. 그리고 결과는...?
글내용도 중간까진 아무 차이 없다는듯이 얘기는 하긴했네요.
죄송해요.
학벌차이 드럽게 많이 나긴해요.
오버더스카이같은 소리가 씨알도 안먹힐만큼
다시말해서 누구말마따나 한양대가 국회의원을 기마다 300명씩 배출한다고 해도 어차피 수능 컷이 변동하지 않는 이상 수험생들한테 가해지는 영향도 없을건데, 그리고 아무리 어디가 어디보다 낫다 이런거 해도 자기 입지가 개선되거나 악화되질 않는데 왜 계속 그거로 싸우냐 이거에요.
학벌? 있죠. 제가 왜 몰라요. 근데 요지는 그거로 싸우는건 의미가 없단거에요.
서열이 무시못할 것은 아닌데 다만 이미 대학을 가는 문제는 종결이 났으니까 굳이 얘기를 안하는 것 뿐이죠....
그런것도 있겠죠
구태여 말할 필요가 없어서 안하는 것일뿐...^0^
글을 꼼꼼히 읽어보았는데 요지는 대학이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아 대학에서 서열매기며 자존심 싸움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씀이시죠?? 이부분은 확실히 공감합니다. 사실 전 재수생이라 대학이 중요하지 않다고 해버리면... ㅠㅠ
한국인인 이상 서열 부정은 불가. 다만 필력이 나빠 글이 빙빙 도는 성향이라 내용이 해괴해지는듯
상위 10개대학다니면서 학벌로 무시당하다가 반수해서 지거국의대갔는데 주위사람들 시선자체가 달라지던데요.. 스스로 자존감도 높아졌고요. 이런글은 안좋은 대학, 좋은대학 전부다 경험하지 않으셨으면 전혀 알 길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1년더하더라도 한줄이라도 더 올리는게 큰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공감하네ㅡ네데 그건...ㅎㅎ
전 재수까진 추천
학벌로 사람을 재단하는 것만큼 저열한 행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의 다른 모든 가치들과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은 보지 않고 대학으로 평가한다는게.
그러나 우리 사회에선 학벌이 분명 매우 중요하고, 그렇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인간관계 측면에서 얘기하신거구나ㅠ 대학으로 사람 판단하는 것만큼 멍청한 것 없죠. 저도 동의합니다. 문제의 요지는 사회에서 어떻게 판단되느냐인데.. 대학을 가는 주된 이유도 여기에 있죠. 그 부분을 강조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정확힌 위에 위즈큐님말대로
대학 서열매기며 자존심 싸움하는 것이 좋지 않다
저도 극혐하는 부분
극딜먹은덕에 25렙 가겟네여 ㅋㅋ
뜻밖의 개이들
뭐든지 마음먹기 나름같아요.
학벌도 높을수록 좋지만 자기 대학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고,
돈도 많을수록 좋겠지만,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고,
서울대 갈 성적인데 미끄러져서 서성한 간사람하고 중경외시 갈 성적인데 추합으로 서성한간 사람이랑 만족도가 다르겠죠 ㅎ 학벌은 진짜 자기마족인듯!
동의
굿
학벌...로 인해 차별당하고,그로인해 서러움을 겪어보지 못한사람은 그 중요성을 못느껴요.
사회나가면 아무것도 아닌것도 아니고..중요하죠.여전히..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네 중요하죠
저희 아버지도 아직도 더 좋은대학 못간거 후회하신다능..직장내에서의 안보이는 유리천장이 있다고..
있을 확률이 높죠 아무래도 ㅎㅎ
ㅇㅇ결국 수험생시절에서 끝나진않는듯ㅇㅇ
공감합니다. 요즘 같이 취업난인 시대에서는 공대를 들어가면 학벌에 상관없이 공기업에 들어가면 성공한거죠. 갠적으로 저는 우리나라에서는 학벌에 상관없이 의사나 약사 등 전문직이 낫다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학벌이 아무리 높아 봤자 건물 한 채 가진 사람한테 무릎꿇고 굴러야 합니다.
요즘 사회에서 사실상 학벌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냥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 있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 뿐이죠
공감합니다.
그리고 학벌보단 뭔가 다르게? 생각할줄아는 사람이 성공하는거 같아요
근데 학벌 있으면 자존감 엄청 높아져요.. 시선이 달라지거든요 뭘 해도..
케바케아닐까요? 이젠 학벌의 영향력이 너무나 미미해져서요.
물론 몇몇 직업은 (특히 보수적인) 아직도 영향력이 크겠지만요.
영향력이 점점 미미해지는건 맞습니다. 공부 잘해도 월급쟁이가 한계인 경우가 많으니. 그래도 확실히 인생에서 플러스 알파가 되는건 맞고 그걸 얻기 위해서 n수를 하는 기회 비용이 엄청 아까워진건 맞아요. 예전에 비해서
공감합니다!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도, 또 그렇게 안 중요한 건 아니라는 생각 ㅎ. 근데 말씀하신대로 이걸로 어디가 낫녜 싸우는 건 시간 멘탈 낭비 ㅎ.
수지는요ㅇㅅㅇㅠ점점 영향력이 줄어드는 건 맞는거 같네요..대학가면 또 경쟁
제가 대학 다닐때만해도, 입시학원 강사시절만 해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후 명확한 서열이 없었습니다 서울4년제, 지방대 이렇게까지만 있었죠 그리고 세종대까지 서울 4년제라고 해서 결국 다 비슷비슷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지금쯤이면 SKY서열도 무명무실해질줄 알았습니다. 그런 목적으로 수능 반영과목을 대학마다 다르게 가져가는 제도를 도입한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런데 오히려 어느날부턴가, 근거없는 세부 서열이 더 심화되서 인터넷에서 나돌고 줄을 세우더군요. 특정세력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등급을 메긴것으로 추정됩니다. 학생들이 대학 서열에 목표를 가지고 재수를 하도록 유도하는 거죠. 고등학생들도 사교육에 힘쓰도록 유도하구요. 마치 자신이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에 등급을 메겨 파는 웨딩 플래너와 비슷한 모습니다. 그리고 그 등급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인터넷의 다수 훌리가 주장하는 쪽수에 편승하여 숟가락을 하나 올린것입니다. 어찌보면 학생들은 거기에 놀아나고 있는거죠
물론 학생 개인별로 입시와 수능엔 최선을 다해야하나 작금의 대학 서열은 반드시 제거해야할 대상입니다. 대학 및 각 전공 학과에 대한 평가가 개인별 주관에 따라, 사람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그 학생들이 졸업 후 이룬 성과가 그 대학에 명성을 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유럽의 모대학같은경우는 화학공학과가 유명한데 그대학에서 노벨화학상을 받은 사람이 3명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런게 좋은 예가 될 것같습니다. 그 학생들은 그 대학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고 자신을 내세울려고 가는것이 아니라 "나도 노벨화학상을 타고 싶다 근데 저학교를 가면 그럴 가능성이 높겠구나~", "저기서는 화학공학을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겠구나" 이런 마인드로 갑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이신 것 같은데 시비조가 절대 아니고 그냥 순수한 질문인데요, 1980년대는 더 심하지 않았나요? 신문 같은 데도 1위 서울대 2위 연세대 3위 고려대 4위 부산대 5위 경북대 6위 전남대 7위 항공대 이런식으로 학력 고사 점수 커트라인 순서가 공개되거나 하지 않았나요? 심지어 그거 보고 대학 배치표 역할까지 했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전기 후기가 있어서 후기 대학 성대 외대 한대 알아주고 뭐 그런 거 있고.....
그 때 설기 다음 한기가 연기 압살하고도 남았습니다.
저희 큰아버지가 한대기계 67이신데 큰아버지 말씀으론 한공이 무조건 연공보다 높았던게 아니라 한공내에선 설공중에서도 성골인 전자공학과나 물리학과등, 진골인 화공 기계등을 아깝게 미끄러지고 온 괴수들이 있기때문에 탑클라스나 평균에서 연공보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았던거지, 커트라인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예비고사 점수를 비교해보면 연공이 우위였다고 합니다. 연공은 그당시 전후기 모집특성상 처음부터 설공갈 실력이 안되는 학생들이 탑클라스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공에 비해 평균성적이나 탑클라스학생들의 수준이 떨어졌던것 뿐 하위권 학생들은 한공 하위권 학생들보다 성적이 확실히 높았다고 하더군요. 즉, 70년대에 한공이 연공보다 수준높은 학생들이 있었을지언정 그당시에도 연공이 더 들어가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유럽은 영국빼곤 거의 다 평준화라 그냥 집가까운 학교 간다는데요....
저는 달리 생각합니다. 60년대후반부터 70년대 중후반까지 예비고사시절 지금보다 더 명확하게 서열이 존재했던걸로 거억합니다. 단지 지거국과 인서울의 시대적 흐름으로 순위가 변동되었지만 70~85만 수험생(추정)중 반은 예비고사 탈락해서 4년제 원서 자격없지요. 예비고사 합격자중 1차 2차 두번 시험치고 대부분 예비고사 + 본고사(각 대학서 출제) 합격자 가리죠. 지금은 수시제도로 두리뭉실(고교등급제 )비스무리한걸 가지고선발하니 그 때가 명확하고 진짜 서열이 존재했죠. 카이트 이런곳에서 롯봇 잘해서 합격시키고 자살하게 하는 시대는 아니었죠.지금은 4년제 최하위권도 국장 받으면서 가지요. 그 시대 4년제 가정형편상 못가는 사람도 있지만 예비고사 원서대 1,000~3,000원은 있는데 예비고사 합격증이 없으서 전문대로 가지요.
깔끔하게 예비고사 평균으로 입결 나누던 시대였죠.... 정말 신기한게 예비고사 수석이 본고사도 대개 수석한다는게 놀라울따름이죠. 성질이 전혀 다른 시험인데...
금수저가 다 씹어먹음
부심쩌는 애들은 대학가면 저렇게 말은 안하겠죠. 그렇게 굳이 말 안해도 성골진골 나눠지는걸 스스로 느낄테고, 드러나고 말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뿐인것 같네요. 그러다가 조직에 들어가면 카르텔의 존재를 알게 되고, 도움을 받기 시작하면 스스로도 카르텔의 일원으로 기꺼이 들어가게 되고, '6두품'과는 거리를 두게 되는 것이 현실인듯 합니다.
아무리 대학들이 좋든 안좋든 자신이 잘하면 되는 것이 맞을테지만, 대학 서열을 매기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더 좋은 대학/환경에 가서 자신을 더 발전시키고 싶은 것 아닐까 싶어요. 물론 그 그룹에 소속되어 부심을 부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반응할 가치가 없다
사회에 나오면 그 때야 실감할 듯. 한국사회에서 학벌을 커버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맞아요
슬픈현실이지만 ㅇㅈ
그리고 혼반에서는 학벌을 무시 못해요. 본인이 SKY나왔는데 혼인 상대가 4년제 막장(성적으로)대학 나왔다면 부모님 대부분 처음에는 넘어질 듯. 그리고 대답이 자식이길 부모있나 하실껄요 그리고 70년대초 경남고나 경북고 일고등 지방명문 나와서 서울대가면 경기고 출신이 짝퉁 KS유사품으로 놀렸으니까.
그래도 나중에 사회 나가면 SKY들이 떡 버티고 있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재능이 있어도 학벌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든게 사실이죠.. 유리벽도 있고 솔직히 프라하님이 sky재학중이셔서 체감 못하실수도 있을실 것 같은데 비 SKY인들은 학벌의 중요성 많이 느끼고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대딩 때나 차이없지 사회 나가면... 어휴
댓글 쓸 가치도 없는데...
지금 동조하는 애들이 몰라서 저리적겠냐구...
자기위안, 자기합리화 인거지...
학벌은 평생 따라다님.
건동홍 얘네들 끼리도 지구-목성급 차이가 있는데 장난침?
S.KY의 간격이 점 하나가 아님을 깨닫게 됨.
본인만 괜찮을 뿐. 모든 평가의 잣대가 됨.
졸업시즌만 되어도
S...............................KY라는 걸 알게 될꺼다.
안드로메다, 은하 간의 거리를 체감하고 싶지 않으면
문과면 무조건 서울대, 이과라면 포카로 가서 번외전 논외평가 되는게 낫다.
뭐 어차피 설포카이긴 하지만.
그렇져 학벌은 크답니다
수능 시즌 마치고 그게 끝나면 학벌에 딱히 집착할 이유가 없죠 ㅎㅎ;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학벌서열은 미국 일본 어디든 존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