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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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out...
제발 내년에는 보지 맙시다. 곡성근 감독님
화요일에 마무리 등판 시켜놓고 오늘 선발이네 2016년이 80년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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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한화투수진 부상 2명 있지 않음?
안영명 보냈고 이태양도 투구폼 교정으로 수술대 보낸 뒤에 구속 쫙 내려주셨고 정우람은 퍼져서 제구도 안되고 박정진옹 구속저하에 김민우도 몸 만신창이되서 2군갔고 계약기간 1년 남았는데 그 전에 한화투수들 팔이 다 갈려야 속이 좀 시원하실 겁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역시...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41&aid=0002472383
팔아먹은 자원도 어마어마합니다. 김성근이 사달라고 요구한 fa들 때문에 한화신인선수들 다 털렸어요. 한화의 미래를 없애신 분이십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엘팬으로서는 약간의 위안을 삼으며...
엘지에선 신윤호 팔 갈았었죠. 엘팬입장에서는 좋은 추억아닌가요? 준우승도 하고
저는 sk시절 김성근은 좋아했는데 한화에서 투수운용은 도저히 쉴드가 안되네요 ㅠㅠ
sk시절도 사실 조범현이 다 키워놓고...개인적으로 참..
ㅠㅠ 그래도 벌떼야구로 나름의 파격과 승부사 기질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선수가 없으니 벌떼야구의 단점만 드러나네요...
그 시절엔 경기수도 작았고 지금 야구와는 트렌드가 달랐죠. Sk시절에는 명장 소리 들었던 것 인정하고 그것까지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말씀을 하면 너무 서운하지 않나 시프요....
사람을 성적 올리는 도구취급하면 그게 사람이 맞나 시포요
저는 감독 관해서는 중립...
사실 고집스러운 선수기용이 이해안갈때도 많지만(특히 투수진)
애초에 김인식 전 감독 말기부터해서 한대화 김응용 거치는 동안 딱히 만족할만한 감독은 없었기 때문에
김성근 감독 전반에 대해서는 그닥 큰 호 불호가 느껴지지는 않네요
다만 넷상에서 세이콘이라던가 이런 생각없는 단어써가면서 할아버지뻘 되는 야구계원로 비난하는건 잘못되었다고봐요
저 세분들이 차라리 김성근보단 낫죠. 야구계원로라는 지위 이용해서 경기중에 깽판부리는 원탑이 김성근이기도 하고요. (김경문감독이랑 김재박감독 일화만 보셔도 뭐...) 이중자아 비꼴려고 세이콘이라는 말 써왔는데 재일교포인 점 비난하는 것처럼 들렸다해서 안쓰려고 합니다.
사실 경기 중에 김감독 항의하는거 보시고 표면적으로나 순간적으로 깽판(?)인 것 처럼 느끼는 분들이 욕 많이 하시는데
그 내막과 세부 규정 알고나면 타당한 경우가 많아요
진짜 야구 룰 하나만큼은 정확하게 이해하고 판단하죠
이름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 SK 용병 다쳐서 심판이랑 김용희 감독이 김성근 감독한테 교체 동의 구했을때도
처음에 김성근감독이 부정적인 제스쳐 취해서 해설, 캐스터, 현장 팬들, 넷상 팬들이 상대팀 선수 보호도 안시켜주냐고
비매너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댔는데 경기 끝나고 보니 자기는 권한이 없다는 제스쳐였고 세부 규정에
심판의 재량으로 투수교체를 허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걸 모른 김용희랑 심판이 엄한데다 동의 구하러 간거였구요
항의를 하는 걸 싸잡아 깽판으로 까는 게 아니구요. 한번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몇가지 사례만 말씀드리면 승부조작 개장수가 송진가루 부는 걸로 트집잡다가 더 부니까 피꺼솟한 사례가 있고 9회말에 7점차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당 투수한명씩 교체를 해서 상대팀 감독 이마혈관에 혈액순환 잘되게 도와주셨죠.
강민호 담굴려고 저번 롯데전에서 시리즈동안 빈볼시위 5번 나왔구요. 그 일 있기전에 인터뷰에서 요즘 감독들은 강타자를 어떻게 상대해야 되는지 모른다고 발언하셨는데 그 해법을 생중계로 보면서 소름돋았네요.
그냥 야구자체가 더러워요. 타팀에 대한 존중은 일체 없습니다. 이현승 흔들려고 키킹동작 시비거는 것부터 해서 이상한 징크스 신용하는 거 하며 로사리오 6,7번 기용에 투수운용은 개나 주라고
근데 뭐 장기적 차원에서보는 선수 육성이나, 투수진 운용은 좀 이해할 수 없다고 보는게 분명히 옳죠
좀이 아니라 완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초기 인터뷰때 팀을 젊게 만들겠다고 하셨는데요. 그 말 듣고 설렜던 게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팀을 노화시키고 망치는 주범이 됐네요.
이번 화요일 경기때도 타율 1위 용규형님에게 스퀴즈번트 지시해서 말아먹고 깔삼하게 선발 로테이션인 카스티요 땜빵으로 올려주시는 클라스 ㄷㄷ
툭하면 대수비에 대주자에 그 명장병으로 진 경기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War 계산해보면 -20은 넘게 나오겠네요. 단기적으로든 장기적으로든 폐급감독이죠. 이런 감독이 통합4연패에 정규5연패 달성한 류중일 디스나 해오셨다는 게 코미디 아닙니까?
ㅋㅋㅋㅋ 많이 안좋아하시는 모양이네요
뭐 여튼 팬으로서 팀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같은 마음일테니까요 이해합니다ㅎㅎㅎ
단순히 선호의 차원을 넘어 경질시켜야 되요 ㅡㅡ 김인식이 준우승까지 시켜놓고도 왜 욕들었습니까. 베테랑 돌려쓰기에 단기혹사 때문에 한화암흑기 창출해서 잖아요. 김성근은 그것보다 5단계는 위의 범접할 수 없는 클라스입니다. 최소한 미래팔아서 할거면 3강에는 들어야지 7위라니 이 무슨... 하긴 라이트팬들은 뭔 상관입니까 그냥 보고 재밌으면 됐지 그죠?
하하 이무슨ㅋㅋㅋㅋ 기분이 많이 나쁜데요
제가 얼마나 라이트해보였는지 몰라도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가 장태수 지인이셔서 뼛속까지 야구팬 특히 삼성 골수팬인(할아버지 할머니는 대구 사시는데 그 나이에 야구장 다니십니다) 집안(?)에서 8살 때부터 한화 응원한 진성 팬이네요
근 10년 영화보고도 운적 없는데 투지마저 없던 암흑기 지나 마약야구로 불리며 근성있는 모습 보이던 최근 2,3년 동안에는 야구가 뭐라고 코 끝 찡한적도 꽤 됩니다
행복야구로불리던 시절 쉴드불가인 건 인정하고 7년째 한화팬으로서 이제 프로팀다운 경기력 갖게 된 거 많이 기쁘고 무슨 마음인지 이해해요. 근데 아닌건 아닌겁니다. 한화팬이 송창식형님 저리 혹사당하고 있는거보면 안불쌍하세요? 김인식한테 휘둘려서 혈행장애때문에 프로생명 위태하던거 어떻게 재기했는데요. 저번에 벌투시키는 거 보면서 오재원 일부러 삼진당해주는 거 보면서 마음속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감독한테 퍼부었네요. 지금 잠시 성적올라도 퇴임한 뒤에 훨씬 더 오랜기간의 암흑기를 맞이할 수도 있어요. 아무리 성적이 중요해도 선수가 먼저입니다.
구대성도 끝끝내 못버텼던 혹사를 요즘 선수들이 수준 몇배는 올라간 크보타자들을 상대로 어떻게 버티란 건지...
김인식은 구단차원에서 신인육성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죠. 김성근은 노장 즉전감 구해올려고 있던 것도 팔아제끼고 있는데 답이 없죠. 그냥 많이 안좋아한다고 일축하는 님이 부럽네요 ㅋㅋㅋㅋ
팽배해있던 패배의식 걷어낸것만 해도 높이평가할 점이라 생각해요 근 10년간 승리는 커녕 운동하는 사람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이 루즈한 경기 보면서 많이 답답했는데
이제 적어도 거기에서는 벗어낫잖아요
그리고 김감독 잘못한점을 제가 쉴드한 것도 아니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야구 커뮤니티도 아닌 곳에서 같은 팬으로서 의견충돌하기 싫어서 서로 이해한다고 한 게 비꼴 일이었나요?
그렇게 본다면 저는 님이야말로 최근에 유입된 분탕팬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김감독 플레이 더럽다는 것ㄷ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만은 강타자 상대할 때 몸쪽 붙이고 상대에 대해 보복성 빈볼 던지는거야 야구 선진국이라 하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더 흔한거고 카스티요 투입이야 정우람 불안한데 충분히 할 수 리
강민호가 뭘 잘못했길레 보복성 빈볼을 던집답니까? 저번엔 도루했다고 황재균 맞추더만 이번엔 김태균이 하니까 엔트리에서 쏙 빼버리더군요. ㅋㅋㅋ 아 제가 분탕팬이라고요? 당신이 김성근 유입팬이 아니고요?
패배의식 지워서 작년 후반기에 그렇게 퍼졌습니까?
흥분제대로 하셨네 김성근과는 별개로 애초에 걍 답이 없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김승연이었으면 매각해버리고 넥센을 샀을듯
이번에 투자 제대로 해서 팀구색은 갖추게 됐어요. 타선은 무시 못합니다. 한화 그런 취급 받을 팀은 아니에요. 페이롤 1위에다가 운영만 정상적으로 되면 우승권입니다.
운영만 제대로 된다면 우승권이요??? 잘못들은것같은데요??
시즌전에 우승 3강으로 두산 NC 삼성 or 한화가 꼽혔었어요. 선발진 제외하고는 불펜 타선 다 최상급입니다.
타선 어마어마 한데요. 선수진들 짜보면 1.이용규2.정근우3.김태균4.로사리오5.송광민6.김경언7.하주석8.양성우9.차일목 돈질의 힘이죠.
하하 끝까지 시비거시네 분탕팬이라 한거는 님이 먼저 라이트니뭐니 하고 보고 재밌으면 됫죠 이딴 소리나 하시니까 그런거고
위에 댓글 차분히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김감독 잘못한거는 저도 다 공감해드렸고 다만 팬의 범주에서 좋게 생각하려고 같은 팬으로서 이해한다고까지 했는데 혼자 잘서셔서 덤벼드시고
님이 ㅋㅋㅋ ㅎㅎㅎ 이런 기호들 붙이니까 반박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승리하시는 거처럼 보여서 한겁니다.
선수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한화선수들의 고통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거처럼 보여서 화가 나기도 했구요.
작년 마지막 경기 누구랑 했는지나 기억이나 하세요? 그경기 봣으면 패배의식 운운 못합니다
체력때문에 뒷심 달린거야 어쩔수 었는거지만 수원 원정가서 끝까지 근성있게 하는 모습의 아쉬움의 박수 보냇네요
후반기 순위 10위인건 아시죠? 그 원인도 아실테고요.
그 놈의 패배의식 운운한 적도 없고 차라리 야왕 노답 엔트리로 6위할때가 더 승부욕 있어 보이던데요.
시즌끝나고 권혁 박정진 과연 내년에도 던질 수 있냐가 포커스였습니다. 정상이 아니란 말입니다. 정진옹도 말년에 감독 잘못만나서 김응용한테 혹사당하더니 이젠 김성근한테 걸려서 구위가 맛이 갔네요. 누가 뭐래도 한화 1급 좌완계투&마무리였는데...
그리고 제가 반박을 왜합니까
저는 처음부터 논쟁을 할 의도가 없었는데
님이 님 주장과 다른 의견을 모두 여집합으로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자기랑 조금이라도 핀트 다르게느껴지니까 쓸데없이 물어뜯은거지
처음부터 잘ㄹㄱ어봐요 제가 님 의견에 반박한적있나
님 의견 다 이해하지만 다르게 생각될 여지도 있다고 글쓴거지
논쟁할 의도가 없었으면 제가 단 댓글에 감독옹호는 왜 계속 하시던 겁니까?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김감독 유니폼 마킹하고 응원하는 사람은 다 님보다 야구 모르고 한화 덜 좋아하는 사람이겠네요참나ㅋㅋ 그리고 패배의식 운운한적 없다구요? 성시경님 댓글 바로 위에 있네요
하... 독해력이 이건 뭐 패배의식이 중요하단 말이 아니란 거잖아요. 패배의식이 있던 말던 간에 작년 한화 후반기 침체원인은 선수진들의 체력저하입니다. 패배의식이 있단게 아니라 그게 포커스가 아니란 거죠?
그리고 대체 ㅎㅎㅎ ㅋㅋㅋ를 혼자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고 날세우는게 정신적으로 정상입니까
아무리 읽어봐도 흥분할 건덕지도 없구먼
ㅋㅋㅋ ㅎㅎㅎ가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읽힐 수 있다는 건 상식아닙니까? 그리고 얼만큼의 아량과 배려가 있어야 제가 님 의도를 댓글만 보고 다 파악할 수 있는지 당췌 모르겠네요. 뭐 궁예라도 원하십니까?
자기 얘기 할 생각만 하지말고 남의 글도 좀 똑바로 읽어요 제가 언제 옹호했냐고
님이 싫어하는 사람의 잘못도 같이 인정해주고 다르게 받아들일 수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긍정적인 말투로 얘기한게 어찌 옹호랍니까
참나 쓸데없이 피곤한 사람이네
본인 아짐으로 가득차있으니 조금이라도 노선 벗어나면 용납이 안되는거지
님도 님이 쓰는 글 어떻게 읽힐지 생각이나 좀 하고 쓰세요. 남이 의견말한 것 수용할 생각없이 자기 할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건 누구셨죠? 아, 긍정적인 부분으로 들리는걸 단순히 말만 하셨다고요. 알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학습커뮤니티에 감독좀 까면 야잘알 처럼 보일거라 착각하고 올리신건지는 모르겠어도
제가 님보다 야구 모를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다만 굳이 같은팬으로서 ㄱ분상하고 싶지 않아서 이해한다고 한건데 참나 그것마더 시비조로 받아들이시면ㅋㅋㅋ
앞부분댓글들 캡쳐해서 오르비에 올려보시든지 주변 사랍들한테 ㅂ여주시든지 해봐요 저 ㅋㅋㅋ ㅎㅎㅎ 본인이 잘못받아들인거지 그 바로 윗댓글도 투수운용이나 그런 부분은 저도 이해안된다고 올린 글이엇구만
제가 예민한 거고 님 잘못은 하나도 없다라는 말에 딱히 대꾸하고 싶진 않지만 그 전에 제가 쓴 댓글중에 시비조는 없었습니다. 야잘알로 보일려고 쓴글도 아니고 중구난방의 경기운용에 화나서 쓴겁니다.
그리고 깔 거면 제대로 까던가
사실 저는 김감독 개인에 포커스를 안두는 이유가 국내 야구시스템에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1.투수 자원의 부족 - 정도의 차이야 덜 할 수 있지만 성적을 위해 무리한 기용은 어쩔 수 없죠
2. 감독 선정 범위의 한계 - 경질시켜 봐야 딴팀에서 경질된 감독으로 서로 돌려막기 하는데... 아무리 후보군을 넓혀봐야 현재 야구계에 현행 감독 10분 포함해서 20명이나 되는지 모르겟네요
3. 모기업 시스템 - 미국은 구단이 기업입니다. 팀 운영의 입김도 구단주>감독이죠 우리나라도 이런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는 이상 단기간 성적에 목메는 건 별 수 없습니다
1. 정도의 차이야 있지만 김성근은 너무 과하죠. 그리고 한화팜 유망주 중에 기대주였던 선수들(감독말로는 재밌는 선수들) 투구폼 손대더니 망가진 선수가 한 둘이 아닙니다. 혹사지수 1,2,3위가 한화불펜투수들입니다. 님 말씀 인정하고 존중하지만 김성근은 혀용범위를 넘어섰습니다.
2.한용덕 감독대행 시절에 승률 좋았습니다. 한화란 팀을 더 잘이해하고 운용할 수 있는 건 한용덕코치라고 봅니다.
3.한화팬이시라면 김성근이 얼마나 큰 전권을 휘두르고 있는지 아실텐데요. 김승연회장의 입김에 프런트는 김성근이 요구한 것 할 수 있는한 다 해주었습니다. 단기간 성적에 목매는 걸 비난하는 게 아니라 성적을 위해서 과도하게 무리하는 경기운용과 투수운용을 비난하는 겁니다.
+)메이저에도 상대적 투수혹사 존재하고 비판받습니다. 오승환이 마무리 보직 맏기 전까지 자주 나왔죠(메자1등). 프런트 체제 하인 메이저에서도 감독들 성적압박 받습니다.
근데 이런 시스템 차치하고 눈에 보이는거만 주구장창 까대시고 혼자 열올리시니 뭐
야구계 시니컬한 깨팬 정도로 생각해두겠습니다.
참 벽을 보는 기분이네요. 한국야구계에 문제있는 건 맞지만 현대야구에서 김성근감독이 왜 유독 비판받는지에 대해서 한번만 더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1. 투구폼 교정으로 인한 실패도 비난하는건 지나치게 결과론적인거죠 유창식만봐도 7억팔 한화 육성군 뭐하냐 이러면서 까대더니 까놓고 보면 본인 의지와 정신상태 문제였죠.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혹사니 허용범위를 넘어섰다는 것도 위에서도 그랫듯 저도 님에게 동의하지만 말 그대로 '허용범위'야 말로 님의 주관이고 저의 주관이지 객관적 지표란 없다는겁니다. 만약 작년에라도 우승이라는 성적을 냈다면 그래도 비난했을까요? 3~4년 후에 후유증이 왔을 때 깠으면 깟지 당장은 비난의 목소리보다는 꼴지를 우승으로 만든 명장이라는여론이 훨씬 우세햤을걸요(분명히 말하지만 지금 김감독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결과의 스포츠라는 걸 감안했을때 그래봐야 아마추어팬인 우리는 주관적 판단의 영역에서 조심스러울 필요 있다는 거고그래서 위에서도 좋게좋게 넘어갈려 햇던거규요)
2. 뭐 한용덕의 리더십애 관해서는 딱히 의견ㅇ 없으니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3.그래서 개인의 문재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시스템의 문제라구요
그리고 사실 김감독에게 전권이 위임된게 김승연 입김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다수 팬의 바람이었고 다수 팬들의 성원에 의한 결과라 봅니다
이제 서로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하겠네요. 야구에 해박하신 분을 만나 즐겁습니다. ㅎ
1.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kbotown2&id=3029615&select=sct&query=%ED%98%B9%EC%82%AC%EC%A7%80%EC%88%98&user=&reply=
한번 봐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이닝 먹는 수도 현대야구 계투라기엔 비정상적인 수치입니다. 윤규진 수술받고 안영명 망가지고 박정진 구위저하에 이태양 무리한 훈련으로 수술받고 구속저하 김민우야 말안해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한화2군팜이 쑥대밭이 됐어요.
2. 찾아보면 그나마 상식을 지켜줄 후보군들 많을 겁니다. 로이스터도 있죠 ㅎ
3. 시스템의 문제인 것도 동의합니다. 타자들의 발전에 비해 투수팜이 너무 성장이 느리죠. 근데 그 상황속에서도 김성근은 독보적입니다. 한화팬들의 의지가 담긴 건 맞는데 그건 sk야신시절을 보고 했던거죠. 저도 초기엔 지지파였습니다. 올해초에 김성근퇴진운동 있었어요. 실체를 보고 생각을 달리한 팬분들도 많이 존재한다는 거죠.
서로의 의견이야 확고하니 나도 벽을 보고있는것 같고 님도 그런걸 느끼는게 어느정도는 당연하죠.
근데 제가 님께 드리고싶은 말은 야구에 대한 의견이 누가 옳은지는 차치하고서라도
1.님은 김성근 비판하셧고
2.저는 비판점도 인정하지만 어느 정도 타당성도 있다고 햇고
3. 님이 그 타당성도 인정 할 수 없다고 다시 달려드셨고
4. 저는 야구 커뮤니티도 아닌곳에서 반가운 같은 팀 팬으로서 분명히 이해한다고 했는데
5. 님의 라이트팬이라던가 뭐 즐기세요 이런 비꼼 말투에 기분이 나빴고 + 성시경 님도 님이 흥분하셨다고 하셨고
6. 그러다 보니 저도 기분이 나빠서 분턍팬 이런 용어를 사용하고 야구에 대한 논쟝으로 이어졌으니
제 생각에는 3번에서 님ㅇ조금 흥분하신것과 5번에서 먼저 비꼰부분에서 마찰이 촉발된거라고 본다는 거죠
뭐 결론적으로 트러블에 대한 의견은 일부니까요
님의 야구 철학에 대해서는 분명히 인정ㅏ고 존중합니다. 절대 비꼬는거 아닙니다. 저는 야구 관해서는 이유없는 비방을 제와허고는 단 한번도 남의 철학에 대해 잘못됫다는 생각을 가진적이 없습니다. 야구는 정답이ㅜ없는 스포츠라는게 제 철학중 일부니까요.
야구에 정답은 없지만 시대에 뒤쳐진 구식야구보단 트렌드에 맞는 선수에 대한 존중이 있는 신식이 낫지 않겠습니까. 여튼 대화 즐거웠습니다. 덥지만 잘주무셨으면 좋겠네요. 굿밤^^
크게 자극적이지 않은 어조에 혼자 열받아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투로 댓글단 건 인정합니다. 제가 오만을 부리고 있었던 것도 있었네요. 솔직히 야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사람 중에 김성근식 야구를 지지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김성근이 어떤 점에서 한화에게 필요한 감독으로 보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