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혁명적 상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89118
|
재스민 혁명을 일으키더니, 이집트가 무너졋고, 시리아가 요즘 한창이죠 .(재스민혁명은 그 과정의 유사성때문에 4월혁명과 비교되곤하더군요 )
한동안 잠잠했던 중국에서도 기습시위가 일어났다니 뭐...
그나마 중국은 워낙 인터넷통제가 강한나라라 덜하다지만, 참 일대 사건들이군요...
사실 우리나라 민주화의 역사를 비추어봤을때, 이런 혁명끝에도 민주화란 목표를 오롯이 달성하긴 길고긴 고난의 과정을겪겠죠..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4월 혁명이후에 박정희가 집권하고,
서울의 봄을 끝낸게 전두환군부라는 점을 봐도...
그리고 6월항쟁으로 형식적 민주주의를 달성했지만서도 사실 아직도 우리나라조차 민주화가 종결되었다 라고하긴 힘들다고 봐서...
참 가끔 인터넷 극우나 수꼴들이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사를 북한선동이라는 식으로만 몰아부치는걸 보면 답답합니다.
그럼 저 중동에서 피흘리고있는 사람들은 누구의 선동인가요?...
아무튼..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했나요.-
시리아에서 현정권이 용병들까지 고용해가며 시위대들을 학살하고있다는 소식이 횡횡한데,
전두환보다 더 나쁜새끠군요 -_-...
전두환도 학살자이긴했지만 6월항쟁이일자 그래도 민중에 굴복했는데.. 이승만도 그랫고...
저놈은 마지막총알까지 쏘겠다고 벼르고있으니 -_-...
아.. 물론 우리나라에서 이승만이나 전두환이 내전운운하면서까지 버텼다면, 위로 북한도 있고하니 미국이 가만히 내버려둘린없었겠긴하지만...
참 민주주의란 점에서만 생각해볼때 박정희가 총알에 죽은게 다행(?)인듯한 생각도 들고요. 안그랫으면 지금쯤 중국과 비슷한 사회구조가 되었을듯...근데 중국처럼 후계자제도보단 아마 세습형태엿겠죠 -_-;..
오늘 기사보다가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문뜩 떠올라 글남기네요 - ,.
사실 우리나라의 민주화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피가 흐르고있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논란을 줄 수 있는 게시물 (악성 서열 및 학교 비방 등 자료 조작 포함)
네?????????
북한이 요즘 긴장을 쪼옥쪼옥 빨고있다던데..
우리나라는 최소한 더이상 민주화투쟁의 시대는 아니라고봅니다. - ,
무슨 헛소린지 저번엔 종북은 왜 안되냐고 하더니..
언제여?
님이 쓴 댓글 잘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님이 원하는 증거 여기 있음 ^^ 님이 쓴 댓글 ㅋㅋ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agit_pix&wr_id=1306879&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A2%85%EB%B6%81
친북은 안되고 숭일, 종미는 된다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이거갖구 말하시는듯. 친북 = 종북이면 우익의 거두 김구 선생께서 종북주의자인가여?
우익의 거두 김구선생께서 언제 김정일 괴뢰정권 옹호했나요?
단정 반대, 통일 지지, 대북 포용. 끝까지 친북적인 노선으로 나가셨는데요?
그때 북한이 천안함침몰시키고 연평도 폭격한 그때 북한인가요?
암살단 보내고 38선 바로 앞에서 교전벌이고 남로당 (대표적 인물 박정희) 인물들을 군내에 침투시킨 북한이죠.
김구선생님이랑 지금 종북주의자들과 비교가 옳다고 생각하시는지.. 어이없네요. 김구는 6.25직전 분단을 막고자 북한을 포용하자고 한 것이죠. 김구선생님하고 천안함 사건은 조작이다. 연평도사건은 정부탓이다 라고 하는 인간들하고 어찌 똑같나요?
아마 저 스킬 이름은 '좌표인증 스킬'일 듯..
이분 포텐셜의 대적할 아고라의 용사임 ㅋ
아고라가 키웠습니다 ㅎㅎㅎㅎ
동유럽에 공산정권들이 민주화 시위로 인해서
도미노처럼 무너지던 모습이 오버랩이 되네요
거기도 오랜 독재와 경제적 상황들이 맞물리면서
연쇄적으로 터졌었는데 이제 그 전철을
중동이 따를 것 같네요
방금 전투기 가 250명 발포했다는건 뭐죠? 끔찍하네요....
박정희 지역감정 조장이나 일본상대 굴욕외교나 이래저래 못한것도 많지만 경제발전류에서는 뭐라고 할게 없어서..딱 적절한 시기에 사망한듯
전투기로 학살한다던데
카다피는 진짜.... 최악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인데...
요즘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보수단체들이 풍선에 삐라 넣어서 북한으로 날려보내잖아요.
그때 전단지 말고도 "한국 현대사 교과서" 같은 걸 넣는 건 어떨까... 해요 ㅋㅋ
사람들이 찌라시 찌라시 하길래 안 좋은 뜻인줄 알았는데
실제론 안 좋은 뜻이었지만
일본어로 "전단지"라는 뜻이었습니다..
좀 우리나라에선 요즘 잘안쓰는말이긴하지만 "삐라"로 통칭하죠 ...
저 어릴땐 논두렁에서 북한에서 띄운 삐라를 많이 주웠었는데.
그거 경찰서가져다주면 펜하고 책받침으로 바꿔줬어요 ㅋㅋㅋ
연세가,,,,,
도시에서 자랐으면 잘모를겁니다만, 삐라는 김대중정부 이전까지 북한에서 계속 살포해오다가 김대중정부들어 상호비방금지를 하기로한이후로 뿌리지않는겁니다. 제가 한창 줏었을때가 김영삼정부때이죠. 양쪽 정부에서 GDP 부근에선 서로 상호비방방송을 하던시대니까요.
북한이 빡치는건 - 그 협약을 맺고 더이상 자국에선 안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민간단체에서 하는 일이라 정부소관이아니라고 손놓으니까 빡친거죠.
보통 몇년생부터 삐라가 생소하게 들리나요;?
ㅎㅎ 전 90년생인데 옛날에 삐라주워다가 학용품으로 바꾸고 그랬어요.
산으로 들로 찾으러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ㅎㅎ
리비아가 대박인듯...
19세기 유럽의 7월 혁명과 2월혁명이 생각나군요 한국가가 일어나니 주변국가까지 번지는 혁명의 불길!
캬~ 혁명이란?
그당시 세계사가 참 재밋죠... 참 역사에서 혁명이란건 항상 재밋는 주제인거같긴해요 ㅋㅅㅋ.. 들불같이 번지는 혁명의 바람이란.,
지금은 워낙 인터넷이 발달해서 진짜 확 번지는듯 ㅋ
횡행
우리나라는 지금이면 민주화는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직도 부족하긴 하지만.
얼만큼 세상이 변할지 모르겠네요. 과연 그냥 끝날지 무엇인가 변화가 생길지
사람은너무잔인해ㅠㅠ
민주주의 동서를 막론하고 피를 원한다...
지네나라 국민한테 전투기를 띄우다니-_-;
저런 돼지 ㅅㅋ들보다도 못한놈이...
공수부대는 애교인건가
탱크보이 먹고싶네요
우적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