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실수하면 삼수 또실수 4수 또실수 5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8649

저같은경우는
실수를 시험장에서한게아니라
시험전날에
잠을 한숨도 못잤어요 ㅡㅡ
밤 11시에 누워서 6시에 일어날때까지 말그대로 한숨도 못잠 ㅡㅡ
안그래도 언어 졸 어려운데 피곤하니까 글도 안읽힘 ㅡㅡ.. 81점....
7월 96 사관학교 95 9월 96 10월 91 11월 유웨이 96이었는데...
수리도 1년동안 9월모평말고 사설이나 6월모평 교육청... 다 1등급이었는데
2등급 ㅡㅡ;;;
점심시간에 좀 엎드려서 쉬고보니까
외국어는 95 사탐두개 만점으로 간신히 살렸네요 ㅡㅡ...
그럼 이 실수한거땜에 삼수를.. 또 1년을 이짓을 해야하나요...
그러다 또 삼수할때 시험일 가까워서 혹은 시험장에서
불상사일어나서 (자리배치가 조옷망이라던지 어쩌다 시험장 못들어가던지... 시험날 아프던지...)
그럼 또 4수하고 이지뢸해야하는건가요 ㅡㅡ;;
아 환장하겠네
1년 완전도로아미타불 됐네요 노력 다 어디다 버려버린거임 ㅡㅡ;;;
7월 9월 10월 전부 연고대 갈점수 나왔었는데.......
지금 논술 일반선발만 간신히 충족해서
준비하고는 있는데
수능 망하니까 진짜 졸 하기싫음 지금 노력한다고해서 이거 또 노력 보상받지 못하면
뭐하러하나 싶음 ㅡㅡ;;
삼수를 해야함 뭐 삼반수는 미적분까지해야하는데 시간도없겟고 ㅡㅡ;;;
미치겟네요 어떻게해야함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자레인지 3분 돌리면 건강식이 된답니다 단 닭가슴살은 어지간해선 블랙페퍼로...
-
학교 엉제부터 0
현역인데 학교언제부터 안가지………낼부터가기싫다 ㅇㅇ
-
서울역이랑 용산역 어디가 더 낫고 둘 중 어디서 내려야 신촌 가기 편하나요
-
밤 새기 따악 좋구나
-
하루 일과가 1
12시까지 자고 점심먹고 운동갔다가 게임하고 2시간 공부
-
작년에 어려워서 드랍한 쌤 올해 다시 들어도 ㄱㅊ? 2
선생님은 너무너무 다정하시고 착하시고 성격도 너무 좋으시고 들을 수만 있다면 너무...
-
잠외잠 1
안 자야지 걍
-
님들 몇살임 5
ㄹ
-
대치 다니는 사람들 중에 수업 10시에 끝나고 밥 먹는 사람 잇냐 잇으면 식당 ㅊㅊ좀
-
소신발언하자면 11
개강한 지 일주일 이상 지났는데 아직도 fm 문화에 적응이 안 됐습니다... 난...
-
올해 연고공&서성한 계약학과 목표로 수시반수할려고 하는데 수시재수 자체에 불이익이...
-
현역수능 이후로 입시할 동안 커뮤니티에 빠져 살았던것 같아요 커뮤에 몰입하다시피...
-
사실 시대에서 모 강사분 수업 존나 어려워서 드랍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
우크라이나가 선이고 러시아가 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우크라이나는...
-
진짜인가요...? 갑자기 미련이 싹 사라지네
-
과외쌤이 실력테스트 한다고 모고 풀리실 거라는데 이거 못보면 과외 무산되고 그럴수도...
-
자기 4
너무 귀찮다
-
인공지능 쪽으로 들으려고 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6시 반부터 9시반까지 하는거라...
-
최고 최고 최고 반박 안받음요
-
이 문제 출처가 어딘가요?
-
재가 진짜 커뮤 여러개 다 해봤거든요ㅡ? 여기가 최고에요 그냥
-
언제나응원함 6
언제 나 응원하냐고 빨리 해라
-
> 야 근데 A가 B인건 ~때문에 아니야! > 너 왜 A 실드쳐?
-
하 내 돈
-
법학 교양 특) 0
정법 선택자 한정 꿀강
-
설맞이에서 96은 나와줘야하는데 흠…
-
시간 안 재고 엔제 느낌으로다가 푸는데도 무조건 한 두개는 못 풀고 어려운...
-
개좆같지 사실 담배 피면 해결되는거 알고 있음 하지만 참는다
-
돈 없는 재수생은 슬프다 흑흑 모고 잘봐서 장학금 받아야지
-
오늘치 공부 ㅇㅈ 12
ㅇㅈ이라기엔 한 게 없어서 영 누추하지만... 삼성노트는 신이야
-
료이키 텐카이 0
후쿠마미즈시
-
과탐 기출문제집 추천좀요. 생1 지1 마더텅 자이 기파급 한완기 한종철인강책, 박선기출문제집
-
진짜 개나소나 다 찍어서 맞춤
-
지금 내 오른쪽 눈썹 다뽑아서 비어버림… 셀프모나리자 개쪽팔리다
-
채 식 주 의 자 11
노벨상 받기 몇개월전에 홀린듯이 사버린 책… 제가 픽한 책이 노벨문학상을 받으니...
-
김범준 1타갈듯 10
촉이온다.. 게으른 재능충 김범준씨
-
보니까 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고 절반가량이 물화생 물화지 물생지 중 하나인 애들인데...
-
왜 영어만 유독 0
시험지에 내가 압도당하지
-
현재 저는 고3이며 정말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한심하게 생각하실수있는 생노베입니다....
-
내 학교에서 오르비 아는 애도 손에 꼽을 거고 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을걸
-
저녁 먹고 공부하는 애들 진짜 대단함 힘들어서 글씨가 안들어오던데
-
밥생각으로살았는데 아침점심저녁 다 안땡기고 안먹어도 배가안고프고 새벽3시까지...
-
現実離れ
-
풀고 나면 왤케 지치냐
-
고3이고 김승리 커리 타는데 기출같은 건 안봐도 되나요? 계속 보지 말라하던데
-
언매기준 1컷 91~ 아닌가요? 91이면 걍 황밸 수능 아님?? 22 24 겪고 눈이 높아진건가
-
뭔가 오르비 분위기가 차가워진 기분이에요
저 삼수때 전날 약 잘못먹었다가 원점수 50점 하락 ㅋㅋㅋㅋ
ㅡㅡ;;; 아 인생 뭐 이렇죠... 어케해야하나요
그렇다고 저처럼 주구장창 수능치시면 인생 꼬이시구요.
만약 1년 더치실거면 저런 '사서 걱정'이 자기 암시가 되므로 최대한 자제하시는게 최선책이라고밖에는....
삼반수를 해야하나요..;;; 난감함
네. 반수하면 심적으로 좀 안정이 되긴 하더군요.
아무튼 저런식의 걱정은 하지마세요. 매년 악순환의 고리에서 못빠져나오십니다.
제가 그랬었거든요.
네... 일단 남은 논술이라도 도전은 해보고 안되면 그뒤로 삼반수 생각해보는게 낫겠네요.. ㅠ
건승하세요.
화이팅!
힘내.........................실.....꺼죠?;; ㅠ
아 몰라요 1년 진짜 공부밖에안함 놀지도않고
밥먹으면서공부하고 잠자리누워서공부한거생각하고 걸으면서 차에서 지하철에서 계속공부했는데
죽고싶음 암것도하기싫고
실수까지 커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죠!
라고 말하는건 너무 이상적인거고....
수능 막바지엔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ㅠㅠ
어떻게 보면 거기에서 실패하신거 같은데..
한번 더본다고 그런 실수 없을거란 보장도 없으니깐 충분히 고심하세요...
수능이 꼭 실력만으로 다 되는것도 아니고...
정말 운도 중요하고.. 컨디션도 다 중요하니깐..
어느하나 빠짐없을거 같으면 재도전 하심이.
아.... 인생 쓰네요
전년도 수능언어 97 다음해 언어 90초반찍고 1컷걸친 저도있는데요 뭐
저는 1컷도못걸치고 그나마 2등급도아니고 3등급이 뭐임... 10만등임 ㅡㅡ;; 아빡쳐 내앞에 10만명이...
레알 동감이요..... 열심히 해서 점수가 나오면 삼수하겠는데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그게 너무 무섭네요...
저같은 경우는 잠은 잘 잤는데 자리배치(감독관이랑 학생이 양쪽에서 다리를..... 뭐 절대적인 제 실력이 부족한게 가장 큰 원인이지만)랑
극도의 긴장감(태어나서 진짜 이런적 처음일 정도로 심장이 터질거같이 긴장했네요....ㅋㅋㅋ)때문에 망했는데
실력 더 올린다고 해도 잘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서 두렵네요........
전 실력대로보면 연고대점수는 나올 자신있는데 ㅡㅡ;; 이딴이유로 또 1년했는데 또 이렇게 컨디션 조절안되거나 뭐... 불상사나면 또 그럼 4수해야한다는건데 미치겠음.. 게다가 이번처럼 죽도록공부한대로 3수할자신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