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입학실장?님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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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전에 다니던 학원에 해사에서 설명회 오셨는데
육해공 사관학교중 공군은 눈 수술전력도 있고
육군은 아는 친구들이 좀 있어서
해군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어서 가봤습니다
영관급 장교분의 설명회를 듣고 입학실장님께
개인 질문하는 시간이 있어서 해사 점수에 대해
여쭤봤어요
"저.. 제가 작년 사관학교 입시를 안해봐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작년 수능 백분위 370점대 후반 정도 (경외시 상경 조금 상회하는 점수 )인데 작년 합격생들과 비교해선 어떤가요?"
"조금 부족한거 같은데? 열심히 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알아봤습니다.
해군사관학교 지원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그 분 잘 지내시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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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야기지
입학실장님이 훌리하실줄이야
아 저 점수로 원래 훨씬 남는 거임?
네..
자존심이 또...
?? 입학실장님이 말씀하신 컷이 낮다는거임 높다는거임??
점수가 부족하다 열심히 해라 컷이 높다는 의미로 말하셨는데 실상은 ㅋㅋ
아 실상은 저것보다 훨씬 낫다는 얘긴가요??
올해는 모르지만 건동홍 잡으시면 돼요
해사 작년최종합격자인데 중경외시 상경 라인인정합니다
ㅠㅠ 찾고나서 배신감?이 들었네요 그 분이 군 출신이 아니길 빌며
2차에따라 많이갈려요..
수능 누백 1퍼센트받아도 예비 뜨는경우도 있고..
확실한건 인터넷에 떠도는거 보다 많이 높았네요
해사 건동홍 상경라인 아닌가요 뭔가 잘못전달된 느낌? ㅋㅋ 육사가 저 라인이면 이해는하는데
작년 재수할때 제가 2차시험갔을때
같은방 룸메이트형이 재수강대 삼수강대 형이셨는데
해사말고는 대학안간다고 삼수하시는분..
재수할때 경희대 사회계열 붙고 해사 최종 떨어지셨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하는 말씀이 해사가 육사보다 최종컷은 높은거같다고..
육사같은경우는 빠지고빠지고 하는데 해사같은경우는 매니아층+첨에 낮은줄 알고 넣었다가 추합된애들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전 개소리하네 ㅎ 하고 넘겼는데 돌아보니 맞는거 같기도하네요..
재수할때 학원친구 중에 저보다 1차와 수능 못 본 친구가 육사 가있습니다
주위에 해사 최종 서성한 인문계열말고 사회계열인데도 예비 10번대 뜨는 친구 있었습니다..
물론 최종합은 했지만.. 예상보다 많이 높더라구요
해사 건대 경영 상경정도가 커트입니다. 제가 산증인입니다. 처음탈락이라뜨고 마지막에 합격전화받았습니다. 그리고 육사가 더 높은걸로 확실히 압니다. ㅠㅠ 진짜 제가 마지막 무슨 훈련들가기 2틀전에 전화와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