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을 푼다는 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831477
기출을 푼다는 건 기출 문제집에 있는 모든 문제를 술술 풀 줄 알게 한다는 겁니까?
수학 잘하시는 분들 진짜 좀 알려주세요ㅠㅠ부탁드립니다
기출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 건가요
저는 그냥 먼저 마플 풀고 매기고 틀린문제 다시 풀고 답지보고 다시 풀고 이렇게 하는데 이게 맞게 하고 있는건가요?
도움 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나만 풀수있다면 뭐 푸는게 나을까요
-
왤케 피곤하지 4
지금 완전 좀비임!
-
재밌는데 한번 잡솨봐...
-
이제 진짜 서양철학 나올때 된거 같은데
-
수능 전날 집 보내나여
-
일단 난 고2이고 정시 공부 하고있음 흔히 말하는 ㅈ반고 인데 첨에는 이 말이...
-
1학년 1학기까지 ㅈ반고 수시 준비하다가 2.8 뜬거 보고 번아웃+우울증 와서...
-
아침 뇌활성용 문제
-
오아시스내한? 1
Nme피셜이면살짝기대가되는걸요 전 서울 도쿄 다노립니다 진짜
-
수특 독서 1
너무 단순 지문일치 선지나 논리성 부족한 뜬금없는 문제 종종 보여서 좀...
-
루소는 국가를 도덕적 인격으로 보나요? 그 정치적 머시기 그건 뭔가여
-
등교하면서 노래 듣는데 난생 처음느끼는 온갖감정 다듬,,이제 진짜 모두 빠빠이군,,...
-
수스퍼거들 생매장하기
-
힘내보자구요
-
잠 충분히 잔것같은데 왜지 엄청 산만한 느낌이네
-
14번에 도형박혀있으면 진짜 토나오던데 킬캠껀진심 과한거같음 솔직히 저정도론 절대 안낼거같은데
-
치고나면 기분은 개 ㅈ같아지는데 생각해보면 공부에 별 도움도 안되는ㅋㅋ
-
실제 길이가 1.6이라서 다른건 말이 안되서 그런건가..?
-
근데 여긴 왜 덮 보는데 이 시간이 되도록 아무도 등원을 안하지
-
흠
-
오늘은 고연전 2
다녀오고 공부해야겠더
-
하.........일찍 일어나는거 왤케 힘들지
-
쪼끔 떨린다 뽑고 집에 와서 한 시간만 자고 공부해야겠다
-
평가원 국어 1
교육청 고1~2 보다 평가원 문제가 더 정답률 높은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
(9모 성적) 앞에 분에 비하기엔 한없이 부족한 성적이지만 저두 기만이란걸 하구싶어오
-
작년 더프 성적표
-
잉.. 결국
-
시간압박 느끼면서 문제 푸는 중에 한숨소리랑 책상 흔들리는 소리 나면 진짜 바로...
-
살자 마렵군..
-
언매 n제 1
뭐가 괜찮나요 이욍이면 연계있는것중에
-
현역 영어 공부 2
영어 현재 4등급인데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하면 3등급 올라갈 수 있을까요…? 듣기는...
-
오늘도 가야지
-
좋은 아침이에요 6
-
지하철타고 바로 자리 앉음
-
굿모닝!! 3
아침공기가 차(car 아님)네요..
-
ㅎㅎ
-
얼버기 5
굿모닝
-
특히 지구과학 문제 푸는 데 문제집마다 인강 강사 선생님의 특색이 묻어나온건 지는...
-
아토피심하다
-
궁금하네 이제 고시반 찌라시들도 나왔을텐데 슬
-
8시에일어나기 1
-
서점에서도 파나요??
-
수특 16지문이랑 교과서 한단원이 범위인데 저는 정시러고, 기숙사 선발때문에 한...
-
솔직히 지금까지 져준건 그냥 지지율 관리하려고 진건데 두창이는? 이미 지지율 관리...
-
감다뒤지는데도 정도가있지 바쿠고 리퍼도 괜찮았을거같은데
-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
공군 가면 21개월 장기캠프.. ㄹㅇ 거기에 계속 있다가 미칠 것 같음
-
저때는 킬러거르고 해도 나머지 다맞추면 1컷 주는 시대라 전략적으로 킬러...
한문제 한문제 학교내신 시험에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변형해서 낸다고한것들 아직도 안까먹고 푸는방법 숙달되서 좋아여
아 그럼 하나하나 풀이법을 외우면 되는건가요? 참고로 이과입니다
네 암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가 기출문제집 펼쳐서 풀어보라고 하면
생각하지말고 바로 튀어 나오도록 숙달시켜야되요 고민하거나
기억을 더듬으면 회독 늘려되요 물론 30번은 저도모르겠음.
감사합니다!
이게 체화란게 무의식적으로 풀리면 되는 건가요? 암기인지 체화인지 구분이 안 가네요
이럴땐 이렇게 약간 행동요령? 이런거익히고 푸는게체화죠
확통 case분류 나눠야하는상화에서 나눠주고
틀린문제 답지보고 이해했다고 고개끄덕이고 넘어가지말고
문제만보고 다시 처음부터 풀이써내려가면 도움되는것 같아요
저는 문제의 키워드를 신호 삼아서 푸는 연습(ex.사차함수-어 대칭성 고려해봐야지. 적분 식 어려운 거-오히려 개형 그리면 간단할 수 있어. 함수 부분이 어려울 때 전체함수를 본다 이런 식으로 상황별 플랜을 짜는 편인데 이게 행동요령이라 보면 되나요?
문제를 풀고나서 점검할때 논리적이고 옳은 발상인지 체크 꼭 해봐야돼요
음 스스로 설명했을 때 걸리는 게 없으면 되는거에요?
자기가 푼건 당연히 설명할수 있어야죠 ㅋㅋ 저는 그 풀이의 타당성을 봐야된다고 생각해요 풀이에서 오류가 진짜 없는가
평가원 교수들이 무슨 생각으로 냈는지 까지 알정도로 위에서 내려다 봐야함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풀이 한줄 한줄의 정당성 ( A라는 개념을 통해 B를 구했더니 B도 C라는 성질을 이용해 최종적으로 D를 구했다)
당연한 소리인거 같지만 이거에 충실하지 못하고 암기빨로 문제를 풀면 수능이 좀만 어려워져도 21 29 30 접근 못함
기출은 한두번 풀어보는게 아니기때문에 풀이는 당연히 기억나는게 맞음. 근데 3회독부터는 문제를 처음봤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까를 계속 고민해야함. 정리한 풀이에 대해서는 이 풀이방향이 왜 합리적인가, 왜 이렇게 나아갔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수임. 시험시간 100분동안 다 못풀었다고 하는것은 발상을 빠른시간내에 해내지 못하는것과 직접 관련이 있는데 그것은 앞에 말한 방법으로 공부하면서 풀이방향의 필연성으로 극복해낼수있음. +문제 조건 표현들 하나하나 다 숙지할 필요가있음.
ㅆㅇㅈ 발상이 제일 중요함.
내 머리속에 있는 수많은 개념들중에 뭐를 꺼내서 이용하는게 제일 빠르고 합리적인 건지 적어도 문제
보자마자 30초안에는 대략적인 접근방법을 떠올려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