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효과 참 큰거같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826982
이지영T가 독하게 하라고, 아주 강조하시잖아요.
잠도 3~4시간 정도만 자고
잠깨려고 원두를 씹어먹고
포크로 다리를 찌르고
그러다가 병원에도 2번 실려갔다 하시잖아요.
저는 그게 가능했던게 물론 정신력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천운이 따른거라고 생각해요.
평소보다 조금만 욕심내서 페이스오버해도 다음날은
집중력 떨어지고
계속 졸고
배가 꾸리꾸리하게 심상치 않은데
매일 그렇게 몸을 혹사시키고 졸음을 떨쳐내기 위해 또 몸을 혹사시키고..
병원 2번밖에 안 가고,
페이스를 유지해서,
수능을 멀쩡히 볼 수 있었다는 건
필시 운이 따랐던거 같아요.
그거 따라해서 초반에는 막 정신력으로 버텨서
15시간, 16시간 채우며, 약물의존하며 몸 혹사시키다가..
이때쯤되면
매일 병원 들락날락거리느라 시간도 뺏기고,
날씨도 더워서 왔다갔다하는데 에너지도 뺏기고,
약먹고 약에 취해서 자고...
몸은 안따라주는데 마음만 조급한사람들 너무 많아요ㅠㅠ
주변에 그런사람들보면 참 안타깝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수업시간에 20분은 그런얘기하시는듯
현강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인강들어도 정말 자주 강조하시더군요
20분은 솔직히 아니다 ㅋㅋ 오바하지말게요~~
고2가 그걸 어떻게아는지궁금.
직접 현강듣는데 20분정도하는데ㅋㅋ
저 수능개념 다듣고 4스텝 듣고있는데요 ㅋㅋ 고2는 들으면 안되나요? 그리고 다 들어봤는데 딴소리 좀 하는건 있어도 자기 공부한 얘기 한강의에 20분은 너무 과장인데여 ㅎㅎ 특정 한 강의에서 20분이면 몰라도
그만큼많이한다는말임. 말꼬투리잡아서뭐하는건지.
ㅋㅋㅋㅋㅋ 이럴때만 말꼬투리래 이중성에 박수치고 갑니다~~ 대화할 가치도 없네요
포크찌르는거는 진짜 못하겠더라고요
근데 진짜 저렇게해서 설대 갔으니까 존경할만해요
저도 사람이 정신력이 대단하다는 점에서는 존경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렇게 해야만 서울대간다는 느낌을 풍기셔서 조급함만 주는거같기도 해요..
저도 그거듣고 불안하고 급해져서 3월부터 독기품고 현역때 따라하다가, 수능100일정도남기고부터는 아예 방전되서 매일 병원만 다녔네요..
ㅜㅜ 근데 저는 커피 원두 씹어먹는얘기는 처음들었는데.. 그쌤이 (제가 이과라서)
그게 체대 입시 준비하는 애들이 실기 전에 극대의 효과를 내려고 커피가루랑 물 한모금만 먹는다는 썰을 들어서요.
포크로 찌르는건 진짜 아닌듯 어차피 공부도 행복해지려고 하는건데 그렇게 굳이 자기를 학대해야되나 싶음
그 펜으로 찌르는 수지침은요??
잠깰려고 그런거같아요
그말이 애들망침
뭐하러 그렇게 공부하지???? 그냥 편한 마음으로 꾸준히만 해도 되는데;;
애초에 20년 좀 안되는 인생동안 저 선생님 처럼 인생을 ㅈㄴ 독하게 산 것도 아니면서
뭐하러 그 짓거리를 따라함;;; 정신건강에도 해로운 짓을
여름부터는 그냥 생활패턴만 규칙적으로 하고 맨탈관리 계속 하는게 제일 좋음;
애초에 그렇게 기를 쓰고 악을 쓰고 공부하는 건 할거였으면 여름 전에 해야 한 거임
경험상 조급함 가지는 게 공부 제일 집중 안되는 듯 그런게 하루하루 쌓이면 진짜 수능날에도 맨탈 놓는 수가 있음
여름전에 그렇게 해오다가도 방전되는 애들은 많더군요.
조금 msg 많이 탄듯함
동감
옳지 못한 공부법이라 생각합니다.
스토커 썰도 그렇고 좀 msg 많이 들어간 느낌
본인들이 해보고 안맞으면 어느선에서 타협할줄도 알아야 -_-;;
그리고 아마 강의에서 9평이후부턴 많이자라고 말하실거에요 작년에도 그랬기때문에 ㅋㅋㅋ
저정도로 독하게해야 서울대간다는데, 저정도로 독해지지 않으면 서울대 못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적당히 타협할 수 있나요..
몸 실컷 혹사시키다가 9월부터 잠늘린다고 몸이 곧바로 회복되는게 아니에요.
기상 여름이면 많은 수험생들이 지칠시기입니다.
또 9월부터 2개월간 페이스조절로도 몸이 회복안될 상태라면
정말 미련하게 몸관리한거아닌가싶은데
글쎄요 타협할수있고아니고는 개인적인차원이라 더이상 뭐라 말을못하겠네요
마침 오늘 포스텝강의들어보니 본인도 대학교 2학년?까지는 몸이 완전히 회복안됐다고는 하시네요 -_-ㅋㅋㅋㅋ
오르비에서 지영t가 까이는모습을 많이보다보니 이 글도 뭔가 그렇게 읽혀져서 제가 약간 신경적으로 반응했을수도있겠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