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퀄'이라는게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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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봐도 똥글이네요.
다쓰고 보니까ㅠㅠ
굳이 의미를 부여할수도 없는 그냥 푸념글이 된거 같아서 슬프네요.
아니에요.. 문제가 있다는 거는 공감
그냥 수험생분들이 저 링크타서, 한번 저 자료들을 읽어보기만 해도 좋겠네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사교육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번평가원이 좀 노답이긴했음
개인적으로 21번은 개정교육을 매우 잘 반영했고(사실, 소름돋을 정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29번은 소재의 활용면에 있어서 평가원이 역시 개정교육과정을 잘 염려해두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30번은.....작년 수능 30번과 마찬가지로 간접출제과정을 공부하라는 메세지 같습니다.
직접 출제과정으로만 그 문제를 분석하기에는 큰 의미가 없거든요.
간접출제과정과 결합해서 해석해보았을때, 이번 30번은 의미를 지니게 되네요.
요즘 이과는 한국사도 보나보네요??
수학(+수학교육) 말고는 관심도 없다보니.....
이번 30번은, 작년 30번과 매우 유사한 문제죠.
수험생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간접교육과정을 착실히 공부하시는게 요즘 소위 '킬러' 미적분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수1의 항등식 부분에서의 사고구조를 이번 30번이 원하고 있더라구요.
그외에 적분이나 미분은, 단지 구조를 파악하고 난 뒤의 답을 도출해내기 위한 '도구'로서의 사용에 지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미적분의 주요 '정리'가 사용된 건 마찬가지지만요.
미적분 문제니까요.
오 님 진짜 머싯음@! 수학열심히해볼게요 ㅠㅠ
재수생동화님 열심히 하셔서 올해 원하시는 대학 꼭 가시길 바랍니다!!
맞는말이라생각합니다..이번9모 수능땐 또어떤문제들을보여줄까요..
사실 수학뿐만이 아니라 국어에서도 적용이 되죠.
6평 전에 국어문제 그렇게 만드신분 있으셨다면 대차게 까였을테지만
지금은 와...6평 충실히 잘 반영했네요! 라는 반응을 얻겠죠.
(물론 쇠고랑 차신 이모강사 덕분에 9평이 6평처럼 나올거란 보장도 없긴 하지만)
원래 평가원스럽다 라는건 뒷북이죠.
6평 국어 유형이 2~3번만 이어지면
작년 기출 문제도 옛날 유형으로 변합니다.
결국 평가원스럽다는 말은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나오는 말이죠. ㅎ
사람들이 평가원스럽다 라고 하는 말들은 평가원이 내는 많은 기출문제들을 접해보면서 생기는 감각때문에 생겨난 말 아닐까요? 평가원이 내는 문제들은 정해진 범위. 매뉴얼에 따라 내니깐요. 평가원스럽다라는 말을 굳이 우습게 볼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제 생각엔
;;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그러는데
하고 싶으신 말이 문제퀄을 따지지 말라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기출 문제만 풀면 충분한 걸 왜 다른 사설 문제집을 푸냐? 라는 건가요?; 그것도 아님 인강을 맹신하지 말고 풀이법은 참고만 하라는 건가요? 셋 다 인거 같기도 하고;;
문제 퀄을 따지지 말라는 글인 줄 알았더니 맨 마지막 줄에는 '왜 나오지도 않을 것들을 공부하고 있나요' 라고 하신 걸 보니 또 문제 퀄을 따지라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
결론이 기출문제는 퀄이 좋고 기출을 제외한 문제들은 퀄이 안좋으니 풀 필요가 없다는 것 같은데 글 초반부에서는 퀄리티를 따질 필요가 없다고 하셔서 혼란스러움
음....약간 혼란이 있을수 있겠네요
근데 저도 궁금한게 마지막에 '나오지도 않을 것들'이 퀄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캐치하신 요점은 맞아요. 문제퀄을 따지지 말자.
그런데, 저는 마약님이 말씀하신게 또 이해가 안되네요ㅠㅠ
저는 나오지도 않을것을 공부하는 게 왜 문제퀄을 따지라는 식으로 해석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요는, 모나리자 원본이 중요하지
모작들의 감상과 비평은 퀄이 좋든, 나쁘든 원본의 올바른 감상(평가원 문제의 바른 훈련) 뒤에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모작들의 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까.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