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다니시는 분들 초반부터 너무 힘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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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페이스 조절한다는 명목하에
당분간 걍 수업 열심히 듣고 복습이랑 숙제만 다해간다 이정도로 하려고 하는데
주변이나 여기 분들 보면 무슨 주중 5시간 자습이 부족하다느니
주말엔 밥먹으면서 고승덕 모드로 공부하시겠다느니 등등
수능까지 쭈욱 이렇게 열공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작년에 초반에 힘빼면 조옺된다는걸 몸소 깨달은 바로서 초반엔 페이스조절좀 하려고 하는데
강대는 원래 처음부터 끝까지 고승덕모드로 열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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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라는 말이 좀 에러인듯ㅋㅋㅋㅋㅋ 한달만 기다리세욬ㅋㅋㅋ
찐짜 무섭다는 ㅠㅠㅠ 전 하루종일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아까 점심때 한시간 피방까지 다녀온...
승덕이횽 ㅋㅋ 개욱기네요 ㅋ 근데 나중가면 피방죽돌이 나온다는데
저는 아예 그걸 제페이스로 만드려구요 ㅎㅎ
그래서 개강전까지 몸을 리셋시켜놨구요 ㅋㅋㅋ
제가 수능 미끌로 재수하는거라 억울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왕하는거 높은 의대를 가야겠지요
금요일에 최진헌 선생님께서 하신말씀을 새겼습니다
자신에게 엄격히 또엄격히 또엄격히또엄격히또엄격히또엄격히 거의 15번은 강조하시더군요
각골난망해야겠습니다
7반이신듯
ㅇㅇ 7반임
근데 복습하고 숙제만 하면 시간이 남아돌지 안나여ㅋㅋㅋ거기다가 주말 자습은 공부를 해도해도 시간이 끝나지가 않아여....
그래서 책준거는 일단 다풀어놓고 시작할래는디ㅋ 지겨워죽겠어요 수학ㅡ ㅡ
어느새 숙제가 쌓여가고 나만의 자습을 시작하는데..
저도 원래 6월 9월 언수외 백분위 평균 98~99나왔는데 수능 미끄러져서-_- 사탐만 지존된듯1달간(195점) ㅡㅡ
근데 전 페이스 조절을 너무 심하게 해서 주말 내내 집에서 컴퓨터하고 영화보고 처놀기만 함 책 한글자도 안봄 ㅋㅋㅋ
괜히 강대임? ㅋㅋ 보통 사람눈에 안되는게 다 되는거임
페이스 조절하면서 게임하는 분은 아마 안 계실 것 같기도 한데...
공부가 게임같이 즐거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공부할 필요가 없을텐데...그런데 제가 여러 경험을 겪으면서 깨달은 것인데, 모든 내용과 모든 형식에 있어서 다 그럴 수는 없지만, 어떤 내용을 어떤 형식으로 공부하는 그 특정한 상황은 마치 게임과 같이 사람을 미치도록 빠져들게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수학 문제를 정서하면서 푸는 것이 그랬고, 언어와 외국어 제시문을 읽으면서 아는 것이 늘어나는 것이 그랬네요. 이 '해피 포인트'를 찾을 수만 있다면, 굳이 페이스 조절을 신경쓸 필요가 없이 그 해피 포인트를 통해 페이스가 급상승할텐데...문제는 그걸 찾기 위해서는 우직하게 이거저거 달라붙어 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
게임도 계속하면 진짜 심하게 지겨워요 ㅋㅋ
죽댓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