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간섭 때문에 미칠거 같은데 제가 비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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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대학교 2학년인데 2번째수능준비하는 반수생입니다.
아버지 간섭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스트레스 너무받네요.
예를 들어 보자면,
문제집다풀고 버리려고 하면 일일히 다풀었는지 확인하고
아침에 잘때 몰래들어와서 지갑이나 폰 만지다가 지갑에 돈이 없으면 반수생이 어디다 돈썼냐고 뭐라하고 여자애랑 문자한거 보이면 얘 누구냐고 캐내고
가족끼리 밥먹다가 명소나 맛집 얘기나와서 거기 가봤다고 하면 고딩때 공부안하고 언제가봤냐고 뭐라하고..
학창시절엔 몰컴하나 안하나 확인할라고 외출하실때 마우스 위치 사진찍어가서 갔다와서 똑같은지 대조하고..토요일마다 하는 동아리 활동도 공부관련아니면 못하게 간섭하셨네요
고딩인 동생한테는 담배피는지 안피는지 니코틴성분에 반응하는 소변용 매트리스 몇박스 가져와서 매일같이 확인하고, 고2인데 기말고사끝난날 오션월드간다했다가 호되게 혼나고..
이렇다보니 저나 동생이나 자연스레 집에 들어가기 싫어지고 대화하기싫어서 집에오면 방콕하는데 아버지는 또 우리탓으로 돌리면서 아들키워봤자 소용없다 뭐라 하시고 누구 아들은 어디갔느니 얘기하고
심지어 거실에서 다같이 티비보는거 조차 저는 싫어서 드림하이1이후로 집에서 티비를 본적이없네요.
중학교때부터 자살 생각 수도없이 해봤습니다.
안그래도 좋은대학못가서 엠생취급하고 심기불편해하는거 눈에 보이는데 이번에 성공못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에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받네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한평생살면서 부끄럽지않은 아들로 살아왔는데 후회됩니다.
학창시절 중간기말끝난날 단한번도 수고했다고 말해준적없이 성적표 가져오라던 아버지.
저는 이제 곧 군대가니까 참을만해도 아직고2인데 공부에 관심이 없는 동생 눈물날정도로 너무 불쌍해요.
초딩때까지만해도 굉장히 귀엽고 천진난만했는데 어느새 기죽어서 성격도 소심하게 바뀌고 하기싫은 공부 억지로 하는거 보면 마음이 찢어질거같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행복하신지요...친구들한테 이런저런얘기 털어놓기도 그렇고..익명의 힘을 빌려 털어놔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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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으로 오시는 분들에게는문이과 수학 킬러 문제에 대해서 확실히 대비할 수 있는...
너무 심하신것같습니다....
그쵸..?ㅠ
다만....자식을 사랑하는 방법이 다른것이겠지요???ㅠㅠ
아버지와 한번 깊게 얘기를 나눠보시는 방법밖엔....
사랑이 너무 심하신것같아요 ㅠㅠ
집착인거같아요.그리고 대화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아버지 성격이 욱하는 다혈질 성격이라 또 쳐맞거나 혼날까봐 무서워서 말을 못꺼내겠어요..
.....ㅠㅠㅠ
와 어쩜 나랑 똑같지...ㅎ
솔직히 심하신듯 근데 진짜 이런 문제는 ㄴ딱히 해답이있는것도아니여서..
어머니는 상관 안하시나요
다행히도 어머니는 저희편이신데..
어머니마저 같은 성향이셨다면 진작에 집나갔을거같아요
저럴 수도 있나
아...님... 저랑 비슷은한데 저보다 좀더 심하신것 같기는 하네요
저도 21살인데 지금도 컴퓨터 아빠가 몰래 검사하고 이거했니 저거했니 간섭엄청하시고
책버릴때 다 풀었나보고 안풀었으면 엄청 혼내고 애들이랑 노는 것도 맘편히 못놀고...
성적에만 엄청 집착하고 그래서 나도 짜증나니까 집에서 말도 안하고 그러면 그거가지고 또 뭐라하고 항상 되돌아오는 답은 니가 똑바로했으면 이런일 없지...
저도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살아왔고 그래서 성격도 남 눈치보고 소심하고 그래요
그래서 요즘 걱정인게 대학가서도 엄청 간섭당할거 같아서... 그러면 진짜 열받을것 같은데
답이 없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학못가면 저처럼 엠생취급당해요.
놀아도 욕먹고 공부해도 니 그간판에서 해봤자 취업 얼마나 잘하겠나는식으로 욕먹는거같네요.
저번에 밥먹다가 그냥 너 공무원준비나 하라는식으로 말해서 울컥했습니다 공부열심히하세요ㅠ
그래야죠ㅜㅜ
물론 우리 잘되라고 이러시는 거긴 하지만 뭔가 방식과 정도가 좀 잘못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제 거의 끝이니까 괜찬다고는해도 동생은 이제 초6인데 참 안타까워요
요즘도 매일 공부한거 다 검사맞고 매일 혼나고...
주변에 애들보면 부모님이랑 같이 사진찍고 아버지랑 단둘이 술먹는다는게 참 저는 공감이 안되네요..
그쵸...님이 저보다 더 심한것 같긴 한데 저는 진짜 아무리 서울대를 가도 학점이나 일상생활가지고 ㅈ나게 갈굼질 당할 각이에요
저도 어렸을떄부터 다른 애들 부러웠던게 아빠랑 이런저런 얘기들 내가 잘못했거나 흠잡힐만한 얘기들도 서슴없이 웃으면서 말하고 대화도 많이하고 이런거 너무 부러웠어요
그게 이해의 차이인거 같아요...
헐 공감...아버지랑 터놓고 이것저것 얘기하는거..심지어 자기 여자친구 문제도 얘기하고...그저 꿈일뿐...
반수하신다니까.. 저도 삼순데ㅜㅜ
꼭 같이 성공해서 자유를 만끽합시다
이렇게 유년생활을 힘들게(?) 보냈는데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어요..ㅠㅠ
같이 이번수능 꼭 대박납시다ㅎㅎ
어우 심하다
ㅁㅊ
회피도전략이라고생각해요. 수험생활 동안에는 최대한 안마주치도록 독서실을 다니시거나 하시는건 어떨까요. 저희아빠도 절 본인의 분신이자 소유물로 생각하셔서 인형놀이마냥 사랑과 관심이라는 명목하에 저의 모든 것을 알려하고 지배하려하고 광기어린 집착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건 애정이라기보단 절 못믿어서라는 생각에 굉장히 불쾌해서 전 최대한 피했거든요. 아예망나니같은생활로아빠의기대치를낮춰서포기하고단념하시게하는방법도있지만 다신돌아오지않을 님의24시간을파괴하면서하는방법은어리석지않으니까 최대한 피하시고 좋은결과로 올겨울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시길 바랍니다^^
그게 가장 이상적인거같습니다..수능잘봐서 아버지한테 기대충족해드렸으니 더이상 간섭하지 말라고 하고 독립할겁니다..기필코..
독립이라도하실수있으니얼마나다행이세요~ 전 여자라 독립은커녕 아직도 통금에 시달려요ㅎㅎ저에비하면 굉장히 희망적이신데요~?^^ 꼭독립하시길바랍니다^~^
뭐 독립하고싶다는건 저의 꿈같은 소망일뿐...안될가능성도 농후하죠..ㅠ화이팅합시다!
네^^ 근데막상님이잘되면목석같던아빠가실크가되실지도???ㅎㅎ님도 님아버지도 서로 너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예민하게 날이 서있는 상태일수도 있으니깐요^^
제발 그렇게 되기를..ㅎㅎ님도 힘내셔요!!ㅎㅎ
아... 저같으면 말씀드려보고 소용없으면 몇칠 가출할것같네요... 제 생각엔 독립으로 끝내시는것보다 아버지의 태도를바꿔드리는게 동생분한테도 도움이될것같아요.. 정말 자살할정도로힘드셨으면 강력하게 부탁드리는게 좋을것같아요 ㅍㅇㅌ입니다!!
사실 당신이 잘 못 됐다는 걸 인정하지 않으시는 분이 많아서.. 대화로 풀일일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죽도록 공부해서 원하는 학교 붙어서 독립하는ㄱ게 최선일듯합니다ㅠㅠㅜㅠ 우리 독해집시다 파이팅ㅠ
아버님을 이해하게 될때는 꽤나 나중이실거 같고...
우선 지금은 본인 생각만 하시고
윗얘기처럼 피하시건 뭐건 입시까지 견디세요
저희아빠도 보수적이라그러셨었는데 아빠친구한테 아빠가 이런다고 말하니까 아빠친구들이 아빠한테 아직들깼다는식으로 엄청뭐라고해서 아빠 충격먹고 아나도변해야겠구나하고 변하심요ㅎ 물론 그래도 아직 다른집부모님들보다는 덜개방적이긴하시지만요
대학을 먼지역으로 가서 기숙사 생활을 해도 간섭하실거같은데...21살인데 아버지가 아들을 성인으로 대해주지 않으신것 같아요. 독립을 하는게 가장 자연스럽고 이상적인 방법이예요. 저도22살인데 확실히 기숙사생활을 하니까 훠~~~~~~얼씬 트러블이 덜 생기더라구요. 수능끝나고부터 적게는 용돈에서 많게는 생활비까지 벌수있는 경제력만 갖춘다면 아버지도 간섭을 심하게 못하실꺼예요. 그쪽도 굳이 눈치안보게될꺼구요. 화이팅^^
저희 아빠도 엄하신데 이 글보고 놀랬어요; 이게 말이 돼?? 진짜 이런다고? 하면서 봤네요....; 마우스 사진을 찍다니 아빠가 그런집이 있다니...
사랑이라면 사랑인데.. 저건 좀 심한 거 같은데요;; 몰컴한 흔적이 남았을 때 혼나보긴 했어도 마우스 사진까지 찍어서 빼박으로 감시하는 건 어후 저라면 못 견딜듯. 쉽지는 않겠지만 아버님께 글쓴이 분이 받으시는 스트레스를 잘 전달해 보시면 좋들 거 같아요. 무관심과 방치도 안 좋지만 믿음이 아니라 불신에 기인한 사랑은 기형적인 거라 견디기 힘들아요. 연애도 저렇게 하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인데.. 전 엄마가 제 카톡이랑 문자 보시고 ~라는 애 누구냐고 혹시 사귀니? 이러셔서 엄마한테 아무리 가족이어도 카톡 같은 거는 동의 없이 안 보셨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리니까 알겠다고 하셨어요. 끙끙 앓지 마시고 단호하되 부드럽게 의사표현을 해보심이 어떨지
우리집 부모님은 성인군자셨구나
초등학교 입학 한 뒤로 단 한번도 저한테 공부하라고 강요한적 없으신데...
성적표 갖고오라고 한 적도 한번도 없네요. 재수한다고 말씀드렸을때도 제 수능성적 묻지도 않으시고 열심히하라고만 하셨는데... 맨날 학원까지 태워주시고 ㅠ
특히 책 풀었나 안풀었나 검사하는건 완전 충격이네요 ㅁㅊ
저는 맨날 책사게 카드좀 달라하면 걍 주시고 뭐사는지 묻지도 않으시는데..;;;
부럽습니다...수능날...저는 저녁에 친구들이랑 노래방간다고 나가려다 아빠가 얼굴붉히면서 논술준비안하냐고 해서 울며뛰쳐나간기억이 있네요..
와 나같으면 그냥 ㅈ살각 잡았다.
정신병동 각인데 ...
근데 한번정도는 두려움 감수하고 세세하게 간섭하지 말라고 해야 하지않을까요??
마우스사진부분 보고 경악했네요.
저희 부모님은 전혀 안그래서... 컬쳐쇼크
제 친구는 부모님두분다 간섭심하셨는데 수능끝난날 나한테간섭하지말라고 이대일로한바탕싸우고 성인되서 술먹는데 9시만되면 집에서 전화계속오고 그랫는데 하루도빠짐없이 큰소리쳣어요 진짜고딩때 부모님노예마냥살았던앤데 대든적한번없고 항상 나진짜수능끝나고 엄마아빠말 1도안들으거라고 그랫는데 ㄹㅇ실천중 그거 한달하고 집안들어가고 대학 안가고 공사장가서 막노동할거라고 자살도생각해봣다고 막되게 극단적으로 나가니깐 어머니께서 우시면서..사과하시고 다신안그러신대요 타협점을 찾으시는게 좋을듯해요
저희부모님은 중1아후로 언제들어오냐고 저나한통하신적도없고.....혼한번낸적도없고 연락없이 여행가서 이틀동안 있었는데 저나...도안하셔서 ㅇ나한테 신경좀써달라니깐 니인생니가사는거여 임마 라고 하시고 되게유쾌한집안에서자라서 저런 부모님들 밑에서 자라는 친구들보면 조금 안타까워요 ㅠㅠㅠ
저 현 고3인데 제 상황도 거의 똑같아요 ㄷㄷ 동생담배까지..,, 아버지가 저희를 진정 '아들'로 생각하는지 가끔 의문이 들어요. 물론 이 살기힘든 나라에서의 제 미래를 걱정해주시는 거겠지만, 가끔씩 정말 이정도로 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도 들어요. 나를 이럴려고 나았냐고 큰소리치고싶기도 해요. 중1때부터 성적간섭부터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스트레스받고 자라왔어요. 그렇다고 성적도 잘나오는 것도 아니고 걍 뭐하는 인생인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으면서도 꾸역꾸역 학창생활을 보내고 있네요 ㅋㅋ 정말 제 친구들은 소중해요. 아버지가 제가 어릴때부터 공부 쪽보다는 내 인격적인 면과 사교적인 면에 신경을 더 써주셨을까 가끔 원망스럽기도 해요. 제가 사교적인 면에서 자괴감이 커서요, 나중에 사회생활할때 망할거같다는 생각도 해요. 걍 굴러가는대로 살려고요
저도 비슷한 환경이였습니다. 공부에 대한 감시를 넘어서 공부의 방법. 식사. 수면시간. 컴퓨터사용기록. 두발 등 관련해서 모두 통제당했었습니다. 핸드폰을 처음 손에 쥐어본게 삼수가 끝난 22살이였죠.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한 비하발언도 많이 들었고, 수능결과에 대한 폭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경제적 독립입니다.
장학금 꼭 받으시고, 과외나 아르바이트 꼭 하셔서 손벌리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자연스레 간섭할 명분이 없을겁니다.
나였으면 싸움 ㄹㅇㅍㅌ
저희 부모님은 전혀 간섭 안하시는데.. 성적도 안물어보시고
부럽다 좋겠다
4(5)86이 여럿 망침 진짜
너무 심하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기숙사 살던가 얼른 독립하는 수 밖에 없죠 뭐. 이런 사례가 은근히 많이 보이는데, 우리나라 특징일 지도 모르겠네요.
편지로 하고 싶은 얘기를 전해드리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주위 친척분들에게 말해보는건 어떨지..힘내세요!!
저희 부모님은 적당한 간섭만 하시고 나름 자유로운 편이셨는데 제 학창 생활에 있어 모종의 트라우마될 만한 사건이 터진 이후론 부모님과도 마찰이 자주 생겼었어요.
지금 삼수생인데 재수 시절엔 24시간 운영하는 학원 자체 재수생 전용 독서실에 제 모든 짐을 갖다놓고 잠도 학원 휴게실 소파에서 자고 집에 한달에 한번 들어갈까말까한 정도로 샤워도 일주일에 두번 근처 온천에서 하고 아예 밖에서 살았죠. 학원이 멀지도 않았어요. 집에서 버스타면 이삼십분 거리였으니..
근데 제가 처음 학원기숙(?)생활을 시작한건 작년 6월쯤 부모님과 대판 한판 하고나서였어요. 뚜껑이 날아가는 바람에 홧김에 집에 안들어간다고 선언해버리고 책이랑 이것저것 다 챙겨서 학원으로 오밤중에 나가버렸었는데..ㅋㅋ; 학원 원장님도 이렇게 공부하겠다던 제게 최대한 맞춰주시고, 어쩌다보니 이런 어딘가에 묶여 일어나면 공부, 뭐 이런 공부방식이 마침 저한테 맞더라고요. 그래서 작년 한해는 학원에서 공부하고 자고 근처에서 식사하고 씻고 다 했었죠.
그런 일정 프레임 안에 절 가두는게 제 공부효율에 최적이였기에 작년에 점수를 못받고 삼수하는 올해는 버스타고 나가서 지하철 타고 이동해야 하는 한시간 전후로 걸리는 시외에서 삼수 중인데요. 현강 들으러 이렇게 멀리 다니기 시작한건데 올핸 학원이 24시간 개방도 아니고 해서 24시간 독서실에서 잠자고 일어나서 공부하고 합니다. 근데 씻고 뭐 그런문제의 추가 지출은 좀 그래서 일주일에 두번정도 집들어가네요. 집이 덥기도 하고, 제 방이 서향이라 더위 많이 타는 제겐 해질무렵 쥐약이고, 이런 공부 방식이 제게 효율적인 등 뭐 여타 이유를 제쳐두고 솔직한 마음에서 일말의 감정 소모도 줄이고 싶다보니 부모님과의 조금의 마찰이라도 피하기 위해서 이러는 이유도 있었어요. 시작이 그랬었으니..
사족이 길었는데 이런 식으로 밖에서 저처럼 살다시피 할 순 없으실 것 같은데..(왠지 글쓴분 아버님이 반항이라 보실거 같기도 하고..) 차라리 독서실에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집에선 자기만 하던지 최대한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게 상책일거 같아요. 미래에 독립하고 그런 문제보단 4달 남은 지금 이 중요한 시점에 조금의 감정 소모라도 있어서 좋을건 하나도 없으니 당장의 학습 스트레스 문제부터 생각해야 될테니까요 ㅠ 부디 마음 다잡으시고 좋은 성적 내길 빌겠습니다!
누구보다 작성자분을사랑하시는데 그게 너무 잘못된집착으로 나타나는거같아요.. 스트레스많이받으시겠어요진짜
힘내시라는 말 밖에... 많이 힘드시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