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과와 경영학과의 진로에대해 질문이요.(경영 사무직,경영컨설턴트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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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는 물론 점수가 나오면 그 점수에맞춰 그때가서 학교와 그과를 생각하는게 정답이지만
그래도 진로에대해 미리좀 알아둬야 불안감이 덜할것같아서요
가장 좋은 청사진은
흔히말하는 서연고 경영 나와서 경영컨설턴트를 목표로 1학년부터 차근차근 그에맞는 학술동아리 하면서 준비할거 준비하면서 하는것이 가장 좋은 루트구요.
물론 수능 점수 서연고 경영과 영문이 차이가 거의 나진 않지만
서연고 영문을 가게 된다면
그때 정작 입학하고 배우는 과목에 애정이생기고 막상 공부하다보면 진로를 그때다시 바꿀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경영컨설턴트를 목표로 하고싶은데
왜 굳이 2안을 영문으로 설정했냐면 흔히 바라는 경영컨설팅회사라 함은 외국계기업이 주를 이루고있고 (뭐 영문학과에서 배우는것말고도 따로 노력은 해야겠지만 )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장점을 가진상태에서 경영을 복수,이중전공을하던가 부전공을 하면 장점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굳이 경영컨설턴트가아니어도 그걸 못하게되더라도 일반 외국계회사에 사무직으로 취직되지않을까 해서요.
헌데 궁금한게 영문학과에서는 경영 컨설팅을 하는 선배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을것이고
스터디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스펙을 차근차근 쌓아나가는것이 경영컨설턴트에서 굉장히 중요한걸로 알고있는데
영문학과에 들어가게되면(이를테면 연대 영문학과) 학술동아리는 과동아리인데 영문학과에서는 경영컨설트나 경영관련 학술동아리가 없을테고, 경영학과 과동아리에 들어갈수도 없으니
저혼자 알아보고 혼자 준비해야하는 부담이있는데 교류도 없을뿐더러.. 방향이 조금이라도 엇나가지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영문학과에서 전과를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제가 원래다니던 학교에서 전과를 했었었는데 아무리 관계에대해서 노력해도 외부인 시선을 받을수밖에없었고 정작 전 소속 과에서도 교류도 멀어지고 그런상황이 있어서 정말 힘들었고 되도록 전과는 피하고싶습니다.
물론 이런생각은 수능 성적이 나오고 정시지원할때 하면 되는 생각이지만
저는 고3도 재수생도 아니고 이공계 대학수업을 받다가 진로에대해 적성이 안맞음을 너무 뼈저리게 느끼고 (물론 전과도 이공계에서 이공계내로도 사실상 발버둥치는식으로 해봤고) 그런과정에서
명확한 계획을 바라진않지만 적어도 대략적인 그때그때 대안이나 그런걸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남자고 군대도 아직 가지않은 상황이구요. 나이문제도 있기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중에 있습니다.
쉽게말하면 예를들어 정말 좋은 상황이겠지만 서울대 영문 vs 연대 경영 혹은 연대 영문 vs 서강대 경영 (물론 서강대도 정말 훌륭한 학교죠. 예를 든거니 오해안해주셨으면합니다.)이런식으로요
그런상황이면 어떤선택이 최선일지 감이잘오질않고 걱정과 한숨부터 앞서네요.
남이볼땐 별거아니고 허황된 불필요한 생각이라 할수있지만 저한테는 정말 중요한 고민이고 고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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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떨어지면 왕복 6시간으로 지옥의 통학을 학기중에 해야하는데.
이중전공도 있고, 중앙학회는 꽈 상관없이 들어갈 뿐더러, 전 영문은 아니지만 문대로서 말씀드리자면 저희 선배들중에 이중으로 금융권이든 컨설팅이든 제 갈길 찾아가신 분들은 많던데요.
동아리나 교류 , 방향성을 잡는 스터디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 하지않아도 될까요?
영문학과나 비상경이면서 그런 진로를 바라면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누가 지도해주거나 하면 좋을텐데
중앙학회라 함은 중앙 동아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연세동아리를 찾아봤는데 경영학과 과동아리밖에 없더라구요 경영 관련동아리는.
사실 스터디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고대는 중앙학회가 다 있어서 찾아 가실분들은 잘 가시더라구요. 꽈 상관없이 모집하는 곳 찾아보시면 있지 않을까요?
그렇군요. 한시름놓았네요. 걱정없이 공부할일만 남은것같아요. 감사드립니다.
학회를 나중에 찾아보면되겠네요.
복수전공도 있고... 실제로 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되면 같은 루트를 타는 선배들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복수전공이나 이중전공 혹은 전과를 해도 선배들의 도움을 받을수 있는건지.. 걱정되네요..
경영학과를 가면 문제가 없어지는건데 그게 학교이름도 중요하니까요.. 그것도 문제고...
연,고대 재학생은 아니지만 경영학 동아리나 학회, 스터디가 많아서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에요. 찬찬히 전공공부 하면서 알아보시는게..?
대학에선 능동적으로 자기가 노력만하면 정보는 다 얻으실 수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