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10대 ‘췌장암 소년’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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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사들의 가장 큰 적은 의학의 발전... 지금 의대에서 인기 있는 과들이 주로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는 것을 보면, 의학 지식만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영역은 이미 의학의 발전으로 많이 대체되었다는걸 알 수 있죠
그러나 그런 의학의 발전에 토대 위에 새로운 도전 영역이 생기고, 수 많은 사람의 의지를 불태운다는 점에서, 의학의 발전은 인류의 축복이라 할 만하네요
와...대박
이 분도 대단하시지만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봐준 박사님도 마땅히 칭찬받아야합니다
너무 비현실적이라 놀랍다
이분 테드 강연한거 한번씩은 보지 않음?
진짜 대단하다..
존경합니다......
우리나라같으면 "공부안하고 15살 주제에 연구라니.. 공부나해서 스카이 그리고 대기업 취직이나 해라ㅉㅉ" 이러실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이거 예전에 테드 사이트에서 보고 거기달린 코멘트들을 읽어본 게 기억나서 다시 찾아봤는데 소년의 주장과 테스트에 오류가 많습니다 소년이 주장한 저 수치는 기존 테스트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비교한 것이라는 점부터 주장과 테스트 자체의 과학적 오류들과 과장들, 소년의 테스트가 실제로는 참신한 것이 아니라 이미 다른 과학자들의 연구논문에서 유사하게 제기된 것들이라는 점, 소년의 테스트 방식이 실제로 질병 진단의 측면에서 효용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 등등
참고 1
http://www.forbes.com/sites/matthewherper/2014/01/08/why-biotech-whiz-kid-jack-andraka-is-not-on-the-forbes-30-under-30-list/#264bae1e6ef2
참고 2
A 2011 article published by Sharon et al.[7] refutes many of Andraka's claims about specificity of using mesothelin as a biomarker for pancreatic cancer. Specifically, the group showed that mesothelin serum levels in hehy donors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from serum levels in pancreatic cancer patients. George M. Church, professor of genetics at Harvard University, has raised concerns about the cost, speed, and sensitivity claims.[6]
The novelty of Andraka's work has also been questioned. In 2005 (seven years before Andraka won the Intel ISEF), a group of researchers at Jefferson Medical College and the University of Delaware reported a carbon-nanotube based sensor for use in breast cancer diagnostics that uses a methodology nearly identical to Andraka's purportedly "novel" methodology.[8][9] In addition, a carbon-nanotube based sensor similar to Andraka's was reported in 2009 by Wang et al., a group of researchers at Jiangnan University and University of Michigan,[10] and a carbon-nanotube based sensor for applications in cancer diagnosis was reported in a 2008 paper by Shao et al. that used a methodology similar to Andraka's.[11]
반박하는 논문도 꽤 많나 보네염
연구의 효용성을 떠나서 자세가 존경스럽군요..
갠적으로... 이런 자기계발서식 찬양은 너무나 혐오스럽네요.
취지와 저 소년의 자세는 정말 본받을만 한 하지만, 실제로 저 연구는 폐기되다시피 했을겁니다. 피 한방울로 모든 검사를 한다는 키트도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