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커리에 대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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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재수준비할려는 자퇴생인데 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 언수외 544 나왔습니다. (재종반에서 3월 767에서 시작)
재종반 수업 내용 하나도 알아먹지 못하다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학원특강 신청하고 해서 겨우겨우 9월 이후부터 학원수업을 알아들어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늦게 깨달은 것 같아서 1년 더 할려고 합니다. 재종반 안가고 독서실에서 인강으로 할 생각이고 자습시간은 하루 7시간정도로 확보할 생각입니다.
(사실 제가 다니던 재종반에서 1년 더한다고 해도 전 기초가 워낙 부실해서 인강을 선택할 생각입니다.)
현재 예상 커리 큘럼이
언어: 최인호
천기누설 종합 junior부터 전 커리큘럼
수리:신승범
Pre수학적접근->파이널
외국어:김기훈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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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수리는 기초부터 전과정 커리 탈 생각입니다. 외국어가 문제인데 외국어가 이번에 1점차이로 4가 떴습니다. 3에 가까운 4인데 어디부터 커리를 짜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무엇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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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고3 때 외국어가 어느정도 1등급이 나오다가 갑자기 슬럼프가 오더니 4등급까지 떨어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재수 중에 다시 1등급으로 올렸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전혀 상업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학생분께서 고3 이시고하니 메가스터디라는 인강 사이트가 단연 甲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재수생들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재수생들은 오히려 대성마이맥 이라는 사이트를 더 즐겨 이용합니다. 그리고 언어는 예전에 제가 최인호 선생님의 인강을 조금 들었었지요. 최인호 선생님이 막 메가에 입성하셨을 때 말이죠. 그 때 참 좋은것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성마이맥의 언어 선생님 김동욱 선생님이 정말 甲이라고 생각됩니다. 수능에서 언어라는 과목을 언어로 풀어주시는 분이죠. 맛보기를 들어보시면 압니다. 이 분의 마음가짐이라든가 언어 마인드같은건 꼭 챙겨두셨으면 하는군요. 두번째로 수리의 경우, 신승범 선생님 커리만 따르면 될겁니다. 대성마이맥에는 양승진t 라는 분도 잘 하시긴 합니다만 저도 들어봤지만 카리스마라던가 흡입력은 단연 신승범쌤입니다. 다만 색색보에 현혹되어 공부 대신 제대로 채색된 필기장을 보며 스스로 감탄하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P 외국어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된 분은 고정재 선생님입니다. 이 분 역시 올해와 내년부터 대성마이맥에서 밀어주려는 외국어 선생님 중 한분인데...이분의 구문 강의가 정말 난이도가 초절정으로 어려우면서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만... 질문자님께서 외국어가 3등급이라셨는데.. 사실 듣기는 1년이면 무조건 올리기 때문에 걱정 붙들어매셔도 되고요... 듣기는 사실 실력이라기보단 집중력입니다. 어느정도 들을줄만 아신다면 집중력만 높으면 듣기는 다맞기 때문에 듣기를 다 맞으신다 치고 독해와 어법 부분 중 어느곳이 안나오시는지 보시고요. 개인적으로 로즈리 선생님은 저는 잘 아닌것같았습니다. 약간의 외모와 욕빨? 재밌으시고 열정은 있으신 분이지만 제가 김기훈t 를 먼저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그닥입니다. 김기훈 선생님 강의 중 구문강의 구문독해끝? 이였던가요? 또는 천일문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요. 만약 질문자 수준이 나는 평타는 된다. 싶으시다면 대성마이맥 고정재t 의 구문 강의도 한번 맛보기라도 들어보세요.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메가스터디 말고 대성마이맥 이라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도 잘 알아두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