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주의) 잠시 망각하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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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약 120일정도 님은 시점에서
항상 '빨리 성적 나왔으면' '빨리 수능끝나고 놀러가고싶다' '나도 내년엔 재밌게 살아야지' '좋은 대학 가야돼'
라는 생각으로 어제까지 공부를 하다가
좀 권태로운 마음으로 평소처럼 인강을 듣고있었는데
강의중에 어떤 현강생이 졸았는지 강사분이
"야 일어나라 이봐봐 졸지말고"
듣고얼마간 잔소리 하겠구나 싶어 그냥 필기나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문득
"야 너네 여기 놀러온거 아니잖아. 꿈이있어서 온거잖아다들. 그거 이루려고 온거잖아"
당연한 말이었지만 그말이 순간 나의 머리를 세게 내려치는 기분이었다
그래, 난 꿈이 있어서 그걸 이루려 하는거지
언제부터 꿈은 뒷전이고 노는것, 단순히 좋은 대학에가는것에 눈이 멀어있었나
물론 꿈을위해 좋은 대학에 가는것이 좋지만
내 꿈 자체가 명문대 입학은
아니었는데..
어제는 생각이 많아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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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황금손입니다 어제 4평 잘 보셨나요 ㅎㅎ황금손 오답률 살펴보다가...
그쵸.. 우리 모두 뭔가 이루고 싶어서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거죠..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