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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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과황이 되고자 문과로 전과했건만
막상 오니 황이 되긴 어렵고
평생 힘들게 살 바에
재수해서 의대 가겠습니다.
진지하게 고민한거에요.
다시 이과공부 할거 생각하니 두려우면서 설레네요.
그래서 인강이나 기타 개념들은 올해 싹 몰아듣고
내년엔 혼자 공부하려구요. 인강 시간보다 자습이 더 많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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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잘가요 법정맨 ㅠㅠ
하ㅠ 문과황의 길은 너무 어렵습니다.. 방학때 이과수학 재시작합니다 ㅋㅋ
화이팅
감사합니다ㅎㅎ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
의대가 답인듯합니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그래서 나도 일로 오긴 왔음... 쨌든 ㅎㅇㅌ
허어억....의...의대생이십니까?????
이분 수능 화2만 세개 틀리심 나머진 만점
와......
원래 이과였으면 일단 올해 승부를 걸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 마음이란 게 참 간사해서,
그렇게 올해 시험을 포기하고 나면 아무리 독하게 먹은 마음이라도 풀리고 말거든요.
왜냐하면 이제 D-125가 아니라 D-125+365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여유롭게 느껴지면서 긴장의 끈이 탁 풀린단 말이죠.
그럼 인강도 제대로 안 듣게 되고, 공부도 잘 안 되게 됩니다.
되든 안 되든 일단 올해 수능을 목표로 하고 나머지 125일을 달리세요.
그래야 내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너무 공감..
사실 제가 문과염두→2학년이과→3학년문과 의 케이스라서... 목표가 의대다 보니까 올해 수능으로는 4개월밖에 없기 때문에 불가능이라 보여져서 나름대로 계획을 실천하여 수능때 수탐을 2이상으로만 만들어 놓으려구요. 수능에 의미를 좀 부여해야 서독님 말씀대로 여유가 안생기기 때문에 스스로 고민을 좀 하는 중입니다. 1년더 남았다 이런 마음가짐이 매우 악영향을 끼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튼 조언 감사합니다.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동사서독님의말씀이 백번 맞습니다....암요...
힘내세요 시간이 오래남았다고 풀어지지만 않으면
불기소처분님은 분명히 해내실 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ㅎㅎ열심히해야겠네요
꼭 125일남은것처럼 하셔야되요!!! 화이팅입니다 !! 저를 보는것같아 마음이 아련하네요 ㅠㅠ 불기소님은 꼭 성공하길!!
우리도 열심히 합시다!!
그래야지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