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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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3 이과입니다.
수학은 이제까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본 모의고사에서 한번 빼놓구 모두 일등급을 맞았습니다.
서울에서 학군이 꽤 좋은 일반고라서 내신따기가 아주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논술과 정시에 집중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2 겨울방학때부터 수리 논술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내신기간이라 4주정도 쉬었구요
다시 수리 논술을 시작해야하는데 아이가 논술학원을 다니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다지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아이가 다니는 수학학원에서 논술 개념이 겹치는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수학학원 선생님께서 논술학원 다닐필요 없고 수리논술 수업을 같이 해주신다고 합니다.
아이는 수학학원은 만족해하는편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수리논술 안다니던 애들도 이제는 다니기 시작하는데 수학학원에서 하는 것만으로 하겠다고 하니 불안하기만합니다.
아무래도 논술전문 학원보다 부족하지 않을까 하구요
수시로는 논술전형만 원서를 써야하거든요.
정말 아이말대로 수학학원수업만 하게 할까요.
정말 불안하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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