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격이라는 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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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좀 무거운 글을 올렷는데 궁금해서 올려바여
제 중학교 친구인데 마니 친하진 않구 가끔씩 봅니다.
부러운게 여자친구건 남자친구건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습니다.
술담배도 중1 때 배워서 지금까지도 좋아해요. 약간 불량기있는 이미지이긴 한데 머리는 좋아서
공부는 잘합니다.
중학교때건 고딩때건 항상 이 친구 주변에는 약한 애들 괴롭히는거 좋아하고 폼잡는거 좋아하는
깡패같은 새X들만 득실거렷고(애들 사이에서나 선생들 사이에서 주변 친구들의 평판은
아주 최악이엇습니다...)
이 친구는 그 중에서 특이하게 공부는 엄청 잘하고 뭐 누구 못살게 굴거나 하는 짓은 안햇던거 같아요.
키는 70 정도구 약간 건장한 체격에 얼굴은 잘생겼다기보다 항상 웃는 인상이랄까 뭐 그런 인상이에요.
이 친구가 그렇게 친구들한테 매달려서 어울리려구 하구 그런 성격도 아니고 재미잇냐
하면 농담은 좋아하는것 같은데 재미있는편도 아닙니다.
노는 건 좋아하죠. 노래같은거...여자도 좋아합니다;;
가치 놀구잇는데 항상 전화가 나중에 가치 놀자구 옵니다.
친구도 가지각각입니다. 초중고 다잇어요.
지갑에 여자 증명사진 잇죠?? 그거 수두룩해요. 제가 아는 녀석만 해도 사귄
애들가운데 이쁜 애들 꽤 됩니다.
친구인데도 저는...이 친구도 저한텐 귀하고 연락할 친구 몇명없습니다.
여친? 한번도 못 사겨밧습니다.
고백? 역시 못해밧죠.
모르던 친구들이 나중에 친해지고 나면 넌 표정이 왜 그렇게 어둡냐구 합니다...
자신감도 없어보인다구 하네요;;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고등학교 때 약간 노는 친구들한테는 장난아닌 장난으로 무시도 꽤 당햇죠
남들이 어려워하는것 같기도 햇구요
공부만 그냥 쫌 하는 녀석일뿐이라구..
저는 그때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겟지 생각했죠.
근데 5년이 지난 지금도 나아진 게 없습니다.
사촌동생이 오빠는 그나이 되도록 여자 한번 못 만나밧냐구
하는데 대답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뭐햇나 싶기도 하고..아까 밑에 글도 그렇고 오늘 계속 우울한 글만
쓰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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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가 눙물이 ㅠㅠ;; 공감가서 그런가 ..ㅠㅠ;
왜그러세여....그 친구분도 나름대로 님처럼 고민하는 부분이 있을듯ㅠㅠ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여..ㅜㅜ
그렇겟죠...여친도 몇년동안 항상 잇고 친구도 너무 많아서 돈이 약간 많이 깨지는게 고민거리일까
설마여 저도 엄청 부러워했던 친구 있었는데 걔도 정말 걔 나름대로의 큰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살더라구요ㅋㅋ
사람은 모르는거에요 ㅠㅠ
ㅎㅎ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밤이라서 그런지 약간 감정적이되네요 글이
남을 부러워한다고 제가 남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덴마크 고등학생 왈-/kbs행복해지는법
이런 마인드가 좋은것 같아요
그냥 귀찮던데... 고등학교 1학년때 잠깐 애들 우루루 노는거 좋아하고 여자만나고 그랫는데..... 다 부질없어여 =_=;.. 20살때도 잠깐 또 사람사귀고 만나는데 재미들려서 한 1년간 동아리, 대외활동, 기타 등등해서 많은 사람들 만나고 매일 술자리바뀌면서 놀았는데...
다 부질없어여 -_- 귀찮음. 부질없음. 특히 군대다녀오고나면 =_=...
그래서그냥 매번 만나는 친구 3-4명정도 남기고 항상 그정도만 유지하고있음 --.
제일 부질없는게 이성친구 많은거. 여자들은 한번 좀 멀어지면 그냥 남남임. 친구도 뭣도아니게되더군요. -_-
아 설명하기 애매하긴한데... 이성친구는 시간지나면결국 진짜 1명빼곤 다 남남되던데던데. (여자친구? ㅋ)
남지않는 인맥. -_-
글쎄요 공부를 그래도 좀하신다면, 정말 잘하도록 열심히 하시면되지않을까요
자기가 갖고있는 걸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