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 `관조적`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멘붕 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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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체가, 함축적인 데다가,
'자아 성찰'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관조적인 태도' 인지, 아닌지부터, 헷갈리는데,
- 관조적
- (觀照的)
- [관형사·명사] 1.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보는. 또는 그런 것.
심란한 마음으로,
눈 앞의 사물의 움직임에 크게 동요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경우,
ex). 나뭇잎이 물들면서, 과거의 나를 회상하며, 죄지은 과거를 성찰
나뭇잎이 떨어지면서, 아~ 내 인생도 이처럼 곧 끝이 나겠구나! 이런 말을 하며, 바닥에 엎드짐...
→ 이것은 '관조적인 태도' 라고 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부터가 멘붕이 옮
'관조적' 이라는 말이 나오면, 명확히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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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심리학과 4학년 재학중입니다. 과거에 시간 많았을 땐 고등학생 분들 직접...
굳이 표현하면 관조한다고 함은 대상에 대한 개인적 감정을 직접 노출하지 않은채 담담한 태도로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감정의 유무가 없어야 하겠군요 감사합니다!! ^ ^
일단 답 아닐 가능성 90%
감정의 유무로 따지니 당연히 아닌 것 같군요 ㅇㅋ
그런데, 감정을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으로 드러내도, 아닌 선지라고 판단 가능한 건가요? ^ ^
애초에 평가원에서 애매한 단어를 답으로 쓰는 경우는 거의(사실상 아예) 없어서 관조적 같은 단어가 포함되면 답이 아닐거라고 한거에여! 헷갈린다 싶으면 아닐거에용
그런 비밀이!!!! ㄳㄳ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