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575971] · MS 2015 · 쪽지

2016-07-06 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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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써내려 가는 7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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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 수 영 한 물1 지1

      98 100 100 50 42 47


첫 시작은 국어.. 아무생각 없이 풀고 끝나서 그다지 쓸 께 없다.. 당연히 100점 맞을 줄 알았는데 45번에 ㄴ, ㄹ  골라놓고 3번 마킹해서 백점 fail


그래도 이때까진 국어 점수 몰랐고 그냥 너무 무난한거 같아서 기분좋게 수학을 펼쳐들었다.. 1번을 푸는데 5P2가 갑자기 생각이 않나서 쪼메 당황했다.. 21번까지 엄청 무난하게 풀고 24번 문제가 집합의 분할이었는데, 여기서 2로 나누어 주어야 하는지 생각이 않나서 고민하다가 4C2로 무사통과.. 대망의 29번! 현역으로써 처음으로 공간문제를 모의고사에서 마주했다.. 삼수선 정리를 써야하나 좌표인가? 아니면 정사영? 이렇게 고민하다가 삼수선 정리로 꽤 깔끔하게 풀었다.. 시계를 보니 남은시간이 50여분 느긋하게 30번 문제를 풀고 10분 남기고 마킹했다.


밥을 먹고 반에서 애들이랑 신나게 떠들었다ㅋㅋ 듣기를 시작하는데 말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졸음이 쏟아졌다. 목 꼬집으면서 듣기 버티고 독해로 들어가는데 6평처럼 머리에 답이 팍팍 와 꽂히진 않았지만 답의 근거는 잘 찾을 수 있었다. 오르비언과 내 친구들은 이명학쌤 덕을 많이 봤다고 하는데 나는 김기훈 신봉자이다.. 고마워요 김기훈!


한국사야 뭐.. pass


물리를 보는데 평소 자신있던건 아니고 한달 간 손을 놓고 있어서 두렵기도 했지만. 막상 문제를 푸니 시간이 꽤 타이트 했다.. 결국 안틀릴거도 틀리고 42점이다 ㅠㅠ 역학은 하나도 안틀렸다 ㅋㅋ


지1 아직 천체를 완벽하게 끝내지 않아서 약간 불안했는데 어려운 천체문제가 하나도 없었다.. 망원경 보고 당황했는데 초점거리가 짧은거? 보고 망원경은 길어야지 하면서 풀었다ㅋㅋ 약간 아다리 ㅇㅈ


그냥 전체적으로 되게 쉬웠고 무난했던 것 같다.


이 성적으로 에피는 못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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