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에서 수학능력 얼마나 요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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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수시철인데 학과를 정하려구요
사회과학에 관심많고 순수학문 중 가장 매력있는게
경제학이t라고 생각해왔는데 제가 수리적 감각이 부족하고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서 가도 되는건지 고민입니다
한편으로는 모르니까 가서 수리적 사고력을 키우면 나중에
도움이 크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후회하며 4년 고생할 것 같기도하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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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진짜 그따구로 겜할래? 왜그러는건데 지는거 좋다 이거야근데 점수 계속 실책으로...
경제학과 모든 과목은 미적분이 베이스입니다. (1학년 1학기 경수부터 그러함)
문과수학 마스터 했으면 극복 가능한 수준으로 나오고 학교에서도 문과생들의 수학 연습을 위한 교양강좌를 많이 개설합니다 걱정마세요
거의 문과계의 수학과라고 보심됩니다
공대생이랑 수학 실력은 비슷해요.
경제학과의 수학은 복소평면, 미방론, 디스크리트 및 z변환 등을 배우지 않고,
경제학과 3학년때 배우는 연속복리대수e는 이과에서 고등학교 2학년 과정입니다.
서울대 경영 4학년 졸업생 평균 기준으로, 서울대 공대 1학년 입학생보다 수학 잘하는 사람은 서른명도 안 돼요.
실력은 당연히 내용이 아니라 사고력을 말한 것입니다. 공대생이 더 나은 건 이유도 모르는 공식 몇 개 더 외운 것 밖에 없고, 그것도 학교마다, 과마다 달라요.
물론 상위권 학교 기준이고 하위권에서 어떨 지는 저는 모르지요...
제가 보거나 한 사람들만 잘하나보군요?
자존감이 낮으신 것 같은데, 저는 님하고 언쟁할 시간이 없습니다.
사고력이란 본디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기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알고있는 사실 자체가 더 적은 상황에서 사고력이 같을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수학 자체의 깊이를, 모르는 공식을 몇개 더 알고 있느냐로 혼자서 재정의 하시는 것을 보아서는 전공수학을 해 본적이 없으신 분 같은데, 자신의 망상을 기정사실화하여 남을 공격하는데 쓰는 것은 좋지 않아보이는군요.
수학의 수 짜도 모르는 사람하과 언쟁하고 싶지 않으니, 가서 differential equation이라도 듣고 오신 다음 이야기 합시다.
- 이상 서울대 경영학과+전기공학과+수리통계학과 수석 졸업생 드림 -
혹시 예전에 통장 인증하신 분 아닌가요?
유학준비하는 경제학과는 왠만한 수학과보다도 더 잘하는듯 싶네요
오.. 신기하네요
연대에 혹시 수학 전공하고 경제쪽 유학 가는 경우도 많나요?
그거는 잘 모르겠어요 많지는 않은것 같네요.. 제주변 두세명정도는 그길로 가니까 많다보긴 어렵습니다. 보통 복전하는분들 경제학 관심있어하는게아니라 그냥 수학 과목 많이듣기 싫어서 / 취업빨리하고싶어서 둘 중 하나였던것 같네요
아아.. 의외로 많이 적네요.. 많을 줄 알았는데
수학 많이 쓰기는하는데 교내에 대비할수있는 과목들이 있어서.. 입학후 고민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