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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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해야지.
이러고 살다가
요새 약간 회의감이 들어서요..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생각하면,
가능성도 없고, 내가 지원한 과와도 관련없는것 같고..
엄마 말씀으론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하시지만..
정말로 다들 그럴까요..?
일할 때 무진장 재미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자기가 재밌어서 하는 일이라면
저의 경우엔 공부도 필요없는건데...ㅠㅠ
아 어릴때나 이런건가요?
나이 들면 결국 안정성과 돈을 보고 제갈길 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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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 은퇴.
저희 교감샘이 저한테 하는 말씀이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니가 하는걸 좋아하면 된다
저는 고1때는 그냥 막연하게 컴공가려구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수능공부 쭉하면서 수학이 너무 좋았구
그런면에서 수학쪽으로 자연스레 진로를 생각하게됬구요
선생님들이나 주위에서 조언 많이 받구,,, 사실 이쪽이 전망이 좋지는않아요(여기서 전망이란 안정적인 취직정도겠네요)
수능결과는 생각보다 좋지않아서, 평소 생각하던 대학보다 한 1.5단계정도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1월에는 정말 재수하려고 맘굳혔는데
제가 하고싶은게 수학과 관련된거라면,
대학간판이야 대학원이나, 편입같은 방법으로 극복할수 있겠고
아직 100% 확신이 들지않아, 우선 대학에 가서
하고싶었던 수학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꿈이 뭐냐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들어
사진작가나 이런일은 솔직히 밥먹고살기도 어려운데 아무리 일이 좋더래도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만족할수 있을까 하는 회의감이 들지 않을까싶어요
저는 지금 당장 확신이서진않지만, 우선 겪어보고(현재는 수학과인데 이게 어찌될지는 장담을 못하겠습니다ㅎㅎ)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하고싶은 분야에서 공부하고, 그쪽으로 일하고싶어요
저는 제 자신을 찾아가며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일을 계속 하려고합니다ㅋ
이게 얼마나 오래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확신이 드는 일을 찾을때까지는 고민해보려구요~
그러면서 그외의것 항상 하고싶었던게
사진찍으면서 국내외 여행다니는거랑요, 피아노나 다른 악기 배워서 어떻게든 무대위에서 연주해보고싶고 (꾸준히 적어나가는 중입니다;ㅎㅎ)
다른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일 하고싶어요
제가 어려울때 고민할때 다른사람들의 조언이나 격려가 큰힘이 됬거든요
어떤방법으로든 하고싶은일이 다른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고싶다는게 현재 제 꿈이에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겟지만 적어도 이런것들이 읺생을 살아가면서 해야할것들 아닌가 싶습니다ㅎㅎㅎ
저는 고민하면서 읽었던 책이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와 한비야씨의 <걸어서지구세바퀴반>
김규환님의 <어머니 저는 해냈습니다> 책읽으면서
눈물펑펑ㅠㅠ,ㅜ 감동받으면서 큰 도움 받았습니다
특히 첫번째 책은 정말 도움 많이되더라구요, 꼭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구, 이런 고민할때 주위 선생님이나 부모님과 자주 대화하면서 조언구하시길 바라구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계발서나 인생관련 책도 한번쯤 도서관에서 읽어보셨으면두 하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저도
이번 입시 치르면서
과연 학벌은 얼마나 중요한가 진지하게 생각하게되구요.
꿈과 적성등등 역시 20살이되면서 뭔가 인생의 진로같은거에대해서
고민이 느네요..대학을 다니면서 차근차근생각해보라는데..엄마는..
저는 마음이 막 조급하고 그러네요..
오늘도 문득 책읽다가 이런생각했거든요!
추천해주신 책 꼭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님도 꼭...하고싶은일 다하시길..^^
꿈은 사라지지 않는 느낌
이래요.
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시 쓰고, 음악하는 방랑자가 되고시퍼여
근데 현실은..돈이없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