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World [513230] · MS 2014 · 쪽지

2016-06-28 12:35:02
조회수 625

요즘 뭔가 공허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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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방학탓..은 아니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 입학하고 나니 목표가 사라졌다고 해야되나..

당장은 새내기 버프로 정신없이 지냈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이제 방학까지 해버리니 실감이 나네요

원하는 대학의 그나마 흥미있던 학과를 들어가는 것이 유일한 목표였기에 막상 들어오고 나니 '대체 무엇을 위해?' 하는 공허함만 남은 것 같습니다

대학 강의도 기대치가 너무 높았었던건지 실망도 많이 했구요

수험생 시절에는 단지 배부른 사람이 배부른 소릴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배부른 사람이 되고보니..

오늘도 오버워치로 시간이나 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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