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 금강대학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630280
안녕하세요 몇주 전 금강대학교에 대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입니다.
저는 확인 되지도 않은 것들을 사실인양 여러 입시사이트에 유포했고 그로 인해 학생과 학교에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달한 잘못된 것들을 제대로 알려드리기 위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래는 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사실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아래의 글을 읽고 잘못된 인식을 재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와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래의 글은 ‘오르비스’ 라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우리학교의 재학생이라고 칭한 한 학생이 ‘금강대학교의 진실, 모든 것’ 이라는 제목으로 모교를 나타낸 글의 원본입니다. 제가 우리학교에 대해 검색하던 중 우연찮게 보게 된 글이었는데, ‘금강대학교의 진실, 모든 것’ 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글쓴이가 우리학교가 가진 장점과 단점, 허와 실을 균형있게 언급하기 보다는 개인이 가진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만이 편향적으로 나타나 있어 이에 균형을 가하고자 본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 글의 글쓴이 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의 다른 학생들 중에서도 이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분들이 계실 거 같아 본 글을 본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르비스’라는 많은 수능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아래의 글과 같이 우리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이 담긴 글이 유포되고, 이 글의 조회수가 8000여명에 가까운 것을 확인하고는 모교의 한 재학생에 의해서 본교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안좋게만 비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이 글을 작성합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549865&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A%B8%88%EA%B0%95%EB%8C%80%ED%95%99%EA%B5%90
안녕하세요 저는 금강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같은 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서 왜곡된 홍보를 하고 다니는것을 보고 부끄러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글에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금강대학교의 모든 것에 대해서 간략하게 진실만을 담을 예정입니다.
1. 장학금
금강대학교의 장학금 부분에서의 메리트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기숙사비, 식비 모두 내야하고 면제 해주는 건 학비 뿐입니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의 다른 학교들도 학비 부분에서는 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장점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학교 측에서도 예전처럼 꾸준히 학비, 기숙사비, 식비, 학기중 해외유학 비용 전액을 지원해줬더라면 이것이 금강대학교의 큰 힘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면제해주는 것은 학비 뿐입니다.
홈페이지에는 해외유학 비용도 지원해준다고 되어있지만 아닙니다. 대부분의 비용은 학생이 다 부담하라고 합니다. 이미 장학금 부분에서는 다른학교와 비교하여 장점이 없습니다.
글쓴이분 말대로 12년도부터 국가장학금제도가 시행되어 우리학교만의 등록금 전액 장학제도의 메리트가 어느정도 퇴색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국가장학금제도를 통해 모든 대학생들이 장학혜택을 수혜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소득분위에 따라 장학금이 차등 지급됨으로써 국가장학금제도를 통해서도 장학혜택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반면 우리학교의 등록금 장학제도의 경우 평균학점 3.0만 넘길 시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장학혜택을 수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 경험상 평균학점 3.0은 개인의 최소한의 노력만으로도 달성할 수 있는 기준이기에 실질적으로 본 혜택을 모든 재학생들이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기준만으로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 주는 제도는 국내대학 중 우리학교에만 있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여전히 우리학교의 등록금 면제 장학제도는 우리학교만의 장점으로서 실효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또한 수능 우수 장학생으로 입학 시 타 학교와 같이 단순히 등록금을 면해주는 것 외에 매 학기 100만원의 학업 지원금이 나오는 제도가 있어 이에 해당 시 학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 장학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우리 학교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기에 이 제도 또한 우리학교가 가진 장학제도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글쓴이께서는 학교 측에서 해외유학 비용의 대부분을 학생이 부담하게 한다며 우리학교의 해외유학 지원 프로그램을 유명무실하거나 허구에 가까운 제도로 설명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서울의 숭실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국제협력본부에 연락하여 이 학교들의 유학프로그램 자료를 수집하고 우리학교의 유학프로그램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
- 학기 중 교환학생 선발 시 선발기준으로 어학성적 최우선 반영하며 이후 학점을 반영합니다. 최소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외 영어권 국가는 토익성적을 반영하며 850점 이상자 지원 가능.
2. 미국은 토플성적을 반영하며 80점 이상자 지원 가능.
3. 교환학생은 순수교환과 방문교환 제도로 구분되며, 순수교환학생의 경우는 숭실대학교의 등록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유학학교의 등록금을 대체함. 방문교환학생의 경우는 숭실대학교의 등록금과 함께 유학학교의 등록금을 함께 납부함. 단, 미국 유학 시 토플 성적 90점 이상자에 대해서는 등록금 반액 면제, 100점 이상자에 대해서는 전액 면제. 항공료와 숙박비 등의 생활비는 개인부담.
- 학기중 모든 교환학생 선발 시 학점을 최우선 반영하며 다음의 지원 기준은 서울대학교에서 시행하는 17-1학기 아시아권 교환학생 모집공고를 기준으로 합니다.
1. 교환학생으로 선발 된 학생은 서울대학교의 등록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유학학교의 등록금을 대체함.
2. 항공료와 숙박비 등의 생활비는 개인부담이며, 교환학생의 경우 서울대학교에 납부하는 등록금은 소득분위에 따라 차등 지급함. 또한 학점 우수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생활비를 지원합니다.
* 공통적으로 위 두 학교의 경우 항공료와 숙박비 등의 생활비는 개인부담이며 본 학교의 등록금을 내는 것으로 유학하는 학교의 등록금을 대체합니다. 또한 방학 중 시행되는 유학 프로그램의 경우도 본교에서 책정한 등록금을 내는 것으로 유학하는 학교의 등록금을 대체합니다.
- 모교의 해외유학 프로그램 자료는 학사공지에 올라온 공고를 기준으로 합니다.
1. 2015학년도 겨울방학 뉴욕 어학연수
- 프로그램 등록비 및 해외 연수비:
- 어학교육지원 장학금으로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 개인당 4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 항공료는 본인부담 (100만원 내외 예상)
2. 2016학년도 2학기 중국 교환학생 선발 안내
가. 길림재경대 : 수업료 면제, 기숙사 무료제공, 1,000CNY/월 장학금 지급
나. 섬서사범대 : 수업료 면제, 기숙사 및 식비 본인 부담
3. 8월 중 미국 유명대학 학술연수
- 체류비용 : 약 2,700달러(316만원) (기숙사비 포함)
* 식비, 항공료, 비자발급비 등 개인비용 별도.
- 교비지원 : 1인당 200만원
4. 2016학년도 하계방학 중 교환학생(미국) 선발 안내
- 체류비용 : 약 430만원 ($3,670) (단, 항공료, 비자발급 및 개인비용은 별도)
·프로그램비용 : $1,990(입학신청, 수업료)
·기타비용: $1,680 (보험, 픽업, 기숙사비, 주말, 주중 관광 포함 / 입장료, 식비 미포함)
- 교비지원 : 250만원 (1인당)
- 선발기준 : 선착순 (단, 학사경고자 제외)
-----------------------------------------------------------------------------------------------------------------------------------------------------------------------------------------------------------------------
이와 같이 우리학교의 경우 유학학교의 등록금을 전액 그리고 신청자 전원 면제해주는 것 자체가 타 학교에는 없는 우리학교만의 장학제도이자 장점입니다. 글쓴이께서 ‘대부분의 비용은 학생이 다 부담하라고 합니다. 이미 장학금 부분에서는 다른학교와 비교하여 장점이 없습니다.’ 라고 언급하셨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항공료나 숙식비에서의 지원이 없기 때문에 그러하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대로 타 학교의 경우와 달리 금강대학교의 경우 조건 없이 등록금을 전원 면제해주고 있으며 항공료나 숙식비의 경우는 다른 학교또한 개인이 부담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우리학교의 해외 유학지원 프로그램 또한 충분히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학교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입학 성적
최저학력기준, 이제 그런거 없습니다. 이번에 학생수가 너무너무 부족해서 최저없는 추가모집을 시행했고, 그 결과는 엄청났습니다. 불교학부는 제외하고서라도 사회과학부, 국제통상학부 까지도 내신, 수능 평균 5등급들 수두룩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학교 입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건 추가모집 인원의 성적은 빠져 있습니다.
재학생들끼리는 공공연하게 다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다들 쉬쉬하고 있는 사정입니다.
이번에 추가모집으로 들어온 학생이 각 부별로 반 이상이고, 그 반 이상의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수능, 내신 5등급 이하입니다. 옛날에도 4과목 중 3과목만 반영해서 성적 높게 보이려 하는 변태전형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지만,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강대학교 학생회에서 있어 본 경험으로 실제 수험생 입결은 아시기 쉽게 등급으로 말하자면
불교학부 내신 평균 7등급 이내, 수능 평균 7등급 이내.
국제 통상학부 내신 평균 6등급 이내, 수능 평균 6등급 이내.
사회과학부 내신 평균 6등급 이내, 수능 평균 6등급 이내.
정보과학부 내신 평균 7등급 이내, 수능 평균 7등급 이내.
안에 드신다면 충분히 추가모집으로 금강대학교에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금강대학교 입시의 진짜 경쟁은 인원의 반 이상을 뽑는 추가모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올해 대대적인 추가모집사태가 발생하였고 글쓴이 분이 이번학기 학생회 활동을 통해 확인한 자료인 것 같으니 아마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글쓴이 분이 말씀한대로 언수외 중 2과목 탐구 2과목을 반영하는 변태전형으로의 경우이더라도 , 10년도 ‘나’군 정시평균 1.86등급 / 11년도 ‘나’군 정시평균 1.97등급 / 12년도 행정학과 수능 평균 1.43등급 / 13년도 행정학과 수능 평균 1.3등급 / 14년도 행정학과 수능 평균 1.8등급. / 15년도 국제통상통역학과 수능 평균 2.1등급 / 16년도 불교학부 수능 평균 2.2등급, 사회과학부 2.31, 국제통상학부 2.28, 정보과학부 2등급 (추가합격자가 있었던 15, 16년도는 글쓴이 말에 의하면 최초합격자 기준) 과 같은 일정정도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16년도 추가모집자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안정된 학생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가모집사태가 발생하였고 올해 추가모집자 들의 경우 글쓴이가 언급한 성적으로 입학을 하였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하여 어느 정도 안정된 학생수준을 유지하고 있기에 우리 학교의 수준이 급락하지는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재 추가모집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우리학교가 정체성을 바꿔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겪고 있는 과도기적인 현상이며, 새롭게 바뀐 정체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하면 다시금 제 괴도에 올라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전과는 완전히 새로운 총장께서 부임하여 학교에 새로운 정체성을 불어넣고 있는 상태이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 충돌하면서 나아가고 있고, 이전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절대적인 장점이었으나 어느정도 약해진 등록금 장학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이상적이며 새로운 정체인 금강아젠다 2020가 이제 막 시작한 걸음마 단계이기에 현재의 우리학교가 겪고 있는 모든 것들은 과도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3. 훌륭한 교수진
글 쓰기 바로 전 날인 2016년 6월 7일, 학생들이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대자보의 내용에는 '교수진 선발' 의 '인맥' 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대자보를 찢어버릴 정도로 과격한 분들이라 더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가는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궁금하시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교수진 학력란을 참고하세요. 다른학교보다 월등하게 좋은 교수진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정보과학부의 외국인 교수님들은 금강대학교에서 계속 가르치시는 교수가 아닙니다, 곧 떠날 분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우리학교가 모든 학문 분야에서 타 대학보다 우월한 교수진을 보유하기는 어렵고 이것은 어떤 대학이던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다만 우리학교의 주요 교수님으로는 작년에 부임하신 한국 행정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신 행정학과의 정용덕 교수님이나 회계학과의 김지수 교수님과 같은 그 학문분야에서 정말 내노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또한 비록 외부강사의 신분이지만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신림동의 PSAT 최고 강사님들을 초빙하여 11년도 이후부터 계속 수업을 진행하는 등 우리학교의 교수진도 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우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주변 환경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게 없습니다. 학교 버스 운행도 금, 토, 일요일이 아니면 되지 않고 가장 가까운 논산 시내까지 나가려면 하루에 얼마 운행하지도 않는 버스를 한참 기다려서 1시간 가량 나가야 합니다.
글쓰이 분이 말한 그대로입니다. 즉, 공부하기에는 전국 최고의 환경입니다. 또한 금강대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보딩스쿨로서(전교생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 학교 내에서 모든 숙식을 해결하며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기숙사비에 식비, 가까운 도서관, 헬스장 얼마나 좋습니까. 이 부분은 글쓴이분의 생각과 같이 부정적인 면이기 보기보다는 우리학교만이 가진 엄청난 장점입니다.
5. 취업률
나무위키, 위키피디아 등에는 취업률이; 50%나 된다고 기술되어 있더군요. 이하는 생략하겠습니다, 50%만 되어도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학교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료에 의해서 나무위키, 위키피디아에 취업률 50%의 수치가 기록되었을텐데 글쓴이분께서는 어떤 자료를 근거로 취업률이 50%만 되어도 좋겠다고 하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교생 450명 정도의 매우 작은 우리학교에서 5급 공채의 경우 최근에는 최종 합격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나 1차 합격자의 경우 매해 7~9명 씩 나오고 있습니다. 5급 공채 최종합격자의 경우 행정고시 2명 기술고시 1명 이 있습니다. 또한 지역인재 제도에 의해서만 7급 일반행정직 공무원이 매년 2~3명씩 나오고 있으며(올해 3명이며 충남에서 총 4명을 뽑았습니다.) 이 외에 공채로도 꾸준히 7급 합격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방간부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합격자가 나오면 총 3명을 배출했습니다. 9급의 경우도 구체적인 수치는 몰라도 매해 1자리 수의 합격자가 나오고 있으며 그 외에 소수이더라도 관세사 세무사 도 최종 합격자가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으며 회계사 1차 합격자의 경우도 3~4명씩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공기업의 경우에도 수출입은행, 인천공항공사 등의 메이저 공기업을 포합해서 농협, 한전 등의 여러 공기업에도 취업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조그마한 학교에서 이정도의 저력을 내는 것은 총 인원이 수천여명에 이루는 서울에 있는 타 학교에 비교하여 보아도 비율적으로 나타낼 때에는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닙니다. 이 점들만으로도 충분히 재학생들이 우리학교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지고 본인들도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6. 마무리
극 사실주의로 묘사하고 싶었지만, 엄청나게 과격하신 성향의 그분들 때문에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서술한점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인터넷에서 보시는 수 많은 금강대학교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거짓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동생이 있는 입장에서 그런 거짓 정보들로 수험생들을 속이는 학우들이 매우 부끄러웠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상식적으로 생각하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장학제도' 와 '교수진 실력' 이 압도적으로 좋았다면 취업률이 이 따위 일리도 없으며, 개교한지 10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도 충청도 권에서도 아무도 금강대학교를 모를 리가 없습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우리학교에 대한 홍보와 정보가 어떠한 것이기에 대부분 거짓이라고 말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쓴이와 같이 재학생 조차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없고 자긍심이 없이 이렇게 우리학교만의 장점으로 볼 수 있는 부분조차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며 스스로 모교를 깎아내리기만 한다면 우리학교는 발전 할 수 없습니다. 학교는 그 학교의 학생들에 의해 발전합니다. 우리 금강인 모두 우리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기는 어려울지라도 , 설사 자긍심은 커녕 부정적인 생각만으로 가득할지라도, 우리학교를 선택하여 금강대학교의 학생이 된 이상 우리학교가 가진 장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두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우리의 이름으로 학교의 이름을 빛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저는 ‘오르비스’의 아이디가 없기에 이와 같은 글을 해당 사이트에는 올릴 수가 없습니다. 본 글을 읽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해당 사이트의 아이디가 있다면 우리학교는 앞으로도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교이며 우리학교만의 강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글을 올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적은 테마별 수업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공통은 머하지.. 이미 학생이 잘함
-
메가노량진 다니다가 공황장애 와서 5월달 쉬고 6모 이후 부터 독재 중 엄마는...
-
오늘 한화 롯데 2
누가 이길까
-
점심뭐먹지 2
입맛이 없네
-
스블 0
스블 공통만 7~8월 정도에 하고싶은데 안늦을까요? 하루에 수학 8시간정도 할수있어요
-
알바 추천좀 1
꿀알바 머 없나
-
태어날때 1.5kg 초1 114 초2 121 초3 127 초4 135 초5 141...
-
수정란 핵상뭐지 0
2n에 복제?
-
250도 퐁퐁하냐고 ㅋㅋㅋ 아
-
때는 코로나 시절, 오후 2시에 중간고사 시험이었음 집에서 날밤 까고 공부를 하던...
-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협상을...
-
나중엔 모고 갯수가 늘어나는데 더 비싸는거겠지
-
그게 재미가 없어
-
옆자리 2
뚱녀를 제가 용서할 수 있게 해주세요
-
남자는 군대가서도 키큰다, 고3 때 수능 성적올리면 된다 ㅇㅈㄹ 하는데 사실상 고2...
-
지갑에서 카드를 뽑고 밥을 거르세요
-
작년하고 비교해서 거의 비슷하네
-
D가 정배임? F만 안나오면 된다노
-
빤스를 바지 밖에 입는다
-
6모때 백분위 보고나선 어질어질했는데 막상 수능 때도 이런식으로 화작 만백이...
-
맡는다 안맡는다 맡으러가면 안된다는쌤들 꽤많음 ㅠ
-
사설 포함 인생 최고점이 98점 진짜 100은... 운도 있어야 되나 싶음...
-
단국대는 투투 가산점 받아도 충남대 일반전형보다 퍼센트가 많이 차이나길래 원래...
-
아직도 탐구 과목을 못정한 ㅂㅅ입니다… 생명 사문할지, 생명 지구를 그대로 할지...
-
흠... 자강두천이군..
-
화1 260617번이랑 비슷한거 작년꺼 강K에 있네 0
25대비 강K 11회 17번 ㄱㄱ
-
웬만한 시험은 비문학은 손도 못대고 문학 한지문 남기고 끝나는데 80분 안에...
-
N제 불꽃수학 5
불꽃수학 N제 이후에 지인선 ㄱㅊ을까요
-
다시 내려나? 진짜 걍 이 기존 유지했음 좋겠네; 여기에 이미 다 맞춰놨는데 또 바꾸면 ㅈ같을 둣
-
헷갈리네
-
인천은 1시간 30분인데 여기는 50분임
-
근데 보통 고2 정도되면 키, 대학 <- 이 2개는 어느정도 결정됨 8
직업은 나중에 자격증 따거나 재수를 하던가 업적을 쌓던가 해서 좋은 직업 얻을 수도...
-
안녕하세요 4
말하는 감자입니다.
-
반수 학점 1
13학점 들으면서 무휴반 가능할까요
-
투리구슬이 26학번 의대생 될수 잇다 없다 투표 ㄱ
-
잘까.. 4
잘시간이긴 한데
-
통통다맞음 (작수랑 올6) 통통ㄱ? 미적 스테이?
-
못지않게 신규빌런도 우후죽순
-
나는 한남
-
대인라 사문할까 3
강k 풀고싶긴한데
-
약쟁이들 자력으로 약 끊기 어려우니까 교정기관 도움 3
필수로 받으라는 거임 뭐 중독의 매커니즘이 대개 그렇듯 아드레날린과 엔돌핀(돌고래랑...
-
몸이 너무 피곤했는데 1리터 커피 싹 조지니까 힘이 샘솟는다 4
난 에겐남 테토남이 아니라 카페인남인듯 줄여셔 페인남.
-
231122 0
나름대로 결론이 낫는데 결론은 미적분 내용을 활용하자임
-
그거 두개를 예시로 들고 도형 어렵다고 미적하겠다는 애들 미적에도 도형 나온다 하고...
-
카톨릭대 뱃지 추가 (단, 카의 카약으로 수령 대상 한정)
-
추후에 불이익이 있나요? 대학마다 출결 반영하는데도 있나?
-
6모 15 22틀 통통이인데요.. 지금까지는 거의 혼자하다시피 해왔는데 이제 n제...
-
아기가 어떠케 수업을 해..
-
시대인재 단과는 좀 다니기 귀찮아서 중고나라 이런걸로 책만 사려는데 엣지랑 리바이벌...
루디브리엄 생3ㅏㄱ난닿
ㅎ..
글올린거 학교에 걸렸나
100퍼
왜 그렇게 사시나 그딴 대학 안다니느니만 못한데..
KKU
금강대가어디예요?
충남 논산에 있는 불교재단 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가 대자보 찢은거는요?
잠시 재학했었지만 솔직히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