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준비하시려는 구 교육과정 문과 분들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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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적분이 들어온 이상 기존에 킬러 영역으로 나오던 수열,확률,통계가 다소 축소되고
미적분의 킬러 문제가 새로 흥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미분은 접선의 기울기를 구하고, 적분은 함수의 하단 면적을 구하는 것으로서
미적분은 결국 기본적으로 함수를 갖고 제대로 놀 줄 알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귀납적인 발견과 추론을 강조하는 수열, 확률과는 달리
연역적인 식 변형, 식 추론을 요하여 지수로그함수와 그 발상방식과 풀이스킬이 비슷합니다.
지수로그함수 ㄱ,ㄴ,ㄷ에서 쓰이던 직선의 기울기 표현 방식이 그대로 쓰이는 식입니다.
그런데 현 교육과정에서는 주로 수열 확률이 킬러로 나오다보니,
주로 그쪽을 위주로 많이 연습하셔서 연역적 추론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을 거예요.
게다가 4점 합답형으로 나오지 않은 3점 문항이라 할지라도, 미적분은 기본적으로 계산이 복잡합니다(특히 적분)
그러니 새로 문과분으로써 미적분을 공부해서 다음 수능을 준비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고1수학(이젠 고1수학조차 10-나에서 이름이 바뀌엇더군요)의 함수부분을 다시 철저히 복습하고
식을 변형하고 복잡한 계산을 실수없이 하는 연습을 꼭 하세요..
다들 굳 럭! 그래도 올해 최대한 잘 가야 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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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마냥 쉬워보이지는 않군요.
오 감사 그렇다면 추천하실 책은요? 고1수학은 함수부분만 다시 하면되는건가요...(아오 정석 버렷는데)
저 고1 정석 하 오늘 보고왓는데 서점에서 뭐 약간 추가된 부분이 있더라고요.
대충 책 멀로 해야함... 아 막막해용...
전 정석을 우선 샀어요..
정석 고1수학 사신거임?
고1 하편이요.
상은 거의 예전꺼랑 똑같아서 볼필요성이 없더라고요. 집합 이랑 간단한 것들...
기하쪽은 하
조언감사합니다
한가지 더여쭙겠는데요
올수능92 평소에 모의보면 거의 그냥 1컷근처맴도는 양민문과생인데요
새로들어오는 부분을 오늘 서점에 가서 좀 봤더니 사실 심리적 위축감이 상당히 되던데요
충분히 시간투자를 하면 정복할수있는부분인가요?
반수를 할것 같은데 일단 3월정도까지 수리만 하루에 10시간가까이보려고하거든요.
사실은...,구 교육과정에서 수2는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전반부는 미적분이고, 후반부는 기하였죠(포물선, 타원, 쌍곡선, 공간도형, 벡터)
둘다 만만하지 않은 주제기 때문에 이과생들은 골을 썩였으나,
미적분보다도 공간도형을 더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미적분은 그래프를 철저히 그리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푸는 연습을 많이 하면
공간도형에 비해 비교적 어느 정도는 정복이 더 쉽게 되거든요.
기초만 탄탄하다면, 오히려 내가 잘못셌나 고민하게 되는 경우의수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으므로 좋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저같은 사람에게는 쥐약이네요
뭐 4수할마음도 없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