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안에111111 [668994] · MS 2016 · 쪽지

2016-06-18 12:03:49
조회수 2,453

공부가 제일 쉽다는게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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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의도로 쓰는건 아닙니다..
초6 중1,2,3 고1,2
프로선수 돼서, 가슴에 태극마크 달고 뛸 날만 생각 했었습니다.
매일의 일상은, 6시 기상~몸풀고 운동장6바퀴(2400m) 10분내로 주파하고
슛팅연습 100번 드리블 50세트 푸쉬업 30개 4세트 윗몸일으키기 30개 4세트
웨이트로 벤치프레스 65kg 8회 4세트 스쿼트 20회 4세트
등 매일 웨이트 하고
8시40분~12시까지 학교 수업 듣고
축구부끼리 한게임 뛰고 다시 체력단련
그리고 다시 슛팅 드리블 무한반복
8시에 끝나면, 그냥 지쳐서 잠들고는 했는데
점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고,
1학년때까진, k리그 가는것 쉽다고 쉽다고 생각했는데
고2돼서 보니 답도없고, 2부리거로 시작하기도 힘들다는 것
그리고 몸이 지치는 이유도 한몫 하고..
해서 축구 그만두고 공부하는데
아직까진 할만한데 언제까지 이 기세를 유지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모든 수험생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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