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안에111111 [668994] · MS 2016 · 쪽지

2016-06-17 23:28:44
조회수 629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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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까진 그냥 친한 친구였고
그 이상,그 이하도 아닌 친구였습니다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마음 가더니
그냥 계속 생각나고 아른거리네요
비록 학교가 달라 자주 보진 못하지만
얼굴이라도 한번 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공부 해야하는데 자꾸만 생각나고
휴대폰 확인하고 너무 힘드네요
그녀는 알까요? 제가 이렇게 애간장 태우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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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은비둘기처럼 · 670463 · 16/06/17 23:29 · MS 2016

    응 몰라~

  • O0jDpARYt82BsG · 667004 · 16/06/17 23:29 · MS 2016

    아뇨 모를걸요?

  • 찍찍이 · 669954 · 16/06/17 23:31 · MS 2016

    님 조심해요 그러다닉값못함....

  • boooom · 612650 · 16/06/17 23:40 · MS 2015

    저도 고3때 좋아하는 사람있어봐서 아는데요,,

    고3때는 절대 티내지 마세요.

    좋아하는 만큼 진짜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간 다음에

    친구한테 소개시켜달라고 하든, 어떻게 하든지 해서 고백하세요.

    고3때부터 계속 좋아해왔고, 앞으로도 좋아하고 싶다고...

  • 재수생동화 · 647037 · 16/06/17 23:56 · MS 2016

    모릅니다

  • 합격선고 · 600508 · 16/06/18 01:30 · MS 2015

    재수하면서 느끼는거지만, 그 친구 분도 호감이 있으신지 없으신지 여부를 떠나서 일단 잘되길 바라신다면, 지금 공부 열심히 해두셔서 미련 없이 대학을 가셔야 합니다.
    다른 곳에 신경 조금씩 쓰다 공부를 덜 해 그게 수능이 끝난 뒤 성적에 대한 아쉬움으로 이어지면, '극단적인' 경우,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수 때문에 한 쪽은 재수를 하게되어서, 한 쪽은 재수생에게 해가 될까 미안해져서 서로의 마음도 모른 채 끝나게 될 수도 있어요.
    마음 잘 정리하셔서, 당연히 그것이 공부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적어도 한 쪽은 확실히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