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란건 진짜 와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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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명예 이런걸 다 떠나서
대학이란 곳에 와 보니 여러 지역 사람들은 만나고 선배님들도 만나고 교수님하고도 이야기해보고 동아리에서 여행도 가보고 등등
수능공부를 했던 고3이나 재수때는 할 수 없었던 각종 경험들과 하고싶은 일들을 할 수가 있음
밤새 공부도 해보고
수업도 째보고
실험도 해보고
캠퍼스 잔디에 돗자리 깔고 짱깨도 시켜먹고
밤에 학교 밴치에서 술마시면서 노가리도 까고 스터디 만들어서 서로 공부도 해보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가치관이나 생각도 조금씩 수정되고
담주에 종강인데 동아리에서 강원도쪽으로 여행도 간다는데 그것도 기대되고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수능을 공부하시는 고3,N수생분들 좀만 더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것들을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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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명언...
전에는 절대 못느꼈던 대학와서 가장 크게 느끼는점은... 전공만족도가 대학생활의 만족도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다는것...
공감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상경계 왔더니..
동의합니다ㅠㅠ점수만보고 원하지도않는 전공 선택하면 삶이 암울해져요
피어나라 님 말씀이 맞음 제 친구 중 한 놈이 지금 딱...대학 노잼이어서 걍 자퇴하고 싶다 이러는 ....(재수 망해서)
왜 결론이 마음에서 오는거라고하죠? 그럼 원하는 대학이 아니어도 마음에 따라서 행복해 질 수있는데..
결론은 결국 행복은 외부로부터 온다고해야 말이 맞는데요..?
행복의 기준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내부로부터 온다는것이 맞습니다 외부로부터 오면 보편적이어야 하겟죠
제가 얘기하는것과 논지가 어긋나셨네요..
외적인 조건인 '원치않는 대학'을 얘기하다가
갑자기 내적인 조건인 '마음'을 얘기한게 문제라는 겁니다.
행복의 기준을 얘기하는게 아니고요.
외적인 조건때문에 행복하지않다고 해놓고
결국 행복은 내적인 조건에서 온다? 뭔소리죠..
행복은 내적인 조건에서 온다고 본다면, 외적인 조건인 원치않는 대학과는 상관없이 행복해야죠..ㅋㅋ
그러니까 원치않는 대학으로부터 오는 불만족(내적)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오는 만족(내적)
대학이 기준이아니라 자신이 만족하냐에 따른 것이지요 말장난같은데 내적이라고 보는게 맞죠 이런경우는
결국 행복은 마음에서 '오는'거인것을
그럼 대학이던뭐든 내가 마음에서 만족하면되는거아닌가요?
마음에서 출발하는게 아니잖아요 저 상황은.
그니까 저 상황은 외적인 조건이 내적인 것을 만족시키는 상황이지
내적인것으로부터 출발한게 아니잖아요
"대학이 기준이아니라 자신이 만족하냐에 따른 것이지요"
라고 하셨는데요 그 '자신이 만족하냐'의 기준이 대학이잖아요 지금..
그냥 말장난 그만하죠 ㅋㅋ 글쓴분 의도만 파악하면됏지 그런식이면 끝이엊ㅅ습니다
넵ㅋㅋ 뭐.. 답은 있다고 생각하지만ㅋㅋ 그냥.. 뭔가 오류가있어보이는ㄷ ㅔ추천수가 높아서..
어쨋든 원하는대학가서 재밌게살자 끝.
부럽습니다. 전 원하는 대학 와서도 그렇게 못 느끼는데 ㅋㅋ 마음가짐의 문제겠지요
그냥 뭐 평범하게 삽니다
저에겐 고통의 중간과정일 뿐
너무 장밋빛 환상가지고 오면 안됩니다 어느정도 걸러 듣는게. 고등학교 때 정말 즐겁게 지낸분들이면 더더욱 실망이 ..☆
오 네.. 저도 그렇게 즐겁진 않은디..
수능 끝나고 애들이랑 여행다니던게 훨씬 졸잼 흑흑
이글보니 갑자기 짜장면먹고싶네요 ㅎㅎ
...저도 갔다가 2주만에 자퇴했는데 원하지않는 대학. ㅇ생각보다 별로이누학과.. 거기에 군기 ^^ 신발!!! 바로나왔습니다
원하는곳에있으면행복해지겠..죠?
좆밥이 통만 줄임
과가 중요하죠 근데 그 과 해보기전에 자기랑 맞는지 아닌지 모르는게 함정
군대도 가봐야함.
행복한 추억만으로는 대학에 갈수 없음 암울하고 끔찍한 기억민이 나를 더 비상하게 만들 뿐
대학다니다 전엳하고 다시 대학다니다 수능공부하는입장에서 대학이 훨씬 즐거운일이 있는건 맞지만 수능공부만큼 간단하고 쉬운일은 없습니다... 결론은 모두들 열심히하자입니당
저랑 반대네요. 선배, 동아리, 실험 이런거에 파묻혀서 시야가 좁아진 느낌이고 정말 답답하고 싫더군요..
대학은 졸업장 딸려고 다닐 뿐이지 정말 억지로 다니는..
원하는 대학왔는데도 고등학교때가 훨씬 즐거웠음
대학 정말 꿀잼입니다 ㅋㅋ 캠퍼스라이프라는걸 한번 맛보니깐 반수라는건 생각 안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