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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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마의 포풍잔소리가너무 심해졌어요
아침8시에 나가서 7시까지 공부하다가 헬스하고 오후9시쯤에 들어오거든요.. 들어와서 힘들어서 그냥 티비좀보다가 자는데
뭐그리 태평하냐고 공부좀더하라고....
맨날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스트레스고... 솔직히 독학보다 재수학원다니는게 더 안힘들긴한데 재수학원 다닐까봐요.. 오후 11시까지 그냥 밖에있다오면 열심히 공부한줄 아실테니까
현실은 독학이 재수학원에서 수업만 8시간듣는거보다 훨씬 힘든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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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재수 학원삼수
다 경험해봤는데요. 부모님이 잔소리하실땐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솔직히 아침8시에 나가서 7시까지 공부면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개인차지만, 중간중간 밥먹는 시간 쉬는시간 혼자 멍하게 있는 시간 인강듣는 시간 다 빼고나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은 얼마 없어요..
그리고 학원가셔도 부모님 잔소리는 피할수 없습니다.ㅎㅎ
저는 대학합격해놓고도 이런저런 다 듣고 사는걸요.
잔소리를 잔소리로만 듣지 마시고 자신의 공부계획이나 의지 같은거 한번쯤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셨음 좋겠네요
학원삼수 독학오수째 하고있지만 부모님말 잘듣고 더열심히하시는게 나중에 후회안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