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 공대 한달 있다가 탈출한 후기.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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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입니다 글솜씨가 좋지 않아서 너저분한데,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대충 치고 대충 나온 성적으로 대충 취직만 보고
문-이과 교차지원으로 지방 공대 하위과를 넣고 입학전액장학금받은걸로 자기위안 하면서
가서 잘하면 되겠지...ㅎ 이러고 오티를 갔음
일단 오티썰부터 품.
그날 아침 일찍 모여서 과잠받고 과잠입은 다음에
버스탈때까지 서있으라는거임.
근데 그때가 아침 6:30 이었고 때는 2월 말.
막 오들오들오들 떨고 콧물 킁킁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 상태로 1시간 대기시킴 선배들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버스타서 기진맥진해서 앉아있다가 졸려서 잤는데
일어나니까 왠 시골첩첩산중임. 갑자기 선배가 종이를 나눠줌. 과 응원가 가사가 적힌 노래였음.(2절까지 있던데 좀 김) 내리기 전에 이런걸 주네 ㅎㅎ 뭐 이거 보면서 부르라는 건가 이생각하고 무슨 리조튼가 거기서 내림
그리고 어디 야산으로 올라가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었음. 내가 과 깃발 들고 올라가는데 깃발은 뭐 이리 무거운지... 그리고 중턱즈음 도달하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험악해짐
막 선배들이 빨리빨리 안움직이나!!! 이러면서 화내고 그럼.
뭐고 이러면서 나름 빠릿하게 움직여서 목적지 까지 도착했긴 했는데 거기서 또 삼열종대로 서라고 그럼
다 어리바리해서 어버버하면서 줄서는데 선배중 한명이 쌍욕을 섞어가면서 발광하는거임 동기들 다 겁먹은 표정이고... 어찌어찌 줄섰는데 이번엔 응원가를 부르라고 시켜보는거임
??? 음도 모르고 종이만 달랑주고 외우라는데 뭔 노래여 이생각하는데 노래안부르냐고 빼애애애애액 이러길래 진짜 맘속으로 어쩌라고... 이러고만 있었음
결과 아무도 안부름
또 쌍욕하면서 엎드려뻗쳐 시킨다음 그상태로 노래 가르쳐 주는데 한 이십분동안 그렇게 한다음 다시 일어나게 해서 종이 뺏고 불러보라함
도랐미... 그 긴걸 20분만에 어케 다외우라고... 내 뇌속 모든 기억의 파편들을 다 끌어모아 어떻게든 과응원가.mp3 파일로 만들어 재생시킴
물론 동기들중에 못외운 애들도 있을터 립싱크 하는 애들도 선배들이 솎아내서 팔굽혀펴기+앉았다일어나기 이단콤보 먹어가면서 노래 외우게 시킴 물론 외운놈들도 없었고 나도 2시간동안 얼차려 받고... 다리 후들거렸는데
분명 도착은 10시에 했는데 12시에 짐풀러나갔음 이때부터 과에 대해 X같음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기 시작함
어색한 동기들이랑 방에서 그냥 폰으로 다들 혼자 놀길래 나도 그냥 혼자 폰질하다가 선배가 들어와서 점심먹으러 오라고 함. 밥도 진짜 죽밥에다가 고기가 고무줄수준. 내 OT비는 어디로 갔는고?
그리고 OT도 공대만 따로 했었음. 레크리에이션때 남들은 연예인을 부른다던가, 재미라도 있어야되는데, 졸린걸 참는 수준임...
1. 교수님 소개 및 취업지원 뭐시기
2. 과별 레크리에이션
3. 응원단 공연-제일 노잼...
4. 학생회단 소개
특히 4. 우리과 학생회 이름을 선배가 외우라고 시킴 진짜 어이가 하늘로 승천하는 순간까지옴 막 이름같은거 달달달 불러주면서 이거 다외우고 거기서 소개할때 우리가 이름 크게 불러줘야된다고
무슨 X발...
그래서 걍 립싱크함.
저녁도 그냥 과별레크리에이션 - 그나마 술먹고 즐긴 기억이 남. 선배가 계속 애들 술맥이고 갈군것 빼고는. -하고 또 자기 조방 가서 술마시러 가자고 하는데
무슨 풍기부장? 이라는 선배가 남자애들 집합이라는 거임.
그래서 집합했는데 뒷정리 하는데 10분 준다. 실시 이러는데
??? 그래도 일단 함 부조리함이 머릿속에서 맴돎. 처음 차릴때도 우리가 차려놨는데. 일단 그래서 막 올린거나 술 섞고 안먹은거나 원래 있던 의자들 제자리 등등 동기들 일심동체로 움직여서 치웠는데
그렇게 팀웤의 극한을 달려도 정리하고 나서 보니 20분 지나있었음.
또 얼차려 당함. 30분동안 받다가 누구 엎드려뻗쳐 한 상태에서 vomit해서 그거 때매 또 30분 더 받음 갈굴때 계속 하는 레파토리가 너네 군대안가봤냐는둥 답답해서 돌아버리겠다고 책상을 발로 차는둥
이때 무조건 여기서 나간다 생각함. 진짜.
다음날 스케줄은 그냥 없어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선배가 와서 하는 말이
1학년들, 과잠은 꼭 학교 다닐때 입고다니고, 선배들 보면 인사하고, 과 동아리 무조건 참여합니다.
과동아리는 축구밖에 없었음.. 그래서 누가 중앙동아리 들면 과동아리 안들어도 됩니까 이렇게 물었는데
선배가 걔 불러세운 다음에 쌍욕하면서 중앙동아리 못든다고 알았냐고 함
진짜 자퇴충동이 무럭무럭 샘솟는 느낌임.
집가는 길에 과잠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벗어서 가방에 꾸깃꾸깃 넣고 옴. 집에 와서 바로 침대에 눕고 온갖생각이 머릿속을 헤메이는데 손은 자퇴하는 방법같은걸 찾고 있었음.
- 개강.
어쨌든 학교는 가야지 해서 선배가 일괄적으로 짜준 시간표 - ㄹㅇ 가관... 화요일 실험 하나 있는데 1시간 짜리. 근데 오후 3시 수업, 1교시 든날이 월수금이었고 금욜날 풀탐.-
를 보고 또 한숨짓고 수업들으러 감
버스 타는데 과잠입은 애들이 다 우리과밖에 없음ㅋㅋㅋㅋ
개강하고 강의를 듣는데 반 이상이 폰질하거나 잠. 실험 수업때도 자거나 폰질함. 아 얘네들 이 공부에 뜻이없구나 생각이 듬. 또 대학에서 기본물리 기본미적분 같은 문돌이나 패션이과들을 위한 수업을 또 여는데 아 내가 문돌이니까 저기서 기본을 쌓아야겠다 생각하고 수강신청을 함
근데...
기본미적분학 - 다항식의 정의. 사칙연산의 이해 (끝단원이 이차함수의 정의였음)
기본물리학 - 하라는 수업은 안하고 농담따먹기만 함. 진짜로 한달동안 배운게 없음, 그리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음. 우와 학점개꿀 이런느낌
기본화학 - 2주일동안 배운것- 수헤리베붕탄질산플네나마알규인황염알칼칼, 그뒤로 교수가 출장가서 안옴
그리고 그런 강의에서도 걍 아몰라 던짐ㅎ 이런 사람들이 많았음.
일반물리 같은 수업은 어렵긴 해도 진짜 강의는 좋던데...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공대의 악명높은 과제를 하면서 도서관에 썩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1학년 대표한테서 연락이옴. 공학관 지하로 오라고.
갔는데 전부 얼차려중임. 머리박고 원산폭격하는데 여자들은 전부 앉았다 일어났다 하고있고
선배가 니들 인사 제대로 안하냐고 얼차려주고 있었던 거임
그 상황에서 난 그냥 과잠 벗고 뛸 생각하려고 했었으나 그냥 그쪽으로 가서 얼차려받고있었음. 그리고 그 이후에 동기들 몇명에게 물어봤음
야 솔직히 좀 부조리하지않냐 이렇게 기합받는거...
그렇긴 한데 우리도 선배한테 인사 먼저 안해서 이렇게 받는거 아니냐 우리잘못도 좀 있는거 같다 이 대답이 다수. 걍 아무 생각없는 애들이 더 많았지만.
-자퇴
그래서 다음날 과잠 안입고 대학본부가서 자퇴서 씀.
담당교수한테 사인받아 오라길래 갔는데 담당교수 방이 담배냄새로 퀴퀴했음. 담배 개인적으로 진짜 싫어함
사인좀 해주십쇼 하고 내는데
와 자퇴할라꼬?
-여기서 더이상은 못있겠습니다라는 둥 할말은 목아래까지 차있었지만
제 꿈은 여기가 아닌것 같아서요.
자퇴하고 재수할기가?
네.
어디로?
문과로 재수하려구요.
니 말투가 왜이라노?
네?
니 군대 안갔다왔제?
-걍 이 순간 머릿속이 띵했음.
네.
말투가 싸가지가 없다야. 앞으로 윗사람한테 이야기 할때 말뒤에 요 붙이지 마라.
- 그런것 있잖아. 진짜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랑 대화하는데 얘 논리가 진짜 아득히 내 이해와는 먼 그런 상황. 그냥 여길 빨리 나가고싶다 밖에 생각이 안들었음.
네.
문과로 가서 뭐하려고? 취직도 안되는데 그냥 여기서 공부해서 취직하는게 백배나을낀데.
(침묵)
-내가 왜 말해줘야 하는지 필요성을 못느꼈었음.
문과 가봤자 취직도 안되고, 니도 그런생각으로 온거 아니가?
그런 생각으로 왔지만, 그래도 여긴 제 길이 아닌것 같습니다.
니 이름뭐고.
-자퇴서에 써있을텐데 왜 물어보는지....;;
김철수(가명. 물론 거기선 본명;)입니다.
(타자 치는 소리, 학번이랑 이름 치고 사이트 둘러보는 듯함)
철수야, 여기 나가서 다른 데 가도 취직하기 힘들다. 우리대학 봐라 얼마나 트랙같은게 잘짜여져 있냐.
- 갑자기 목소리가 온화해짐
...
철수야 대학 내에서 전과는 생각해 봤니? 우리 학교도 문과쪽 학부들 다 괜찮은데...
저 자퇴하겠습니다. 사인해주세요.
(침묵)
- 그래서 교수가 사인해줌.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나서려는데 뒤에서 하는 말.
철수야. 재입학 가능한 거 알지?
- 그리고 이게 후기. 아 근데 후기가 더 몇배는 짧음.
주변사람들 무시가 많음... 특히 친척들 장난 아님.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그런 대학을 가냐는둥, 진짜 면목없음. 그럴때마다 부모님이 취업률 쉴드를 쳐주시는데... 후... 느껴본 사람은 진짜 잘 아실거임. 진짜 갈비를 들어내서 쑤시는 느낌.
부산교대 다니는 친구랑 죽마고우 사이임. 그래서 맨날 그친구 자취방에 놀러다니는데 상대적으로 자존감이 정말정말 떨어졌었음. 항상 낙관적이었는데 내가 대학 이야기 할때마다 X같아하는걸 친구가 아는지 나한테 대학이야길 하질않음... 지금은 가끔씩 자극준다고 이야기해주긴 함
무엇보다 거기서 적응이 된다는게 더 무서웠음. 진짜.
... 그런데 거기서도 전화기는 참 좋아보였음. 선배들 공부한다고 터치 안하고 후배들 자기 알아서 놀면서 모일땐 화기애애하게 놀더군요
3줄 요약
1. 오티갔다가 얼차려받고 멘탈깨져서 옴
2. 개강해서도 개판인걸 느낌
3. 그럼에도 전화기는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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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서 대기한거는 겪은일인데
나머지는 0.5도 이해안된다
그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세욧
대체 어느 잡대길래 ㅎㄷㄷ 이름 부르면 아는 대학인가요
대충 알거같기도 한데 ㄷㅇㄷ?
동의대? 동아대?
ㄷㅁㄷ?
대충 동아 부경일꺼 같은데요
부경은 ㄴㄴ
뉴턴식 평면거울
내신 1.9로 부경경영 추합함^오^
쥐렸다...
교수 보소;;
와..
재수생인데 공부의지 불태우고 갑니다. ㄱㅅ
어딘지힌트라도..
혹시 대구쪽인가요
으아 장난아니구나 진짜...
부산지역인가여
ㄷㅇㄷ나 ㅂㄱㄷ나 ㅇㄴㄷ아닌가요
막걸리대 부산캠퍼스 예상해봅니다.....
부경머생인데 1.93으로 경영추합함 정시론 낮은32323정도고 , 부산대 하위공대 안가고 냉동온애도 있음 근데 부경대 하위과는 지잡ㅇㅈ 탈출하거싶당
군대 안갔다 왔냐는 소리는 왜하는거지
오히려 나이 많은 교수ㅅㄲ들이 군대 면제나 그런 경우 많음
그 시절엔 면제 방위 비율이 높았어어..
근데 부산에서 지잡 소리 나올 정도면 딱 떠오르는게 ㄷㅇㄷ ㄷㅁㄷ ㅅㄹㄷ ㄱㅅㄷ?
교수ㅅㄲ 들이라ᆢ? 님글도 그닥ᆢ
진짜...
살다살다지잡대교수를까네 지잡대교수들도좆되는인재들인데 ㅋㅋ
저따구말을하고 저따구짓을 하는데 인재인게 무슨소용이에요?
내말이요 ㅋㅋ 저따구로 하는데 무슨 인재드립
ㅋㅋㅋ 왜 여기서 다들 싸우고 계심
교수ㅅㄲ라는 표현이 지잡대 교수를 깐다라고 귀결되는 그 사고 과정을 이해 못하겠네요 ㅋㅋ 제 언어습관이 심각하게 천박한건지 실생활에서도 저렇게 과민반응 하는 사람들이 실존하는지 오르비 하다보면 의문이 들때가 종종 있어요
오히려 교수들이 평생 책상물림에 사회생활도 자기네들 바운더리 안에서만 하고 진짜 갑갑한, 인성 바닥 기는 꼰대들 많아서 단 댓글인데..랩실에서 인간 취급 못받고 신안 염전 노예마냥 개차반 대우 받는 대학원생들 보면 저런 소리 못할텐데
전 그냥 어떤 사람을 새끼라고 지칭하는 그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지잡대교수들은 학생들사람으로안쳐줌
할일 끝내고 플래너에 추가할거 적다가 문득 적은 글이 생각나서 다시와보니... 초록글에 빨간와이파이...
많은 분들이 아셔야 될건 맞지만, 그렇다고 무리한 대학 추측같은건 하지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기억이 미화된다고 해도 일단 저 경험은 다신 하고싶지 않고, 애교심따위 일절 전혀, 아니 혐오감마저 들었지만, 무턱대고 추측하면 아무런 상관없는 대학들도 상처입히기 되니까...
공부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걸러지는 요소들을 그곳에서 많이 봤기에, 저는 이 경험을 계속 상기하면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저도 재수생 신분이 되었는지라 뭐라 말할 자격은 안되지만. 열심히 합시다. 저처럼 후회와 혐오스런 기억들을 갖지 않도록 말이에요.
헐..저도 교차인데..저희 교수님은 꿈이 문과계열이라면 한번 더 해보는게 나을꺼라고 응원해 주셨는데..저희 교수님이 좋으신 분이였군요..
충청도 어딘가 의대생인데 약간 공감가긴하네여;;
저희도 충청도 어딘가 의대인데 저희는 없네요ㅎㅎ
친구의댄대 하도 군기 잡길래 불쌍하다 햇더니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 학교는 약과라고..고생하시겟네요 ㅠ
도대체 어디에요?
소름이....
와 읽기만 해도 좇같네요.....
나오길 정말 잘하셨어요......
열심하하세요 그래서 좋은데 가세요
아니,, 그렇게 개고생해서 대학갔는데 위글 같으면 정말 엿같죠.
위의 같은 경우는 똥군기죠 정말/////
파이팅!!!
저도 님과같응 경우였는데 아예 선배보면 무시하고 (-- 그러면 안되지만 본능적으로) 뭔 ot때 유격을 함 해병대 나온 3학년 새끼들이 무슨 대학교가 군대도 아니고 ㅋㅋㅋㅋ
제 해병대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런야들 다 병신들이라든데//////
교수가 진짜 ㅆㄹㄱ네요
부산사는데
부경 동아(+해양) 저정도 막장 수준 아닙니다 ㅋㅋ
부산 지방사립대학에서 지잡소리 듣는 학교들이면 대략
경x대,고x대,x의대,가xx대,영x대,동x대,부산x대 등등 .. 수준 이하의 학교들 상당히많음ㅋㅋ
같은 지방사립대지만 비상식이 상식으로 통용되는 수준 이하의 학교는 아님ㅋㅋ
성신동톨릭산명외
이분 최소 낱말퍼즐 알파고
ㅇㄱㄹㅇ
막판보스 가야대는 어딨나요
대학은 가야지
님아 개빡쎄개하세여
안그러면 그냥 시간낭비임.
okay? 다시 거기 가야해요 저도 광주쪽에 지잡대 공대 님과 비슷한곳 실패하면 가야함
약간 ㅂㄱㄷ인거 같기도 한데요. 기계과에서도 전공수업에 슬리퍼 신고 왔다고 싸대기 맞을뻔한 대학인데.. 하위과면 충분히 가능 할 거 같은데..
ㅎ거기 경영갈뻔 나름 가고싶엇는데
아니 근데 교수님 수업하시는데 슬리퍼신는건 좀 아님 ;;
무슨상관인지;;
? 진짜 뭔상관이죠
교수님마다 다른데 수업자체에 격식이 있다고 생각하는 교수님들도 있어서 그런거 기분나빠하시는 교수님들 종종 있어요 저도 솔직히 그건 좀 예의가 아닌듯
학교는 비싼 등록금 내고 수업 들으러 가는곳이지 교수한테 예의 갖추러 가는곳이 아닌데..
슬리퍼 신는게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꼰대여서 그렇다고밖에 생각 안됨.
그럼 그렇게하세요 교수님이 안좋게보시고 성적 안좋게줘도 그건 당신 책임이겠죠 결국 성적 주는건 교수님이니;;
슬리퍼 신었다고 성적 깎는 교수는 애초에 교수 그릇이 아닌듯 ㅋㅋ
? 서울대 강의실 와보시면 기절하시겠네. 신발 쪼리에 머리는 염색에 장난아닌데. 수업의 격식은 그런데서 오는 게 아니에요. 예의는 무슨.
님같은 분들이 선배한테 인사 안해서 우리가 혼나는건 당연해ㅠㅠㅠ 하고 나중에 후배들한테 예비꼰대될 가능성이 높아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교수인데 ㅜ ㅜ 전 슬리퍼 안신어서 해당사항없지만 대학생활해보면 별의별 교수들 다만나요 ㅜ ㅜ
교수님 수업하시는데 슬리퍼나 쪼리 신는게 예의 운운할 정도의 일은 아니지만, 자랑스럽게 말할 일도 아니지 않나요?
물론 학교에 패션쇼하러 가는 게 아니고 배움의 목적으로 가는 거니까 명품으로 휘감거나 잘 꾸밀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대학생이 대학교에 교수님 수업듣는데 무슨 동네 슈퍼에 과자 사러 가는 것도 아니고 슬리퍼 찍찍 끌고 쪼리 신는 건 별로네요.
중고딩도 아니고 대학생이면 대학생답게 옷입을 필요 있다고 보는데요? 바쁜 시험기간 같은때에 슬리퍼나 쪼리에 츄리닝 입고 다니는 거야 이해하지만 평상시에도 그러는 건 이해안가는데요ㅋㅋㅋ
솔직히 좀 없어보임... 신발이 없나? 모 이런 느낌...
만약 입장 바꿔서 수업하시는 교수님이 한여름에 덥다고 나시에 쪼리신고 수업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의사가 반팔에 반바지 입고 세미나 참석하면 이런 것도 격식이 그런데서 오는 게 아니니까 괜찮은 건가요? 그럼 야생화님이 생각하는 수업의 격식이나 예의는 어디서 오는데요?
사회적지위나 위치에 맞는 옷차림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슬리퍼나 쪼리 신고 수업듣는게 잘못한거나 예의없다고 할 순 없겠지만 자랑스럽게 이렇게 댓글로 달 일도 아닌듯하네요ㅋㅋ
그리고 저 개인적으론 부모님한테 항상 먹는거랑 입는 거 잘 신경써서 하고 다니라고 교육받아서요. 솔직히 제 기준에선 좀 매너없어 보이긴 하네요ㅎ
그리고 아래 인사얘기랑 꼰대 얘기는 여기선 맞는 비유가 아닌듯요ㅎ
교수님한테 학교는 직장이잖아요. 직장에선 당연히 직장의 드레스코드를 지켜줘야죠. 학생한테 그 기준을 강요할 순 없는거예요. 대학생한테 학교는 직장이 아니잖아요.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병원에 진찰받으러 갈 때도 의사선생님께 예의를 지켜야 하니까 슬리퍼 신으면 안 되는 건가요? 아니죠 절대.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장이 예의인 장소가 있고 아닌 장소가 있는 거예요. 복장이라는 게 모든 곳에서 절대적인 같은 기준으로 예의를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뭘 근거로 학생의 복장에 제한을 둬야 하는 거죠? 남의 눈을 테러하는 복장만 아니라면 전 굳이 복장에 제한을 둘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복장이 자랑스럽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제한할 근거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수업의 격식이란 서로를 존중하는 말투와, 수업에 대한 빛나는 열의와 열정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학생이 쪼리를 신든 염색을 요란하게 하든 그게 남 눈을 테러하는 게 아니라면 무슨 상관일까요. 그게 수업의 질을 저하시키거나 서로에 대한 존중을 망가뜨리진 않아요.
그리고, 내 기준으로 그게 매너없는 행동이 될 순 있더라도 그게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이 아니라면 함부로 비난해선 안 돼요. 민주 사회에서 남의 자유를 제한할 때는 명확한 근거와 그 효용이 분명할 때 비로소 가능한 거죠.
단지 나한테 거슬린다고 그걸 제한하려 든다면 그건 파시즘이나 다를 바가 없어요.
하나만 더 예를 들어볼게요. 금융회사 같은 경우엔 굉장히 드레스코드가 빡쎕니다. 한여름에도 풀정장 입어야 해요. 근데 특허법인이나 회계법인의 경우엔 복장이 비교적 자유로워서 청바지 입고 카라티 입고 그래요. 그럼 금융회사 사람들이 보기엔 특허법인 사람들은 예의없게 되는건가요? 절대 아니죠.
병원에 진찰 받으러 가는 것과 대학에서 수업받는 게 어떻게 같나요? 병원은 그냥 일반인으로 진찰받는 거고, 대학에서는 학생이란 신분이 엄연히 존재하는데요.
제가 서울대 가서 수업듣고 싶으면 들을 수 있나요? 해당대학의 해당학과가 아니면 교수님 수업은 들을 수 없는거죠. 교양수업도 그 대학 재학생 아니면 못듣고. 하지만 병원가서 진찰받는 건 아니죠. 아무나 가서 다 받을 수 있는거죠^^ 개나소나 돈만 있으면 다 진찰 받을 수 있다고요.
의사-환자와 교수-학생의 관계가 어떻게 같나요?
학생이면 학생답게 입어야죠. 교수-학생의 관계가 있는데 교수님은 대학이 직장이라서 드레스코드에 맞게 입어야하고, 학생은 프리하게 슬리퍼나 쪼리 신고 돌아다녀도 된다는 건가요?ㅋㅋ 무슨 논리신지...?
그리고 대학생이면 적어도 지성인인데 중고딩처럼 교실에서나 학교에서 슬리퍼 신고 깔딱거리면서 수업듣는게 괜찮다는 건가요?
제한할 근거가 없다고 해서 이렇게 자랑스럽게 아무렇지 않다는 식으로 댓글 단걸 꼬집은 겁니다. 예의없다고 비난한게 아니라.
저 비난한적 없는데요??
슬리퍼나 쪼리 신고 거지같이 하고 수업듣는 게 자유라면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ㅋㅋㅋ 제가 뭔데 제한을 하라마라 하겠어요
다만 제 눈엔 별로라 그거죠.
그리고 맨 아래 금융회사와 법인회사 비교요.
금융회사는 빡센 드레스코드가 금융회사 쪽 스타일이고
법인회사는 자유로운 복장이 법인회사 쪽 스타일이이니까 그렇게 입는거겠죠ㅋㅋ 왜 금융회사가 법인회사를 예의없다고 비난하나요? 그 회사계열 쪽 스타일인데?ㅋㅋ 이 예시도 여기선 적절하지 않습니다.
알고 있는게 많으시다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나열만 하지 마시고요
적절한 비유와 예시 부탁드려요^^
그닥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시는 것 같고 말꼬리만 물고 늘어지시네요. 더는 안 달겠습니다.
근데 대학생은 맞아요?
아저씨야말로 제 말 이해못하신듯하네요ㅋㅋ 누가 누구한테 할 소린지ㅋㅋ 말꼬리 잡은게 아니라님 댓글에 제 생각 적은거에요 할 말 없다고 이해못했다고 하면서 가시면 되나요? 제 댓글에 어디가 그닥 이해 못했다는건지? 그리고 대학생인건 왜 물으세요? ㅋㅋ
대학생만 이런거에 대해얘기할 수 있나요? ㅋㅋ제 루미 들어가서 댓글만봐도 금방 알텐데
유치해서 진짜ㅋㅋ
아는데 일부러 물어보는 거 같아 쓰는데 전 수험생이고요 제 주변 대학생들은 된장녀 소리 들을 정도로 잘 차려 입고 학교 갑니다 슬리퍼에 쪼리ㅋㅋ 상상도 못해요ㅋㅋㅋ
저도 상대하기 싫으니까 여기까지만 쓰죠
어차피 각자 다 사는 세계가 다를테니 생각이 다른건 당연하죠ㅎㅎㅎ
강의실 문턱도 못 밟아본 사람한테 강의실에서 쪼리나 슬리퍼 신는 게 없어보인다는둥 자랑스럽지 못할 일이라는 둥 이런 소리를 들으니까 황당해서 대학생이냐고 물었습니다. 강의실에 들어가 봤으면 이런 얘기 안 할 텐데 싶어서요.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그런 이미지 말고, 학교를 다녀 보고 나서 이게 정말 당신 말대로 부끄러울 일인지 한 번 느껴보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만.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건 개인의 자유라고 위에서 말하고 있네요. 저 아랫 댓글에도 츄리닝입고 슬리퍼 신고 수업 열심히 듣는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풀셋팅하고 다니는 건 예의 따위 때문이 아니라 본인 만족 때문이잖아요. 원래 1학년이 가장 많이 꾸미고 3학년쯤 되면 거의 안 꾸미고 다닙니다 귀찮아서요. 내가 귀찮아서 슬리퍼 쪼리 신고 학교 간다는데 그게 왜 거슬릴 일인지. 파시즘 쩌네요. 고등학생들 두발 규제하고 복장 규제한것도 다 당신같은 논리 때문이었던 것 알죠? 그놈의 학생다움이 도대체 뭔지.
남이 편하게 입는 거 가지고 옷이 없나? 라고 생각하는게 여기서 제일 유치해요. 우리나라 참 남 외모 남 복장 가지고 지적질 고나리질 많이하는데 어린분이 벌써부터 새싹이 보이네요. 헬조선에 기여하지 마세요. 저보다 10살은 어리실텐데 벌써부터 꼰대같으면 어떡해요.
아 그리고 일일이 반박하기 귀찮아서 그냥 댓글 안 달겠다고 한 거니까 마음대로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일일이 반박하는 걸 굳이 듣고싶으면 쪽지하시든가요.
재밌는 분이시네.
아저씨-_-
여기 댓글 달면 알람 자꾸 떠서 다른 분들한테 피해 주는 거 미안해서 어지간하면 안쓰려고 했는데요. 아저씨 댓글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써야겠네요.
기본적으로 저랑은 이 복장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상당히 다르신 분 같은데, 아저씨는 친구나 주변 지인 만나러 갈때도 슬리퍼나 쪼리신고 가시나요?? 지금 말고 예전 대학생때요.
저는 슈퍼갈 때도 슬리퍼 안신어요.
하물며 대학에 수업들어가는 대학생이 슬리퍼나 쪼리 신는게 아무렇지 않다는 건가요??? 제 기준에선 이게 이해가 안간다고요.
바쁜 시험기간이나 재수강 많은 복학생들 같은 경우는 이해합니다.
그런 경우 제외하고 평상시 말하는 거에요.
제가 위에 적은 의사-환자와 교수-학생 관계에 대해선 언급도 없으신거보니 이해도 못하신듯 하네요, 대학이란 곳은 내가 엄연히 시험을 쳐서 그 대학 학생으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고 간 곳입니다.
제가 돈을 낸다고 해서 서울대나 의대 수업을 들을 수 없는 거고 엄염히 돈만 내면 진찰 가능한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와는 다른거지요.
복장이 그 대학의 해당 전공수업과 교양수업을 듣는 학생으로서 교수님에 예의나 존중의 표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세요?
님도 서울대 나오셨으니까 아시겠지만 대학 교수님과 고등학교 선생님은 거의 하늘과 땅차이 아닌가요? 제가 아직 대학 가진 않았지만 주변 친구들중 부모님이 교수신 분들 많아서 압니다. 인격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지식의 깊이로 진심으로 존중할 분 많습니다.
대학생인 제 친구들 중 한명은 그러더군요. 수업 듣는 거 자체가 영광이라고.
신발이나 옷이 없어서 그런거면 어쩔 수 없겠지만
운동화도 있고 구두도 있고, 옷도 츄리닝 말고 편한 가디건이나 청바지 많은데 굳~~~~~~~~~~~~~~이 슬리퍼에 쪼리(맨발ㅋㅋ) 신고 츄리닝 입고 슬리퍼 깔딱거리면서 나는 이게 편해 이러면서 교수님 수업듣는게 정상이라는 건가요???
그리고 제 친구들이 잘 차려입고 다니는 건요 꾸미는 게 아니라
걔들 그냥 일상 생활이 그래요. 그냥 그렇게 입고 다니는 게 꾸며야지 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생활 자체라구요. 물먹고 밥먹듯이 그냥 자연스러운거요. 적어도 샵에서 머리랑 화장까지 싹다 하고 가야 님말대로 풀셋인거구요ㅋㅋ 진짜 웃겨서ㅋㅋ
다만 약간 대학가서 느꼈던게 자기 기준에선 그냥 입고 돈쓰고 하는데 같은 과 동기나 선배들이 된장이라고 한다고는 했어요.
본인 만족이든 아니든 거지같이 하고 다니는 것 보단 신경써서 하고 다니는 게 보기에도 좋은거죠? 굳이 교수님께 예의 갖추는 차원이 아니더라도요.
단순히 평상시에 거지같이 하고 다니는 걸 뭐라 하는게 아니고요
내가 그 대학 학생으로 자격을 부여받고 아무나 들을 수 없는 수업 듣는 거면 적어도 그 수업을 하시는 교수님에 대한 존중이나 예의의 의미로 어느정도는 차려 입는 게 맞는거 아닌가요?
자꾸 자유 운운하시면서 내가 귀찮아서 내맘대로 하고 가겠다는데 뫠! 이런식이신데.... 그럼 아저씨는 친구나 지인 결혼식같은 곳에도 귀찮으면 정장 안입고 슬리퍼신고 가실건가요?ㅋㅋ 약간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귀찮아도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는 건 같아서 예시로 든거에요.
새싹이 보인다는 둥, 꼰대라는 둥ㅋㅋ파시즘에 아주 난리났네ㅋㅋ
누가 헬조선에 기여하나요?ㅋㅋㅋ 아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신나셨어요ㅋㅋㅋㅋ 본인이 이해 못해놓구선.
아저씨야말로 더이상 여기다 댓글 달지 마시고요
더 하실 말 있으시면 쪽지로 하세요.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지 마시고요.
아저씨는 굳이 여따 댓글 달면서 왜 저보곤 쪽지보내라고 하세요?
자꾸 본인 세계 본인 기준에서만 생각하지 마시구요
꼰대는 아저씨에요ㅋㅋㅋ
수고하세요^^
손에 아직 식판향이 채 안 가신분이 강의실 예의를 왈가왈부라..
enthu
그럼 님도 아이민 보면
오르비 하실 나이 아닌데요ㅋㅋ 오르비 왜하세요?
제 생각에 대해 잘못된 점을 지적하시는건 상관없는데요 타당한 이유도없이 급식판 어쩌고 하면서 인신공격하는거 별로네요
대학생이나 강의실 경험못한 사람은 자기 생각 못쓰나요? 그럼 님같은 아재들도 오르비 하면 안되겠네요? 오르비는 저희같은 10대에서 입시생들 위한 사이튼데 삼수도 21살인데ㅜ 아재들이 왜 나대ㅜㅜ 이러면 기분 좋으세요?
현실은 제학교는 예과때는 반이상이 슬리퍼신고다님
존나 답답하네 진짜 ㅋㅋ
당신같이 집앞 슈퍼에만 가도 슬리퍼 안 신는 각 잔뜩 잡힌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다른 수많은 사람들처럼 편한 차림으로 대학에서 수업 듣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왜 당신이 각이 잔뜩 잡혀있다는 이유만으로 편한 차림의 사람한테 옷이없냐는둥 정상이냐는 둥 하면서 정상과 비정상을 논하는 거죠? 그 태도 자체가 잘못됐고 꼰대같다니까요?
왜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듣지? 당신은 집앞에 나갈때도 슬리퍼 안 신는 사람인 건 알겠는데 그걸 남한테까지 당신 기준을 확장해서 정상 비정상을 논하지 말라고요. 당신은 아직 대학 물 못 먹어봐서 아직 대학에 환상이 있어서 강의실에 들어가는 게 무슨 결혼식에 가는 것 마냥 예의 차려야 하고 중요한 작업일 수 있겠지만 누군가한테는 그냥 매일 듣는 수업이자, 일상의 반복일 뿐이라니까요?
당신의 기준에 모두가 동의하지 않을 수 있고, 내 기준을 타인을 판단하는데 함부로 적용해선 안된다는 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워요? 내 기준으로 남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재단하지 말고 비난하지 말라는 건 상식 중의 상식 아닌가요?
당신이 뭔데 남의 옷차림에 정상 비정상을 논해요?
이거 이해 안 가면 공부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했던말 자꾸 또하게 하네 결혼식은 결혼식만의 드레스코드가 있고 그게 예의지만 강의실은 아니라고요. 우리는 수업을 들으러 가는 거지 교수님한테 은총 은혜 성은 받으러 가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요. 교수님과 면담이 잡힌 상태에선 당연히 쪼리나 슬리퍼 질질 끌고 안 가니까. 그건 일상이 아니라 어른을 만나러 가는 거잖아요.
하지만 수업은 그렇지 않다고요.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과 반대 의견을 내고 있는 거 안 보여요?
그리고 대학 교수라고 해서 인격적으로도 훌륭할 거라고 생각하시면 대단히 큰 오산입니다. 학문적인 깊이는 당연히 인정할 사람들이지만 인격적으로는 글쎄요? 학벌과 지식이 인성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건 수많은 반례가 이미 그걸 뒷받침하는데요?
그리고 교수를 고등학교 교사와 비교해가면서까지 그렇게 예를 표하네 어쩌네 하는 것도 우스운겁니다. 당신의 논지에 도움이 안 돼요. 교수나 고교 교사나 자기 직업일 뿐입니다. 굳이 위아래를 따져가면서 누가 더 급이 높네 하는 거 너무 천박하지 않아요?
막말로 대학 강의는 교수뿐만 아니라 시간강사도 많은데 그럼 당신 말대로라면 시간강사한테는 예의를 교수보다 덜 차려도 되겠네요? 설마 시간강사는 교수랑 급이 다르다고 말할 만큼 수준 낮은 분은 아니시겠죠?
참내 서울 안 가본 사람이랑 가본 사람이 싸우면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더니 그말이 딱이네.
말 이해 못하는건 아저씬데요
후 진짜 같은 말 하기 존@나 짜증나네
아저씨 기준 편한차림이랑 제 기준 편한차림이 다르다고요ㅋㅋㅋ
집 앞 슈퍼갈때 슬리퍼 안신고 가는게 각잡힌건가요ㅎㅎ 진짜 개그하네ㅋㅋ 아저씨야말로 아저씨 생각을 왜 자꾸 강요하냐구요ㅋㅋ 제가 제 생각 강요했나요? 단지 제 생각 썼는데 아저씨가 꼰대질 하자나요 지금ㅋㅋ무슨 어릴때 없이 살아서 있는집 애들한테 열등감 같은거 있으세요??
환상은 얼어죽을ㅋㅋㅋ
그런거 전혀 없는데요ㅋㅋ 확실히 댓글 보니까 생각하는게 나이대가 확느껴지네요 본인 평범 편한 차림 기준이랑 저랑다르다구요ㅋㅋ 이해안가세요?ㅋㅋㅋ후
그리고 내 기준으로 남 판단하고 재는건 잘못된거라면서 아저씨는요?ㅋㅋㅋ 그동안 아저씨 댓글단거 보세요ㅋㅋㅋㅋ
남 옷차림에 정상 비정상논할 수 있죠ㅋㅋ 그럼 아저씨는 노출 굉장히 심한 야하게 입고 다니는 여후배 있어도 상관안하세요? ㅋㅋㅋ 어느정도 보편적인 기준이라는 게 있는거지ㅋㅋ 그 기준이사람마다 다른거고
내 기준에서 내 생각 쓴것뿐이고 강요하거나 비난하지 않았는데요ㅋㅋ 아저씨야말로 왜이렇게 ㅂㄷㅂㄷ 대는지 1도 이해 안가네요ㅎㅎㅎ
다시한번 말하지만 대학에 강의들을 때 꾸미고 가야 한다고 한적 없구요
평범하게 대학생답게 하고 수업듣는게 좋다는건데 그 평범기준이 아저씨랑 다르다고요ㅋㅋ 아시겠어요?ㅋㅋ
평상시에 얼마나 거지같이 하고 다니면 수험생도 아니고 평범한 대학생이 쪼리에 츄리닝이 늘상 입는 옷에 평범이 되지?
아 그리고 먼저도 그렇고자꾸 여기 댓글 운운하시는데ㅋㅋ 여기 댓글 몇개나 좋아요 수가 모든 생각을 대변해주는건 아니죠ㅋㅋ 유치하게ㅋㅋ
고딩때 같은 교실에서 같은 수업 듣는다고 다같은친구가 아니듯 대학도 한강의실에서 같은 교수님 수업 듣는다고 친구라고 할 수없죠ㅋㅋ 다끼리끼리 유유상종이니까ㅋㅋ
다 생각 생활 하고 다니는거 비슷한 부류들끼리 어울리는 법이니까ㅋㅋㅋ
아 그리고 교사 교수 비교는 일반적인걸 말한거에요 특수한경우 말고
아저씨야말로 내년엔 강의 문턱 다시 밢은셔야죠ㅋㅋㅋㅋ 남이야 강의실문턱도 못 밢아본게 어쩌고 하는게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훈계질하지 마시고요 본인 인생이나 잘 챙기세요ㅋㅋㅋ 내 눈에는 아저씨가 한심하니까ㅋㅋㅋㅋ ㅋㅋㅋㅋ
제가 아까는 수업 중에 화장실 잠깐 간사이에 모바일로 급하게 댓글 다느라 할 말을 다 못해서요 마저 쓸게요.
제가 분명히 먼저 댓글에서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쪽지로 써달라고 댓글 남겼는데 사람 말이 말같지 않으신지?^^
굳이 사람들 다 보고 알람 수시로 뜨는 이곳에 장문으로 길게 남기면서 검증받고 싶으셨나요? 누가 옳은지?
굳이 빤히 알면서도 대학생 맞는지 물어보는 것하며 논쟁하는 데 대응방식까지 아주 초딩이세요. 31살 맞으신가요? 정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저와 반대의견인가요?ㅋㅋ 어디가요?ㅋㅋ
어디가 수많은대요?ㅋㅋ 수천수만명이 수많은 사람들이죠.
열명도 안되는게 무슨 수많은???ㅋㅋㅋ
그리고 설사 아저씨 댓글에 좋아요가 수백개 수천개 수만개 찍힌다고 해도 제 생각 똑같아요ㅋㅋ 여기 사람들이나 좋아요 수가 저랑 무슨 상관이죠?ㅋㅋ 어차피 넷상에서만 이러지 컴터 안키면 아예 상관없는 쌩판 남인데
제가 대학물 못먹고 강의실 문턱 못가서 무슨 대학강의나 교수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요, 제 기본적인 옷차림에 대한 생각이 그런거라구요. 아시겠어요? 기본적으로 대학에 강의 들으러 가는데 그냥 편한 옷차림
제가 각을 잡아서 슈퍼갈 때 슬리퍼를 안신는다고 생각하세요?ㅋㅋ
웃겨서 진짜ㅋㅋ 저 각같은거 안잡아요. 무게잡고 있는 척 하고 이런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저보고 내숭좀 떨으라고 친구들이 맨날그래요. 제가 슈퍼갈 때 슬리퍼 안신는게 각잡아서 그런게 아니라 그정도로 신발이 아니라는 의미에요. 저한테는. 신발이 샌들도 있고 운동화도 있고 구두도 있고 힐도 있고 굳이 슬리퍼나 쪼리 아니어도 이쁘고 편한 신발 엄청 많아요. 많고 많은 신발 중에 굳~~~이 슬리퍼 신고 편하게 신고 가는 건 내 자유임! 이게 이해가 안간다구요. 저는. 아시겠어요? 아저씨 기준에선 슈퍼갈 때 에르메스 가방 들고 가는 것도 이해 안가시죠?
아저씨 기준에서 풀셋이 저나 제 친구들한텐 당연한 거일 수 있고요,
아저씨 기준에서 평범이 저나 제 친구들한텐 쓰레기일 수도 있다고요.
내 기준을 타인을 판단할 때 적용하는 게 옳지 않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안그럴수 있죠? 솔직히 속으로 다 그래도 겉으로 티를 안낼 뿐이지. 얼마나 잘 감추냐가 타인을 배려하는 척도 아닌가요?
그럼 아저씨 서울대 나오셨는데 아저씨는 고졸이나 지잡대 나온 애들이랑 대화하시면 어떠세요?? 대화 안통하고 답답하고 유치해서 무시하고 싶어도 그러시면 안되는 거네요? 그것도 서울대 나오신 아저씨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는 거니까?
교수님 수업 들으러 평범하게 편안한 복장으로 하고 가는 게 맞는데 아저씨 기준에서의 평범&편안이 저한테는 매너없어 보인다고요.
이해하세요? 제가 결혼식 비유를 들어서 대학수업에 무슨 환상 같은 걸 가졌다고 착각하신 모양인데 전혀 아니에요.
대학에서 수업듣는 게 일상생활인데 일상생활에서 츄리닝에 슬리퍼나 쪼리 신고 다니는 게 이해 안간다는 거에요. 바쁜 시험기간이나 고시를 준비하는 거면 이해하지만. 편한 옷이 츄리닝 밖에 없나요?다른 편한 옷들 많아요. 츄리닝이나 슬리퍼 신는 것보다 시간 더 걸리나요? 차라리 옷이나 신발이 없어서 그런거라면 이해하겠네요.
자꾸 본인 기준에서만 생각하지 마시고요.
제가 오르비에서 쪽지 주고 받았던 다른 n수생이나 대학생분들이 아저씨 보다 훨씬 성숙해요. 제가 굳이 어떤점에서 그렇다고 꼭 집어 말씀드리진 않을게요.
오지랖이긴 하지만 한 말씀 드리자면 남들은 한 집안의 가장이 될 나이시잖아요. 여기서 좋아요 수 몇개 받는 거 좋아하는 초딩 아니시죠? 자꾸 초딩같이 굴지 마시고 본인 목표 이루세요. 남 한심하다고 훈계 하시지 마시고 본인 인생 챙기시라구요.
윗분 저걸 논리라고 글로싸지르고있는건가;;
맨처음에는 야생화님 말이 과한줄알았는데 글보니깐 진짜 예비꼰대거나 정신병 있는것처럼 느껴짐...
일부러 과장해서 쓴거자나요. 야생화 아저씨 비꼴라고.
일부러 여기다가 장문으로 남긴거라고요.
하도 하는 행동이 초딩같아서 똑같이 유치하게 대응해준거에요.
실제로 저도 제 친구들도 옷차림 같은 걸로 사람 판단하고 무시안합니다. 다만 대학에서 강의 듣는데 슬리퍼나 쪼리 신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단 식으로 말해서 태클건거에요. 이왕이면 차려입고 다니는게 본인한테도 좋은건데 뭐가 그렇게 아니꼬아서 헬조선기여 어쩌고 해서 일부러 싸가지없게 글 남긴 거라구요.
뭐 의도였는데 성공한듯?ㅋㅋㅋㅋ
이제 보니까 정신병자같네 ㅋㅋㅋㅋ 하긴 말을 해서 알아 먹을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이런 똥 안 쌀텐데 내가 괜한 걸 건드렸네요.
도대체 저걸 글이라고 싸지른건가 ㅋㅋㅋ 아주 용쓰네요 용써ㅋㅋ이제 적당히 하세요 제정신 맞아요? 이거 뭐 수준이 비슷해야 뭐 얘기를 더 하든 말든 하지 ㅋㅋㅋㅋ
31살먹은 나보다 10살은 어릴 것 같은 친구가 꼰대스탯은 만땅이네요 아주.
내 나이 되면 아주 안 봐도비디오다 진짜.
큰웃음 충분히 주셨으니 그만큼 고생했으면 이제 공부나 하세요. 강의실 들어가셔야죠.
저희학교는 다 츄리닝슬리퍼신고 열심히듣던데
잡대다운듯 ㅠ
진짜 저딴데가 아직도 있구나
쳐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ㅡㅡ; 뭐여 이게... 소설급인데 이런 곳이 있다구요?
와 말로만 듣던게 진짜였어...
과잠을 오티때주는곳도있나요?
아 ㅋㅋㅋ 재입학 가능한 거 알제? 할 때 빵터짐ㅋㅋㅋㅋ
님 진짜 개빡쎄개 하셔야해요
안그러면 다시 또 그 현상이 반복될뿐이에여
아셨죠???
세상에... 문화컬쳐
자퇴할때 교수말리는거 개극혐인정.
과 좋다고. 성적다시해도안오른다고, 반수는괜찮치 않느냐, 교수로서 걱정해주는게 내역할이다하며 계속 회유하다가, 끝까지 흔들리지않으니까ㅋㅋ
그 자리에서 부모님한테 전화하는데 부모님까지 허락한 상황이니까 급급태세전환.
뭐씹은 표정으로 다음에 어딜가든 다시는이러지마라. 너 하나로인해 한명이 우리학교 못들어와서 맘찢어지게 운다.(인설변두리개잡학교.) 절대 성적오르지 않는다. 등 ㅋㅋ 딴사람인줄알았네여.
첨에 성적안오른다고 단언하며 말하다가,갑자기반수얘기할때는 긍정적으로 말할때,
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게아니라 돈으로보고, 자기 기록에 자퇴생남아서 말리는거구나 느껴서 부들부들 했네요. 담당교수겸학과장.
진짜 후진학교일수록 끝까지 말리는듯.
열심히 공부해서 이런일당하지 마십다들.
3월말에자퇴하고 우연찮게 이글봐서 끄적임ㅋㅋ 참고로 교수말은 참거짓. 학생이 어떤사람인지 전혀모르는데도 성적절대안오른다고 호언장담함. 뭔 근거인지. 수능성적표보여주니까 영어는잘봤네. 모의고사점수는 수능성적에서 무조건 떨어진다. 이런소리를함.
이번6평 31121(이과) 쉬운것도있겠지만
작년수능보단확실히오름;;
어디서 본거같은데 이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