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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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것 같은 애들이 보인다
1 도원결의 (남자:흡연하는 군필자팸 여자:호박씨팸)
2 알파고 (자습시간 오목)
3 탈옥수 (질병을 빙자한 상습조퇴)
4 장기투숙객 (엎드려 자는 불편함에 비하면 숙박료가 너무 비싼데?)
5 상습탈당범 (어 쟤도 ㅁㄷ푸네? 나도 ㅁㄷ해야되나.. 어 쟤도 ㅎㅇㅈ듣네? 아 갈아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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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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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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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법:뚝심
우리반에 5번있는데... ㅋㅋㅋㅋㅋ 맨날 책이 바뀜
6. 핑크빛 기류
ㅇㄱㄹㅇ
알파고 ㅅㅂ ㅋㅋㅋ
ㅋㅋㅋㅋ앜ㅋㅋ공감
재종인가요???
호박씨팸은뭐죠?
호박씨까는....
???
조선시대에 추수철이 되면 아녀자들이 한데 모여 호박을 갈라 씨를 파내는 작업을 하는데 이때 동네사람들 뒷담화를 했다 하여 호박씨를 까다 라는 표현이 생겼답니다.. 는 사실무근이지만 하여튼 그런거에요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5번은 현역도 똑같... 한완수열풍불고잇음 우리학교 ㅠㅠ
반에 이솔루션이 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그릿도 종종 보임...
ㄹㅇ...교과서 출판사 무브주식회산줄
이렇게 점점 낙오자들이 생겨나는군요.. 경쟁자 제거 개이득??
솔직히 재종반은
저런애들하고 열심히 하는애들하고
차이 벌리는애가 별로 없어서요..........................
저런애들도 결국 자습시가에는 공부를 하기떄문에 자습시간 차이가 균일한 재종반에서 그다지 공부시간 차이가 안나죠
(근대 자습시간 오목은 레알 신기하내요 감시 안하나)
저의 경험입니다
아물론 탈옥수는 레알 인생 탈옥하긴 합니다 애는 예외
다만 탈옥수들 중에도 학원 시간 아까워서 독서실 가려고 탈옥하는애들 잘봐요 수능
"솔직히 재종반은
저런애들하고 열심히 하는애들하고
차이 벌리는애가 별로 없어서요..........................
저런애들도 결국 자습시가에는 공부를 하기떄문에 자습시간 차이가 균일한 재종반에서 그다지 공부시간 차이가 안나죠"
?? 차이 많이 나는데요. 저런 사람들 중에 자습시간 성실히 지키는 사람 별로 없고, 열심히 자습한 사람이랑 그렇지 않은 사람이랑 차이가 벌어지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런가요
선입견 인가보내요
작년 재종반 에서 12~수능까지 끝까지 있었는데
다른반 대부분 포함해서 차이내는 애들을 못봤내요
그래서 선입견이 생겻나 봐요
진짜 쉬는시간 아껴가며 엄청 열심히 한 3수생 두명 3등급에서 재수해서
한명 영남대 한명 국민대가고 너무 많이 봤어요 이런거
잘가는애들도 정작 보면 수능 망치고 논술에 매달려서 가는편이구요
성적이 높은 상태에서 들어가면 모르겠지만요
그떄 저희반에서 저랑같이 밥먹던 7명? 중에 4명이 3수중인데 4명 다 독재 하고있습니다 재종반 안가구요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실패한 케이스가 열심히 노력하고 성공한 사례보다 더 인상적이어서 그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다고 봐요ㅎㅎ 독재를 하는 경우에도 열심히 노력했지만 실패하는 경우는 분명 존재하니깐요. 재종이 나쁘고 독재가 좋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는 얘기죠. 저도 41312였지만 재종 다녀서 성적 많이 올랐는걸요ㅎㅎ
그런가요
M사 재종 같은경우에는
수능이 끝나면 전 학생 입결을 공개합니다
일단 저희반만 놓고 보면
54명중
대학 입학 안한 애들이 14명 정도?
중앙대2명,홍대3명,그 외 인설 한 애들이 5명정도
나머지 다 수도권 대학 갓어용 (논술로 인한대 1명 있긴하지만)
심지어 저희반 재종반에서 4번쨰로 높은 반이었고
토요일,일요일에 사감들이 너네는 왜이렇게 자습을 많이하냐고 할정도고 새벽 6시에 학원가면 저희반에 8명 있었어요 그런대 결과가...거기다
저희 아랫반 애들 대학간거보면 수도권도 드물어요
혹시 님 41312 라는 성적 떨어진 성적 아니신가요?
베이스 있는애들은 쭉쭉 올리긴 하던대
(제일 높은 상위 3반)
물론 님 말씀대로 재종이 나쁘고 독재가 좋다라는 선입견 저 분명 가지고 있고 잘못된것 같습니다 ..확실히 반성해야 하는 부분인데
2.5등급 이하애들 정말 열심히해도 못 끌어올리는게 재종반 시스템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거보면
2~3등급 왔다갔다 했던 게 베이스라면 베이스라고는 할 수 있겠네요. 크게 미끄러졌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성적이 약간이나마 떨어진 것도 맞긴 맞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재종이 독재보다 우월하다는 게 결코 아닙니다. 재종이건 독재건 각자에게 맞는 N수 방식이 있을 뿐이죠.
M사 재종에 관한 얘기를 꺼내셨는데, 말씀하시는 바가 살짝 어긋난 것 같네요. 분명히 저는 비록 꼴찌 반이기는 하지만 강남대성에 들어왔습니다. 꼴반이긴 하지만 선행반부터 있던 애들도 많았기 때문에 빌보드 권에 있는 애들도 많았구요. M사 재종보다 원래 실력에 있어 우위에 있던 애들이 많았다는 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너와 나의 이항대립"님이 말씀하셨던 바가 꼭 옳다고 말할 수 있느냐,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님이 말씀하셨던 건 어디까지나 재종 "같은" 반 내에서 서로 간의 격차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거였죠. 재종과 독재의 효율성에 대해 비교하고자 하신다면, "비슷한 성적대"인 학생들 중 각각 독학재수를 한 학생과, 재종을 다닌 학생 간에 서로 비교를 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강대의 인풋이 M사의 인풋에 비해 높습니다. 인풋이 높으면 아웃풋이 높은 건 당연한 이치죠. 베이스가 있는 애들이 베이스가 없는 애들보다 대학을 더 잘 간다. 이건 재종 뿐만이 아니라 "독재"에도 해당되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좋은 성적을 가진 애들이 좋은 대학에 가는데 비해 별로 좋지 않은 성적을 가진 애들이 좋은 대학에 가지 못했다고 해서 그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건 그 원인을 잘못 찾으셨다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
님 수기를 읽어 보고있는데요 강대 출신이시면 이런경험 못하셧을만 하내요
거기다 공부도 평소에 잘하셧고
기복이 있긴 하지만
좀 질 나쁜 재종은..
이분 말이 맞을듯..
제 말씀은 독재생이 우월하다!
그리고 높은베이스 애들이 낮은 베이스애들 보다 잘간게 불만이다!
이게 아닙니다
(제가 수치를 언급해드린 부분입니다 54명중 불과 10명 정도가 잘가요 심지어 그 잘가는것도 건동홍 수준 나머지 44명이 분명 열심히 안했을거다 라고 말하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분명 열심히 했습니다)
말하다보니 좀 빠진것 같은대요
정말 열심히 한 학생과
별로 열심히 하지 않은 학생의 격차가 차이나지 않았다
제가 있떤 4번쨰반부터 맨마지막반 까지 문이과 합처 거의 700인데
1000명중 500명이 차이가 별로 안낫어요 (뒤에 600~1000등은 나가리)
그럼 이 500명이 비슷한 노력했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이정도 되면 상위 200명도 그게 재종으로 인한 성과인지 의심이 갈 정도 아닌가요
새벽 6시에가면 와있떤 애들이나
매날 잠자던애들이나
주말 꼬박꼬박 나오던 애들이나요
제가 재종반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너무 깊히 박힌것 같긴 하내요
다양한 수험 생활 방법이 있다는것에 인정하겠습니다
사실 아직도 저는 시스템을 문제를 생각하고 있지만
님말대로 일반화 한것도 사실인것 같내요
성급한 일반화에 대한부분은 가슴깊이 팍 찔렷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조그만한 차이에 대한 부분을 성과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고있었내요
뭐 열심히 안한애는 성신여대 쯤 가고 한애는 국민대 가더라
이것도 성과라는 사실을 간과하긴 한것 같습니다
6.사랑꾼
독서실 독재러
공감X
심지어 핑크빛기류도 공감X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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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들아...아그드라...
2 4 5 많이했죠ㅋㅋㅋ
알파고도 있나요?
ㄷㄷ;; 뭐지....
자습시간에 어떻게... 자습감시하는 사람이 없는건가
ㅋㅋㅋㅋㅋ
이맘때쯤에 육목을 겁나했는데 그래서 수능을 망한거였구나
이틀동안 설사 11번해서 집왔는데 너무찔린다
ㅋㅋㅋㅋ
7.영화관프리패스
공부고 뭐고 그냥 모르겠고 유튜브로 영화나 드라마 검색해서 매일 집 갈 때까지 시청..
제 뒷자리 분이 항상 그러십니다..
ㅎ ㅜㅜ저같네요
ㅋㅋㅋㅋ탈옥수, 탈당범
245 해당되지만 시험은잘봄
8) 다른 사람들이 하는짓을 자신의 생각과 안맞는다고 망할것이라고 남의 인생을 판단하는 사람들.
보통 이러면서 우월감을 느낀다.
특히 옆에얘가 자고있을때 그 우월감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다만 자신이 잘때는 '큰그림을 그리기 위한 휴식'이라고 합리화를 한다.
ps. 내가 이러다가 반수중;;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핵일침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핵일침22
그래도 될놈될 안놈안
ㅋㅋㅋ뭔가 찔렸다 ㅋㅋㅋㅋ
저거 다해도 갈놈은 가던데ㅋㅋㅋ
ㅋㅋㅋㅋ 고3때 오락실 죽돌이 있었는데 걔 혼자 잘갔던게 떠올랐...
현역인데 3월에 알파고였다가 탈출했습니다ㅋㅋㅋㅋ
알파고에서 터졌넼ㅋㅋㅋㅋㅋ
망할것 같은 애들이 보이죠?
원래 그런 애들이 잘 보여요..
잘할것 같은 애들도 보이죠?
그런애들 꼭 따라하세요~
작년의 교훈: 친목은 망하는 지름길
에휴
완전 공감이네요
오히려 공부하는데 그게 이상한 취급 당하는 학원을 다녔었는데.....
남녀 만나서 수능끝나고 둘이 oo하고 막 에휴......
ㅅㅅ말이죠? 에휴.. 그것도 ㅍㅍㅅㅅ를.. 젊은남녀들이 참 안타까워..
폭풍삼수
왜 생수라고 말을 안 하세요?
삼수는 이미 삼수로서 아름다우니까요 그 본연의 가치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