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이용우T) [175908] · MS 2007 · 쪽지

2016-06-03 15:46:17
조회수 19,645

[그믐달] 6평 중세국어,이렇게 풀면 됨+ 유출?사건에 대한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521506

중세국어/고어 안 나온다는 사람들....

평가원 교수님들을 '예측'하려마세요.


패를 다 보여주고 있으면 

상대는 당연히 무조건 이기는 패를 

내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퍼지지않게 예측하세용ㅋㅋ





(고어분석기로 올렸던 내용)



8종성법, 연음(이어적기), 아래아

어느정도 익숙해있으면 '유리'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못 푸는 건 아닙니다.





문법중세part, 고어학습으로

1문단 노랭이 부분 익숙했을텐데, 

그냥 비문학처럼 1:1대응해서 풀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문에 써주셨기에 보고 풀면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숙하면 

시간이 덜걸리고, 체감난이도가 좀 낮아지는 면이 있긴하죠.




 도ᄫᅡ,  저ᅀᅥ

(연음됐구나)

ᅀᅥ인데 왜 어간이  ᅐᅥᇫ- 으로 나타난다고 얘기하지? 
 
(연음된 거니까)




우리 고어분석기 좀 보신분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기쁘네요.








저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보면서,
'돕다'처럼 ㅂ불규칙활용인 경우,

'돕다'의 변화양상 체크해야지~

 자음시작 어미일 때, 
모음시작 어미일 때,

check 했고, (어떻게 외웁니까)

('젓다'처럼 ㅅ불규칙활용인 경우, '젓다' 양상 체크해야지 
자음시작 어미일 때, 
모음시작 어미일 때,)





문제를 보니








1번 선택지 곱다 고와 

3번 선택지 눕다 누워






'곱다 누워가 ㅂ불규칙이네'

(평가원은 단원간 융합을 잘함)








'돕다' 양상 그대로 적용하면 되겠네?


자 침착히

두 선택지에서 차이가 생기는 게 뭐지?



(고와 누워, 같은 건 모음조화를 따른 것이고, 지문에도 ㅜ또는ㅗ라 했으니

달라진 건 아니다)









아 

(노랭이처럼)


17세기가 차이가 나네

<자료>의 2문단 (15,16세기를 지나면서~) 

다시 한번읽어보자.

'돕다' check 해놨었지

(제가 평가원 전날에 한번에 읽고 한번에 못 푼다고 했죠?)



결합되어 통째로 ㅗ ㅜ로 바뀌어야 되네

누은?? 안 되네



고온고온고온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1번이네.



이렇게 풀었습니다.

사실 이런 저런 말 많지만 

이렇게 풀라고 낸 겁니다.



이제 '6평 신유형 반영한' 모의고사 내놓을라나요?



.....



아닙니다.........

다음엔 또 다른 형태로 변할겁니다.

'유형별 학습'으로 접근하면 항상 '뒷북'일 겁니다.

그게 본질이 아닙니다.





흔들리지말고,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세요.




























관련링크
http://orbi.kr/0008520026

시험 보기전

"중세국어가 비문학이랑 결합돼서 나온다"

'가시리, 최척전, 삼대가 나온다'

실제 누가 유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유출을 누군가가 했다면,(했다고 명시X)


(링크 증거를 보니, 사후작성된 것이 아니라면 유출이 확실한데..

물론 불법성 판단은 검찰이 해야하지만) 






근데 그건...



 '반칙'이잖아요....?


강사로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20대를 다 바쳐가며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있는데,



누군가는 '저렇게' '적중'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면,

박탈감이 좀 ....




높이 올라가봤자 

이곳이 

'겨우' '그런' 곳이라면,




 정말.... 슬프네요. 





"수능아니잖아?

모평이잖아"

라는 말로 그냥 지나가기엔

(만약 사실이라면)

뭐랄까 '6평 적중'이라는 어구로 

수많은 수험생들을 기만'할 수 있었던' 광고문구가 

올라왔을 걸 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우직하게 공부하고 있었던 

학생들만 바보가 되어버렸네요.




일각하는 얘기가...

 '예전부터 그런 은근한 소스자랑 많았는데?', 

이렇게 말하는 거 보니, 

그게 강사의 능력인가

 씁쓸하기도 합니다.
(말도 안 됩니다.)

걸리긴 했지만, 정보력'은' 좋다고 더 잘 되려나요?...







저는...



유출같은 거 할 능력도 없고, 


'줘도' 안 합니다.



솔직히

 그건..... 

내가 진짜 좋아하는...

 내 수강생 아이들한테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결국 수능을 잘봐야합니다.



자신의 '실력부족'을 

미리 유출한 지문리스트로 슬쩍 가린다고

수능을 잘 볼 수 있는것이 아니지요.









 위의 풀이 과정처럼

기출문제를

유형과 상관없이

시행착오를 거쳐

풀어야 한다는 '관점'을 수립하고, '훈련'하세요.


체감난이도를 '뚝' 떨구는

'일관된 독해 도구'를 훈련하세요.

그래도 1등급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공부' 안해도



제가 여러분들께 간절하게

 드릴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네요.











아참, 

저도 유출시킬 게 '하나'는 있습니다.






200만원 이상 써가면서

만든 자료

(교육청선별08학년도까지 + 고퀄해설)

(ebs고난도선별-과학기술경제법음악 선별 + 고퀄해설)




그리고..




아침마다 8시, 혼자 카페 구석탱이에서 만들고 있는

 리트7개년 선별문제 (70지문-240문제)와 

핵고퀄 해설지...(시중 출판퀄보다 낫다고 자신)





이 자료들이...



제가 여러분들께 '유출'시켜드릴 수 있는







  '전부'입니다.

열심히만 해주세요.



ps 월에 해설강의 full로 올라감.

(젖지님 이 글 블라인드 안 먹였으면 좋겠네요.

일개 영세강사가 뭔 힘이 있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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