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고질병좀 고치고 싶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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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마음만 급해져서
이해도 못하는데
활자만 쫓느랴 넘겨버림
그러니 문제풀때 기억 하나도 안나고
님들은
이해 안가고 머릿속에 안넘어가면 안넘어가고
문단 단위로 내용 정리하면서 머릿속에 집어넣고
문제 풀때는
확실한건 배제하고 헷갈리는것들 지문에서 확실히 근거 찾아서 하새요??
이러면 시간 안모자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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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읽을때 키워드 크게 표시한다음에 간단한 구조도를 생각하고 풀때 자세하게 생각하면서 푸는데 시간은 항상 남아요 ㅠㅠ 불안하긴한데 비문학은 다 맞고 오히려 문법은 엄청 틀렸네요 ㅎ
그 음악 지문 읽으실때 다 기억나셧나요?! 다음 지문 읽을때??
세부내용까지는 아니고 전반적인 흐름을 기억하니까 이문제풀땐 여기로 가야겠다 생각면서 표시를 하니까 괜찮았어요 !!
아 그럼 다음지문을 읽을땐 전지문의 전체적인 무엇을말하는중인지만 알고 문제푸실때 다시 돌아가는건가요?!
네네 저는 그래요 사람마다 다 방법론이 다르겠지만 문제풀때 그 긴지문 전체가 정리되어야 문제가 꼭 풀리는거같지는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막 예시처럼있는것도 그냥 겁주기 위한것일뿐이라고 생각해서 ㅎㅎ 그래서 항상 비문학은 시간 넉넉하게 풀었던것같아요
비문학 총몇분걸리셧나요??
그리고 만약 한지문에서 돌림힘에 대한 개념설명하고 다음지문읽을때 아 전지문은 돌림힘 개념설명햇구나ㅜ이정도만 숙지하고 가시나요?? 아님 어느정도 개념은 외우고 가시나요??
음 ㅠㅠㅠ비문학풀고 시계를 안봐서 잘모르겠는데 현대소설 잘 안풀리는거 두번읽고 다 풀고 시계봤더니 약 15분 남았었어요
딱 개념까지만 알고가요! 문제에 쓰일것은 표시 해두고요 비문학 풀때 처음으로 나오는 유형 문제는 그런 부분이 별로 필요하지도 않고 해서요! 그 3점ㅈ짜리 문제풀때 표시한 부분이랑 선지랑 보면서 풀어요
아직 어떻게 읽으시는지
퍼악이 안되는데 수능때 변론술 지문 기억나시나요?? 그 지문 읽을때 먼가 개념이 많이 나오자나요 그럼 그개념을 다 숙지하면서 읽어가시는개 가능한가요??
개념을 이해하고 상하관계만 딱딱 파악하고 바로 간다고 해야할까요? 처음 읽을떈 그냥 부담안갖고 읽고 선지보면서 ㄴ더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시면될것같아요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과정이라 되게 설명드리기 모호하네요 ㅠㅠㅠㅠ
음 아니에요. 제가
내일 질문을 좀더 체계적으로 할게요 ㅠㅠ 근데 님은 지문다읽고 문제푸시나요?? 아님 왓다갓다 하시나요
먼저 다읽긴해요!! 처음엔 빠르게 개념만 챙긴다는 느낌으로 읽으면서 체크하면서 (약간 도식화 느낌?) 풀고 3점문제같은 경우는 다시한번 지문으로 가서 체크한 부분을 보면서 풀어요!
전 근데 그렇게 읽으면 막 7분 이정도 걸리던데 ㅠ
계속 훈련하다보면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진짜 어떤글이라도 그런식으로 읽힐정도로요 저는 최근 기출의 경우엔 주제만 바뀌었지 패턴이 정형화 되어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요 작년에 그래서 엄청 오래된 (2005년 이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등급컷이 80점대 였던거 같아요) 기출을 풀면 저딴문제도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같은 날에는 나쁜방법은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옛날문제를 다 풀고그러진 않았는데 여러형태의 문제를 풀면서 내 방법을 만드는 느낌이라해야할까요 ?
어지간하면 지문을 읽으면서 굵직한 중요문장과 신경쓰이는 단어에 체크하다보면
적당히 무슨글이구나 ( 선지볼때는 대략적인 어떤형식의글이나 주제가 뭐더라만 기억남) 하고
자세한 지문이나 판별을 요하는 글일때는, 표시해놓위치의 아래위로 비교해보면 나오긴합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많은 숙련이 되어 머리속에 오래남느냐 ,
완전히 모르고 눈으로 철저하게 비교하느냐는 그래도 차이가 있어보여요.
개별의 숙련도 차이도 있을거구요.
저도 한 20분남았는데, 검토할시간은없고, 어려운거 신경쓰니 시간이 끝나버리고,
채점해보니 틀렸던게 많네요.
비문학은 다 맞으셧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