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로 전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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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험이 끝나고 부모님께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절대로 도망치는 건 아닙니다.
취업난, 입시의 어려움 따위에 지레 겁먹어,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이과에 갔던 이전의 제가 도망자입니다.
조금 늦은 듯하지반 후회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털고 일어나 결단을 내린 제가 대견합니다. 전과와 관련해서 많은 글을 올렸고, 많은 회원분들이 댓글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매개가 차가운 전선이었지만 느껴지는 감동만은 뜨거웠습니다.
치열한 노력의 보상은 어떠한 형태로든 올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남은 169일, 338일처럼 살겠습니다.
응원과 격려의 말씀 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 서툰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정상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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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럭
기리기리 유랔미
저는 고교시절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세번째 도전에서야 가고싶었던 이과로 전과했는데.. 확실히 자신에게 맞는 공부가 있는것같아요. 힘든 결정 하신만큼 추진력 얻으셔서 꼭 성공하시길!ㅎㅎ
화이팅이에요
원하는 바 꼭 이루시길..!
이과서 문과오시면 그래도 되게 편하실듯!!! 이과에서보다 더 좋은 결실있으실거라고 장담합니다~~~
흐..용기가부럽네요 저도고민중인데 교대목표라ㅠㅠ..
홀가분해요
혹시 어느과목표로하시는지 알수있을까요??
과는 크게 신경 안 써요 ㅎㅎ 일단 로스쿨
혹시 인문계열논술 어떻게 대비하는지 아시는 분..?
학원다니면 100프로해결
오르비 교대점 논술 잘가르친다하니 참고해요
막상 대학 들어오면 후회할껄요 취직은 안되고
로스쿨이 목표예요
저도 로스쿨목표입니다.ㅎ 같이 성공합시다.
탐구 솔직히 까고말해서 1달이면 두 과목 다 합니다. 열심히하세용
홧팅!!!
저도 2월부터 수학에한계를 느끼고 이과에서 문과로전향하고
이과수능 35224에서 이번6평 11133나왔네요
성공합시다 문과는 확실히 공부량이적어서 조금만깊게공부하면 잘나오는거같아요 화이팅
저는 9평 보고문과왔어요ㅋㅋ 지금전과하는거면 시간 남고도남으니까 걱정..은해야되 그래도 열심히하세용
개념을 공부하는데 어디까지 어떻게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남한테설명할수있을때까지 하라고 하던데 .이걸어떻게알수있죠..?
잘모르겠어요 어떻게해야할지..그냥 개념서 여러번 이해하며 읽기만해도충분한가요...이건 뭔가 부족한거같아서요..
ㅈ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