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노래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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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우울함의 밑바닥 저끝까지 가보고싶네요. 이런저런 이유는 없구요 ㅋㅋ
gloomy sunday ost
쉰들러 리스트 ost - 테마곡
쇼팽 녹턴 op.9
등등 듣고있는데 다른노래도 추천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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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다른가? 더프를 안봐서...잘모르겠음
박정현-바람에 지는 꽃
다이나믹듀오- 끝
sia - breathe me
에픽하이 행복합니다
11월 1일도 같이 챙겨듣고있어요 ㅋㅋ
넬 - 쓰레기
넬 백색왜성 마음을 잃다
자우림 - 낙화
Forever - Stratovarious
라디오헤드가 왜없지 fake plastic trees, no suprise, high and dry 얘들도 개굿 제 기준으로는 페이크플라스틱트리 이게 진짜 甲
우울한곡 저도 찾는중인데
제 엠피에 있는거 적어드릴게요ㅋ
coldplay- trouble / Radiohead-fake plastic trees ,faust arp,lucky /Sean Lennon-Parachute
레이첼 야마가타- bebeyourlove ,duet / 이소라-바람이분다
엌 댓글이 갑자기 많아졌네여ㅠㅋ
찾으시는 중이라면 damien rice - blower's daughter 추천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아티스트 노래가 그런 쪽이네요...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에픽하이 - 희생양
넬 - 멀어지다, 마음을 잃다
ivy - worry about you
이거 유명하진 않은 것 같은데 우울하면서 몽환적이고 여튼 좋아요
카바티나 - 노영심
제가 들었던 것 중에선 우울함에 정점
Falling away with you - MUSE, Endlessly - MUSE
엌 이거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ㅋㅋ
riverside
i got my eye on you
hotel room sevice
추천요
이등병의 편지 요
그냥 저냥 우울한 발라드 같은 곡들 말고 진정한 "밑바닥 저 끝"을 원하신다면 추천해드릴게요
먼저, "우울"의 테두리 안에서의 극한을 원하신다면 고딕메탈 강추
Alcest - Souvenirs d'un autre monde
Lacrimosa - Fassade 1. Satz
Therion - Calvicula Nox
Tristania - Fate
Paradise Lost - Requiem
"우울"을 넘어선 "절망"을 원하신다면 둠메탈을 들어보세요.
이 단계부터는 뭐랄까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찢어지는 우울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유사 이래 인류가 창조한 가장 어둡고 처절한 음악이죠.
가사 해석하면서 들어보면 소름이 돋으실겁니다.
Draconian - Death come near me
Cry Of Silence
Forest Of Shadows - Eternal Autumn
Wish
Estatic Fear - Somnium Obmutum(뉴에이지만 듣던 저를 이쪽 세계로 인도한 곡이죠. Lacri님도 이 곡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던데 ㅎㅎ 참고로 곡길이가 30분에 육박합니다.)
Pantheist - Sloth <- 요건 Funeral Doom Metal이라는 장르인데 어두운 둠메탈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장르입니다. 장르명대로 거의 장송곡 수준.
둠메탈은 처음 들을 땐 듣고 나면 영혼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으심과 동시에 온 세상이 어두워 보이실 겁니다.
근데 아마 한 곡 다 듣기도 전에 못 버티실거에요.
굳이 우울의 끝까지 가보고 싶으시다길래 적어봤는데 끝까지 가기 생각보다 힘드실지도..
그냥 적당히 우울하고 적당히 밝은 거 들으시길..ㅎㅎ
이상 10년 이상 뉴에이지부터 시작해서 "우울"이라는 한 우물만 판 1인..
뉴에이지 추천드리자면
Secret Garden - Passacaglia
Chaconne
Lotus
Song From A Secret Garden (Secret Garden은 거의 전 앨범 거의 전곡이 우울함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Kevin Kern - Childhood Remembered
David Lanz - Christofori''s Dream
Yuhki Kuramoto - Romance
Lake Louise
Meditation
예쁘게 우울한; 음악이죠.
소싯적, 이게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음악인 줄 알고 들었던 ㅎㅎ
이 당시엔 Gloomy Sunday OST도 매우 즐겨 들었었네요. ㅎㅎ
사실 원글쓴님 본문으로 봐선 이 정도가 가장 적절한 추천이 될 것 같네요.
위에 댓글은 그냥 뻘플로 생각해주시고, 정말 진심으로 감정을 찢어버리는 거 듣고 싶으실 때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들어보시길 ㅋㅋ
걍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들으면 됨 ㅋㅋ
Radiohead - No Surprises
Radiohead - Karma Police
Radiohead - Paranoid Android
갠적으로 라디오헤드의 노래를 우울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님이 물어보신 노래에는 이런 게 좀 더 가까워서...
jazmine sullivan - redemption
jamie foxx - extravaganza
넬 - 미련에게 (Let's Take A Walk 앨범)
넬 - Afterglow
넬 - 12 seconds
세 곡 다 6분이 넘어갑니다. 몽환적이고 그리움의 정서가 깔려있는 곡인데 음악에 자신을 맡기고 들어보세요 ~